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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님들 다들 남편 아침밥 잘 챙겨주시나요?

아침밥 조회수 : 2,825
작성일 : 2011-01-28 12:22:24
저는 주 3일정도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직장인이자 주부이구요.
남편에 비해 시간이 많이나고 남편이 많이 바쁜 직장이라 집안일은 거의 제가 하고 주1회 반나절 도우미 아줌마 부르고요.

아침밥은 주 2회정도, 저녁은 주 3회정도 차려주고 주말엔 토요일 한끼, 일요일은 두끼정도 직접 차려요.
(그 외에는 외식하거나, 남편이 주 2회는 야근있어 늦게 들어오고요)

암튼 저는 나름 노력한다고 생각했는데 직장 풀타임으로 다니면서도
아침밥 꼬박꼬박 차려드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그런 아주머니들은 전업주부이면서 아침 못챙기는 여자들을 타박하고.. 허걱..
암튼, 전업주부라 하더라도 아기키우면서 매번 아침 챙기기는 참 힘들잖아요~~
직장 있으신 주부들은 더욱 그렇고요
그래도 남편을 위해 챙기기는 해야 한다고 생각은 하는데 힘드네요.
다들 얼마정도 챙겨주세요?
저 정도면 많이 못 하는 건가요??
IP : 121.129.xxx.229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1.1.28 12:28 PM (114.207.xxx.133)

    저희남편은 챙겨줘도 못먹어요
    일어나서 눈꼽떼고 뛰어나가기 바쁜데 일나자 마자 뭐든 먹질 못하겠대요
    아침 먹으려면 한 7시에는 일어나서 천천히 준비해야 되는데 차라리 잠을 더 자겠다고 하더라구요

  • 2. .
    '11.1.28 12:31 PM (211.196.xxx.223)

    국은 기본에 단백질 음식이 하나 포함 된 최하 세 가지 반찬을 마련합니다. 20년째.

  • 3. 번갈아서
    '11.1.28 12:34 PM (211.221.xxx.36)

    샌드위치,밥,떡만두국,유부초밥,사온빵과커피,다양하게줍니다

  • 4. 원글이
    '11.1.28 12:34 PM (121.129.xxx.229)

    .님은 전업주부신가요? 맞벌이 주부신가요?
    암튼 어느쪽이든 정말 대단하세요.. 몇시쯤 일어나서 해주세요?
    남편분은 그렇게 매일 해주시면 고마워 하시나요? 아님 당연하게 여기시는 편인가요?

  • 5. ^^
    '11.1.28 12:35 PM (116.126.xxx.105)

    맞벌이도 해보고 전업주부도 하고 결혼한지 12년 됐네요.
    출산이나 아파서 입원하고 그런일 말고는 아침밥 필수...^^
    아침밥 안한 날이 없는듯 해요.

  • 6. 밥먹는가족
    '11.1.28 12:35 PM (220.120.xxx.55)

    저도 국, 단백질, 김치나 샐러드...
    챙겨주는데
    남편도 남편이지만
    애들하고 아침이라도 같이 먹으려고...
    안 그러면 정말 무늬만 가족이 되기 땜에.

    다행히 남편, 애들이 아침 좋아하는 체질입니다.
    안 그러면 그것도 고문이 될 터인데.

  • 7. .
    '11.1.28 12:37 PM (211.196.xxx.223)

    십수년 맞벌이였다가 전업 전환했습니다.
    못 차려 준 적은 20년간 열번도 안되요.
    한번은 화가 나서 일부러 안 차려 줬는데 너무 슬퍼하는 눈빛을 짓길래...
    그런데 남편 말로는 이렇게 잘 먹고 나가는 남편이 거의 드물대요.
    친구들이 막 부러워 한다네요.

  • 8. 전업
    '11.1.28 12:37 PM (211.221.xxx.238)

    전 전업인데 아침밥 새벽 다섯시에 일어나서 챙겨줘요
    워낙 잘 먹고 가니까 크게 반찬 없이 주로 뜨끈한 국이나 찌개 하나 아니면 덮밥 요리 정도 해줘요
    워낙 일찍 출근하고 잠이 모자라서 오늘 같이 늦잠 잘 때는 옷 갈아 입는 동안 입에 떠 먹여주기도 해요 ㅎㅎㅎ
    근데 원글님은 일하시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빵이든 떡이든 아니면 두유나 우유라도 따끈하게 한 잔 챙겨주시면 어떨까요..아무래도 빈속보담 낫지 않을까요?

  • 9.
    '11.1.28 12:38 PM (122.40.xxx.41)

    재택업무 하는 사람인데 아침 해 준다해도 싫다고
    안먹네요.

  • 10. 저도
    '11.1.28 12:39 PM (124.49.xxx.81)

    지금은 전업이지만 ...
    직장 다닐때나 아침은 꼭...

  • 11. ..
    '11.1.28 12:39 PM (115.137.xxx.13)

    저도 직장맘이지만 아침은 꼭 차려줘요.
    국이나 찌개는 전날 담날 먹을 것까지 계산해서 미리 끓이니까 국은 전날에 미리 끓여놓는 셈이고 아침 반찬은 항상 김, 계란, 김치, 연근이나 멸치 같은 밑반찬 하나..
    울 남편은 그거면 그냥 후루룩 먹고 나가요. 어차피 아이들도 같이 먹으니까 아침은 꼭 먹게 되네요

  • 12. 원글이
    '11.1.28 12:41 PM (121.129.xxx.229)

    남편은 밥과 국이 없으면 식사를 못하는 식성이예요.
    빵같은걸로 절대 못때우고,, 제가 가끔 힘들거나 피곤해서 아침 못차려주면
    혼자서라도 나가서 아침에 여는 식당에 가서 밥을 먹고 출근해요 -_-;;
    그래서 더 미안하네요
    이제부터 노력해서 매일 챙겨줘야 겠네요
    흑흑

  • 13. .
    '11.1.28 12:41 PM (183.98.xxx.10)

    신혼 맞벌이때 정성껏 몇번 차려줬더니 속이 부대낀다고 싫대요.
    대학때부터 자취만 20년 가까이 하던 사람이라(결혼이 늦어서..) 아침 안 먹는 습관이 몸에 배인거죠.
    그냥 우유에 단호박, 블루베리, 선식가루 번갈아가면서 갈아줍니다.

  • 14. ...
    '11.1.28 12:42 PM (121.128.xxx.151)

    백반으로 차려야 먹어요. 국은 기본 도시락까징 직장맘이구요 징해요 징해
    어제 저녁에 싸워서 아침 안차려 줬어요 도시락도 안 싸구요
    근데 맘이 무겁네요

  • 15. 결비맘
    '11.1.28 12:44 PM (211.243.xxx.250)

    저희는,, 밥과 그냥 반찬 별로 없이..
    도시락도 싸줘요. 점심..
    저녁도 집에서 ..

  • 16. .
    '11.1.28 12:47 PM (119.203.xxx.57)

    남편 건강 생각해서 아침을 챙겨주긴 하지만
    아침 식사는 서로 습관인것 같아요.
    차려주는 사람도 먹는 사람도.
    종류는 안가리고 주는대로 먹어요.
    주로 백반을 차려주지만
    때로는 떡도 주고 고구마도 구워 주고
    (이런날은 과일 꼭 같이 챙겨주고)
    누룽지도 끓여 줍니다.

  • 17. 00
    '11.1.28 12:50 PM (124.216.xxx.52)

    과일은 두종류이상 매일...따뜻한 우유에 피자 두조각 ...따뜻한 국종류하나에 밥 김치....계란후라이 두개에 밥김치...야채김치남은반찬볶음밥...생선한마리굽고 밥김치 ...고구마삶은거에김치 우유...죽종류...등등 간단하게 매번 차려줍니다..

  • 18. ..
    '11.1.28 12:56 PM (116.37.xxx.112)

    전업이면 당연히 차려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거 안하면서 남편에게 충실한 남편역할, 아이에게 좋은학생역할 기대하면
    이기적인거 아닌가요?

    저도 맛있는거 몸에좋은거 챙겨주지는 않지만
    전날 저녁에 도시락싸놓고 아침에 가져가라고 놓아요.
    전 전업주부는 아니지만 의무감에 합니다. 내남편이라서하고요.
    챙겨주면 너무너무 좋아해서--;

  • 19. ..
    '11.1.28 12:59 PM (116.37.xxx.112)

    제 남편도 빵, 떡, 고구마같은건 아침으로 안칩니다--;
    사실 저도 아침에 밥먹어야 하는 습관이라서..
    피차 괴롭죠.
    제가 못차려주거나 일때문에 집에 없으면 남편은 삼각김밥 사먹어요.
    샌드위치도 못먹겠대요

  • 20. //
    '11.1.28 1:00 PM (183.99.xxx.254)

    결혼 17년동안 저도 아침밥 못차린적은 애낳으러 갈때 말고는
    없는것 같아요...
    거의 다 차려주고, 저도 꼭 먹고 출근합니다..
    밥이 아니더라도 샌드위치나 삼각김밥 만들때도 있고 간단하게 스프에
    토스트 한쪽 먹을때도 있구요,,,
    가족들 모두 아침에 빈속으론 안 내보냅니다..
    참고로 전 어릴적 엄마가 많이 편찮으셔서 아침밥을 거의 먹어본 기억이
    없어서 그런지 내 남편과 아이들한테는 꼭 차려주고 싶어요~

  • 21. ...
    '11.1.28 1:02 PM (175.123.xxx.78)

    그동안 남편잘때 출근하느라 아침밥 못챙겨줬지요.
    남편은 우유한잔 마시고 출근했고,
    본인은 원래 아침 안먹는다길래 그런가보다.... 했는데...
    웬걸... 임신하고 휴직해서 요새 매일 아침밥 챙겨주는데
    반찬없어도 한그릇 다 먹고 가더라구요.
    아침 안먹는다며? 이렇게 물어보니 "너가 주니까 먹는거지" (싱글싱글웃으며)
    일어나자마자 줘도 한그릇 뚝딱하고 가는 모습 보면서 저도 아침에 기분 좋아요 ^^
    그냥 국,밥, 김치, 김 이렇게만 줍니다.

  • 22. ...
    '11.1.28 1:04 PM (125.128.xxx.115)

    밥은 예약해 놓고 국은 전날 끓여놓고, 간단히 소세지, 계란 같은 즉석으로 구워 먹을수 있는 거 먹고(생선도), 나물반찬은 때에 따라 전날 데쳐놓고 아침에는 양념해서 먹어요. 금방 할 수 있어요

  • 23. ..
    '11.1.28 1:05 PM (124.53.xxx.8)

    전업이지만 안챙겨줘요. 안챙겨주는게 아니라 챙겨줘도 안먹습니다. 신혼초엔 이것저것 밥이 아니더래도 다른것들도 많이 시도해보았지만 결국은 밥먹는시간을 좀 더 자겠다.. 아침밥을 먹으면 속이 더부룩해서 싫다는 남편덕에 아침밤 안챙겨주는 여자가 되었네요 --; 대신 어디가서 아침밥도 못얻어먹고다닌단 소리만 하지말라고 했어요..

  • 24. 원글이
    '11.1.28 1:06 PM (121.129.xxx.229)

    반찬이나 밥은 그렇다 치고 국은 매일 아침에 먹으려면 최소 2일에 한번씩은 끓여야 하는데
    귀찮지 않으세요?
    다들 너무 대단하시네요
    존경합니다 -.-

  • 25. 전업인데요
    '11.1.28 1:09 PM (118.222.xxx.4)

    어린아이 둘있습니다.
    아침에 밥은 부대끼다는 남편(1년은 밥을 줬는데 소화잘안된다고 해서)이라
    샌드위치 해줍니니다. 우유한잔 샌드위치, 과일반쪽 이렇게 줍니다.
    그나마 간단해서 매일 해줍니다.

  • 26. ...
    '11.1.28 1:16 PM (175.193.xxx.221)

    새벽5시에 일어나 아침 준비하고 저녁하고 14년째 살고 있습니다.전업임..

  • 27. 직장맘
    '11.1.28 1:19 PM (125.245.xxx.2)

    직장맘이구요 결혼18년 되었구요 아침밥 꼬박꼬박 잘먹고 출근합니다.. 저희 사무실에 남자직원들 보면은 아침 못얻어 먹고 출근해서 여직원들 간식 얻어 먹는것 보면 불쌍해 보입니다. 조금 일찍 일어나셔서 아침 챙겨드리세요

  • 28.
    '11.1.28 1:19 PM (67.83.xxx.219)

    맞벌이할 때도, 전업일 때도 아침 걸러본 적 없어요.
    출근한다는 거.. 매일 하는 거라 그 느낌이 무뎌지지만, 그거 전쟁터나가는 거잖아요.
    전쟁터 나가는 사람 밥은 먹여 보내야지.. 하는 기분으로 매일 옷도 새로 다림질한 옷 주고
    밥도 따뜻하게 해줘요.

    만일 아침에 나가서 밤 늦게 돌아오는 자식이 있다고하면 아침 안챙겨줄까요?
    남편도 가족이고 자식도 가족인데... 사랑 좀 해주자구요. ^^

  • 29. 저희
    '11.1.28 1:21 PM (59.28.xxx.242)

    남편은 고구마, 샌드위치,떡 이런건 아침으로 절대 안먹어서요.
    밥으로 꼭 챙겨줘요.
    아침 눈뜨면 멸치 다시내고 재료 대충 넣고 끓여서 국끓이고
    반찬도 이젠 척척 해내요.
    거기다 밥먹을동안 도시락까지 싸요.
    아침마다 전쟁터같아요.
    미리미리 해놓으면 좋을텐데 그게 안되서요.ㅡ.ㅡ

  • 30. 뚜벅
    '11.1.28 1:25 PM (129.254.xxx.53)

    아주 특별한 일 없는 한 아침은 꼬박 네식구 함께 밥먹습니다. 쭉 직장생활.... 대학원 포함 20년째. 아주 가끔 일년에 몇번 빵으로 먹기도 하지만.... 밥으로. 설겆이까지 하고 나가려면 눈썹 휘날립니다, 새벽부터.

  • 31.
    '11.1.28 1:37 PM (220.88.xxx.79)

    남편 출근시간이 여섯시 반인인데 여섯시에 일어나 밥차려줍니다
    불려놓은 쌀로 1인분은 전기압력밥솥에 십여분이면 되더라구요
    국이나 찬은 전날 먹던거에 계란후라이나 간단한 볶음요리 계란찜같은거 하나하구요 꼭 먹여서 보내요

  • 32. ...
    '11.1.28 1:41 PM (59.13.xxx.72)

    결혼전에 남편은 자취를 한것도 아닌데..아침을 거의 안먹고 나왔다고 하드라구요..
    그냥 우유 한잔..어쩌다 빵이나..밥..

    결혼해서 아침을 차려주니..아침마다 어찌나 짜증을 내던 지..
    결혼한 지 9년정도 되었는데,어쩌나 못차려주면..서글퍼하는 그 모습..ㅡㅡ;;
    새벽까지 일을 해도 일어나서 꼭 챙겨먹이고 내보냅니다.

    국은 미리 밤에 끓여놓으시구요..마른반찬은 시간 있을 때 해놓으시고,
    아침 간단하게 반찬하나 만드셔서 차려주세요~

  • 33. ..
    '11.1.28 1:49 PM (221.152.xxx.221)

    전...직장다니다 전업,,,,중간에 파트타임으로 일한적도 있지만...아침 못차려준 건...열손가락 안에 들지싶어요
    앗~산후조리기간은 빼고요
    밥 먹고 출근해야 하루가 든든하잖아요 얘들도...꼭 아침 먹여서 보내고요.

  • 34. 맞벌이
    '11.1.28 1:55 PM (211.216.xxx.253)

    맞벌이 10년쪼금 안됐는데요~
    국이나 찌개를 평소때 일부러 넉넉하게 끓여놨뒀다 그거 뎁히고, 밑반찬 대충이랑 먹습니다~
    신랑이랑 같은 회사라..같이 움직이기에..내가 먹기싫은날도 신랑꺼 차려주다 먹게되고,
    반대로 신랑도 전날 과음으로 아침입맛없다가도 제가 먹는거보면 한술뜨고~ 그런게 좋으네요~
    회사출근해서..매점에서 빵+우유 사먹으며 허기 채우는 남자들 보면서 신랑 어깨 으쓱하는거
    보면..저도 뿌듯(?)하구요.. ^^
    저금한다고 생각하고....젊을때 힘있을때 열심히 챙겨주려고 합니다.

  • 35. ..
    '11.1.28 2:05 PM (121.160.xxx.196)

    설거지까지 끝내고 7시30분에 집에서 직장으로 출바알~~~~~~~~~~~~~~~`

  • 36. 백수
    '11.1.28 2:06 PM (24.86.xxx.103)

    남편이 놀고 부인이 일한다면, 부인이 출근하면서 밥차려주고 나가야 할까요?
    이럴땐 남편이 아침식사 간단히 준비해주면 좋을텐데..말을 안듣네요. 당최...

  • 37. ...
    '11.1.28 2:16 PM (175.123.xxx.78)

    남편이 놀고 부인이 일한다면 당연히 남편이 챙겨줘야죠!!
    아침 식사 간단하게라도 꼭 챙겨달라고 하세요!!!!!

  • 38. ....
    '11.1.28 2:19 PM (122.40.xxx.30)

    전업.. 신혼땐 매일 차려줬고.. 임신하면서 부터는 기억이..;;;
    아침은 같이 먹었고... 출산후에 아침은....저 ~~ 멀리.. 대신 점심과 저녁을 늘 차려서 같이 먹었구요..
    지금은... 일주일에 하루이틀 정도는 밥... 나머진.. 빵,.스프..과일..달걀.. 이런것들로..
    남편은 좋아합니다... 밥보다 간단히 먹고 나가는게 좋다네요..
    저녁은 거의 늘..집밥이거든요... 아침 밥으로 배부르게 먹고 나가면..점심을 못먹는다고..ㅋ
    편한데.... 아이가 걱정이여서.. 올해부터는 밥 열심히 해야할거 같아요..
    아침잠좀 줄이고...;;; 저희 식구 기상시간..8시... 남편은..8시 3-40분에 출근..ㅋ
    일찍일어나기...가 목표예요..ㅋ

  • 39. ...
    '11.1.28 2:27 PM (61.78.xxx.173)

    결혼 6년차에 맞벌이 부부인데 주로 아침은 신랑이 차려줍니다.
    그냥 신혼초에는 신랑이 출근 시간이 저보다 늦어서 자려줬고 지금은 제가 더 늦게
    출근하기는 하는데 아이 챙기느라 바쁘니까 신랑이 챙겨주네요.
    그렇다고 뭐 밥에 국 반찬 이렇게 챙겨주는적은 별로 없고 대부분 게란 후라이에
    토스트나 시리얼, 우유 정도 먹고 있어요. 다행이 둘다 아침에 밥 먹을걸 별로 안좋아해서
    (냄새나고 속이 더부륵해서..) 그렇게만 먹어도 충분하더라구요.
    아이도 저희 식성을 닮아 빵을 더 좋아해서 아침에 밥보다는 빵을 더 찾기는 하는데
    그래도 빵보다 밥이 좋을꺼 같아서 요즘은 아침을 밥으로 바꿔야 하나 하는
    생각을 하네요.

  • 40. .
    '11.1.28 2:31 PM (121.162.xxx.212)

    17년차 결혼초엔 5시30분에 일어나 아침차렸고 회사근처로 이사온후 6시30분 기상해서
    아침준비 8시40분에 전 출근해요.
    친한엄마는 갑자기 직장그만둔 남편 점심까지 준비하고 직장 출근한데요.
    남편 기살린다고....

  • 41.
    '11.1.28 2:51 PM (221.138.xxx.42)

    전업이구요. 아기들 어리고 밤중수유할 땐 일주일에 두세번 차려줬는데 이제 둘 다 원에 다니고 운동할 수 있으니 거의 매일 차려주는 편이에요. 특히 겨울엔 빈속이면 더 추울까봐 꼭 챙기려고해요~

  • 42. 당근이죠
    '11.1.28 4:17 PM (58.145.xxx.119)

    일하러나가는데 영양가있는 식사로 속을 든든하게 채워줘야죠
    과일. 비타민까지 챙깁니다.

  • 43. 전업
    '11.1.28 5:13 PM (58.148.xxx.170)

    평소에 밥 남으면 누룽지 만들어 통에 모아 뒀다가
    아침마다 달걀 프라이,끓인 누룽지, 김치 랑 줍니다.
    바쁜 아침에 딱 이정도가 좋은것 같더군요.
    아침 안 주 면 나중에 혹시라도 싸울 때
    "니가 나한테 아침밥을 챙겨 줘 봤냐~~블라블라" 할까봐
    아침은 간단하게 저녁은 칠첩반상으로 정성껏 차려 줍니다.

  • 44. 저는
    '11.1.28 5:50 PM (124.195.xxx.67)

    제가 꼭 아침밥을 먹는 사람이라서
    내 밥 먹을때 같이 줍니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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