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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적금을 들게되면 아내한테 상의해야하지않나요?

외벌이라지만 조회수 : 394
작성일 : 2011-01-28 16:09:23
한 달에 추가로 35만원을 더 적금을 든다고 신청했답니다.

한마디 상의도 없이...

얼마된 것 같은데, 어제 좀 집안분위기가 좋았었다고, 오늘 안심했는지, 통화하면서 얘기하네요..

진정이 안됩니다.

연봉 5000 쪼끔 넘는데, 추가로 35만원은 큰 돈이네요..

당장 해약신청서 갖고 오라고 했는데, 배신감이 이루 말할 수 없네요.

그 적금의 성격상 20년 정도는 부어야 하고 해약하면 손해인데..

벌써 몇 번째인지.. ㅠㅠ

맨날 고기 반찬 없으면 밥 안먹으면서... ㅠㅠ

아이는 자기처럼 영어 수학 음악 못하면 안된다고 하면서 ㅠㅠ

적금에 보험 ,아파트대출금까지... 한달에 180만원정도 나가네요. ㅠㅠ

IP : 14.50.xxx.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8 5:06 PM (175.113.xxx.43)

    연봉5000이면 많이 받는것 아닌가요?

  • 2. 원글
    '11.1.28 5:20 PM (14.50.xxx.4)

    평달에 170만원 갖고 공과금이니 기름값이니 다 내야하고 나머지 생활비도요...

    3달에 한번 정도 좀 더나오는 건 뭐 다 쓸 데가 있으니(자동차보험료, 명절휴가비, 추가지출, 세금)

    제가 너무 엄살부리는 건가요. 그 35만원 없으면 못 살겠어서 안 된다고 딱잘라 말했네요.
    ^^;;

  • 3. 밖에서
    '11.1.28 5:21 PM (58.145.xxx.119)

    돈쓰고다니는것도아니고 적금인데... 그냥 이해하겠어요. 저라면;;;
    그래도 저축은 해놔야죠

  • 4. ..
    '11.1.28 5:31 PM (116.37.xxx.12)

    그래도 상의는 해야죠..자기마음대로 하는건, 보아하니 35만원쯤은 남겠다 싶은건지.
    일단 화부터 내지 마시구요.
    한달에 드는 생활비 잘 계산해보세요. 3달에 나오는 보너스도 포함해서요.
    가계부 보여주면서 생활비 줄일수있는지 그 저금 유지할수있는지 생각해보자구요.
    나쁜짓한건 아니잖아요^^;

  • 5. 원글
    '11.1.28 5:39 PM (14.50.xxx.4)

    네.. 나쁜 짓 한건 아니라서.. 처음엔 그냥 좋은 말로 " 차는 안 바꿔도 되나?" 그랬네요..

    근데 생각할수록 그 돈 없으면 스트레스 받을 듯해서, 안된다고 말했어요. 이제는 그 얘기 안할려고요. 제가 부부싸움 오래하는 거 싫어해서 그냥 불평 오래 안하고 꽁하게 안 있고 바로 말하네요.

    불평은 안했지만, 매번 자기 기분따라서 그렇게 하는 건 그냥 82에서만 불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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