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여기서 추천해주신..그릇 사이트 들어가봤다가..후덜덜 하네요

딴세상~ 조회수 : 945
작성일 : 2011-01-28 16:10:53
원래 저는 카페 같은데 가입해서 활동하는 스타일이 아니거든요.

남 사는거에 관심없고, 쏟아지는 글들..선별해 읽기도 귀찮고, 컴도 느리고...등등

제가 요즘 그릇에 관심이 많아서...추천 부탁드렸는데

네이버에 그릇 매니아들...많은 카페 두군데를 알게 됬어요...

맨날 82에서만 놀다가..거기 들어가봤더니..별천지가 따로없네요~~~

일단, 사진으로 눈호강~하구요...

테이블 셋팅을..일급 호텔 수준 이상으로 척척 해내는 주부님들 보면서~~

게으르고 정보없는 저의 무심함을 반성했어요..^^

그리고, 계절마다가 아니라, 일주일에 한두번 씩이나 테이블보 바꾸고, 양초와 꼭 장식에, 냅킨링까지...

챠저가 뭐하는 건지 어제 처음 알았다는...ㅠㅠ (그 외 모르는 단어와 상식도 참 많더라구요~~~)

완전 후덜덜한 셋팅에....부러움을 넘어서...딴세상 같이 느껴지네요.

손님 초대시..그렇게 하면...그 초대 받은 손님들은  그 성의에 얼마나 기뻤고, 또 얼마나 칭친을 들었을것이며..

돈이 있다고 다 그렇게 하는건 아닌거 같은데,  그 센스와 감각과 부지런함에...부럽고ㅡ

또한..경제력도 어느정도 있어줘야 그렇게 시리즈로 그릇 세트 맞춰서~장식할수 있을꺼같고...

저도 경제적 여유가 있는데..그동안 뭐하며 살았는지..이왕 있는거 좀더 이쁘게~좀더 근사하게 살껄...생각도 들고


저..어제 입벌리고...그거 보다가... 시계를 보니 새벽 4시더라구요...

그래서 잠들었는데...

요즘 주부님들~~~전문가 처럼.척척 차려내느 음식과, 테이블 셋팅에.....

그동안의 저의...무관심이 살짝....반성도 들고 그러네요....^^

사람은 죽을떄까지..배워야 하는게 맞나 봅니다.

어제...그 셋팅들은..감각도 필요하겠지만...

어떤 메뉴얼 같은게 있어서...배워야만 알수 있는.....것들이 보여서요...

외국에도 있었는데, 난 왜..일찍 눈을 뜨지 못했을까나...ㅠㅠ

공부 공부~~~!!! ㅎㅎㅎ
IP : 58.148.xxx.16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8 6:23 PM (110.14.xxx.151)

    어디에요? 그 싸이트 가보고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6195 존댓말 개념이 없어졌으면 싶어요. 19 장기적으로 2011/01/28 1,987
616194 원활한 배변에 도움이 될만한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1 햇빛 2011/01/28 456
616193 "남편이 법무차관" 80억 사기로 서민 울려 1 참맛 2011/01/28 278
616192 다방 커피 드셔보셨죠? 7 .. 2011/01/28 911
616191 시크릿가든-윤상현 팬 분 계세요?질문요~ 4 후발주자 2011/01/28 883
616190 NH 마켓 괜찮은가요? 설선물 사려는데.. 1 궁금 2011/01/28 292
616189 납작불고기?납작주물럭? 이름이뭐였죠? 2 레시피 2011/01/28 367
616188 선생님 정말 맘에 안들어서.... 2 학습지 2011/01/28 472
616187 사과가 많은데 뒷베란다에 박스채로? 6 맛있는 2011/01/28 1,193
616186 담배 많이 피는 사람 옆에 가습기를 두어도 괜찮을까요? 맑음 2011/01/28 234
616185 엄기영 사장의 성향은 원래 그런가요? 엠비씨 기자들 성향 잘 아시는 분들 없나요? 16 궁금 2011/01/28 1,435
616184 크레커나 샐러리 찍어먹는 딥 어떻게 만드나요? 궁금이 2011/01/28 208
616183 개포동, 어떤 현실을 대변하는 '순수의 아이콘' -_-;; 20 깍뚜기 2011/01/28 1,717
616182 여기서 추천해주신..그릇 사이트 들어가봤다가..후덜덜 하네요 1 딴세상~ 2011/01/28 945
616181 코스트코에 브라운체온계파는거같던데..가격좀 알려주세요. 1 mm 2011/01/28 404
616180 맘이 가면 지갑도 열린다는 말 맞죠?(내용삭제했어요) 33 ^^::: 2011/01/28 4,219
616179 추가로 적금을 들게되면 아내한테 상의해야하지않나요? 5 외벌이라지만.. 2011/01/28 394
616178 축산농, 이 나라에 살기싫다” 1 하얀반달 2011/01/28 254
616177 컴퓨터 모니터 어디꺼가 좋아요? 4 LCD 2011/01/28 401
616176 전두환 시절이 지나고보면 제일 서민들 살기편했던 시절.. 16 인권타령 2011/01/28 1,408
616175 넋두리(2) 1 또 답답하다.. 2011/01/28 343
616174 검정고시 교재 3 엄마 2011/01/28 238
616173 일부 몰지각한 업체의 비양심적인 업태가 고발 김희선 2011/01/28 184
616172 평소에 명상하시는 분 있으신가요? 2 시작해볼까?.. 2011/01/28 461
616171 설날 특선영화 추천 영화 2개 4 참맛 2011/01/28 1,008
616170 이런 시어머니 어떤가요? 21 궁금 2011/01/28 2,705
616169 개념없는 미혼녀와 친정엄마들이 더 많죠.. 14 음.. 2011/01/28 2,538
616168 모 회사 설 선물 리스트... 1 추억만이 2011/01/28 813
616167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 인분사건 노친네 집유... 25 사랑이여 2011/01/28 953
616166 도곡이 언제부터 강남의 중심이였나요? 6 아령 2011/01/28 1,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