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스마트폰 사용하시는 분들께 여쭤봐요. 정말 편리하고 좋은가요?

진심으로 조회수 : 739
작성일 : 2011-01-28 12:01:05
생활형편이 그리 좋은건 아닌데 요즘 광고에 스마트폰이 많이 나와 남편과 함께 tv를 보다가
"나도 갖고싶다" 했더니 남편이 사준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냥 기분좋게 "정말?"하고 흘려 들었는데 진짜로 구입을 해서 어제 택배로 왔어요
갤럭시k 입니다. 제 핸드폰 계약기간 남은 거 위약금도 물어주고....

문제는 핸드폰요금은 지금까지 쓰는 것보다 매달 2만원정도 더 나올 것 같구요
저는 활동적이지도 않고 전화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하루에도 몇 통화 안하거든요. 주로 남편과의 통화죠.

사실 컴맹 수준이라 mps 다운 받는 것도 영화다운 받는 것도 게임을 다운 받는것도 못해요
잘못해서 컴 바이러스 먹어 고장나거나 요금 왕창 나올 것 같아 컴도 주로 검색만 하거든요 ㅠㅠ

남편은 스마트폰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냥 제가 하도 갖고 싶어하길래 사준거 같은데....  
막상 갖게 되니 참 제가 한심하단 생각이 드네요.
남들 다 갖고 있다고 꼭 필요도 없는 걸 무리해서 사야했는지.....
늘 경솔하게 말부터 앞서는 제가 실망스럽습니다.

사용설명서를 봐도 도무지 무슨말인지 모르겠고....

음.....
스마트폰 사용하기 쉬운가요?
이왕 제게 들어왔으니 남편에게 고맙다고 하고 열심히 공부해서 사용해 볼랍니다
3년동안은 써야한다니까 ....

82쿡 님들은.....
주로 스마트폰 무슨 기능을 많이 사용하시는지요?
통화, 문자, 사진 이외의 기능요....

갤럭시k 사용하시는 분들도 어떤점이 좋은지 알려주심 좋겠어요

글구....
앞으로 물건을 살때 저한테 꼭 필요한 물건인지 먼저 생각해보고 구매를 해야겠어요
태생이 워낙 귀가 얇아서리~~~~~

좋은하루 되세요~^^

IP : 121.159.xxx.25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28 12:20 PM (121.180.xxx.145)

    제 남편이랑 딸아이 스마트 폰입니다.
    전 스마트폰 준다고 해도 귀챦아 안할거 같아요.
    남편은 회사에서 억지로 주는 바람에 바꾼거라
    관심 아예 없구요 딸아이는 너무나 알차게
    잘 사용하고 있어요. 나이들 떠나 어떻게 활용하는냐에
    따라 필요한지 안한지 생각이 드네요.
    이왕 구매하신거니까 열심히 공부하셔서 활용도를 많이
    높이세요.

  • 2.
    '11.1.28 12:22 PM (220.70.xxx.199)

    저두 구입한지 한달 됬거든요
    근데 헤매요
    영상통화도 안되던 폰 쓰려다가 이거 쓰려니 어지러워서 원...
    공부를 좀 해야 되더라구요
    사용설명서 보고 이것저것 눌러보기도 하고 까페 같은데 들어가서 공부하심 금방 아실거에요
    저두 비싼거 망가지면 우짤꼬 싶어서 뭐 눌러보기도 겁나고 잘못 눌러서 헤매기도 하고 그랬는데 옆에서 남편이 그러네요
    니가 눌러서 망가질정도면 핸펀 회사에 가서 아예 초기화 시키고 다시 쓰면 된다
    어찌 안되니 맘껏 눌러보라고...
    그 후론 되던 안되던 맘껏 누릅니다
    이걸 막 굴려야(험히 쓰시라는게 아니라 이것저것 해보시라는 소립니다^^;;;)내 손에 익더라구요

  • 3. ggg
    '11.1.28 12:47 PM (175.253.xxx.145)

    저도 그랬거든요. 어차피 곳곳에서 인터넷 되고 음악 들을 수 있고.. 스마트폰이 뭔 필요인가 했는데.

    여행가니까 진가를 드러내더라고요. 와이파이 되는 곳에서 여행지 정보 다운 받고, 지도 다운 받고, 환율 계산하고, 맛집, 호텔 찾아다니고.. 여행 일지 틈틈히 인터넷으로 올릴 수 있고. 뿐만 아니라 이동 중에 엠피쓰리 들었다가, 필요할 떄 사진기로 썼다가, 모르는 단어 사전으로 찾다가,.. 암튼 스마트폰 하나 가지고 가니까 짐이 확! 줄어들더라요.

    스마트폰은.. 고정된 사무실이 없는 사람들에게 제격인듯.
    영업맨. 여행가. 아니면 저처럼 백수.. ㅡ.ㅡ;;

    진짜 편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6045 발열 내의 어떤가요 7 2011/01/28 839
616044 따뜻한 내복 없을까요?? 추천부탁 2011/01/28 161
616043 매콤하게 해먹을 제철음식... 2 동네아낙 2011/01/28 438
616042 너무 큰 비타민...물에 녹여 먹어도 될까요? 8 비타민 2011/01/28 1,109
616041 주부님들 다들 남편 아침밥 잘 챙겨주시나요? 44 아침밥 2011/01/28 2,825
616040 고기 사서 냉동실에 넣어야하나? 3 걱정. 2011/01/28 765
616039 코성형 하신분들 얼마에 하셨나요? 1 코성형 2011/01/28 997
616038 원빈 2:8 가르마....기사 내용보다 전 이머리가 더 관심이 가네요.... 7 ㄱㄱ 2011/01/28 1,210
616037 2000만원 6개월 묶어둘곳.. 4 처음큰돈 2011/01/28 1,064
616036 전세 풍납동 아파트 추천해주세요. 5 감사 2011/01/28 994
616035 순천향대는 4 백양맘 2011/01/28 939
616034 등산복 브랜드 어디가 좋은가요? 8 .. 2011/01/28 1,457
616033 동국대와 숙대 어디를 가는게 나을까요? 52 궁금 2011/01/28 3,277
616032 남편 자살글 - 반대로 부인 자살이라고 치면 3 반대로 2011/01/28 1,809
616031 알흠다운 빤사들~~ - 에이즈 걸린 20대, 12살 여아 성폭행 징역 2년 선고!!!!!!.. 4 참맛 2011/01/28 750
616030 스마트폰 사용하시는 분들께 여쭤봐요. 정말 편리하고 좋은가요? 3 진심으로 2011/01/28 739
616029 눈높이 영어 교재 몇번까지 바뀌었나요? 1 눈높이 영어.. 2011/01/28 965
616028 새벽 네시에 오는 스팸문자 9 . 2011/01/28 942
616027 목욕탕에서 기능성내복을봤는데 내복인가 2011/01/28 305
616026 리플만 남깁니다 6 고민고민 2011/01/28 547
616025 [속보] 미국, 한국 구제역 재앙에 '노골적 환호' 19 ... 2011/01/28 1,174
616024 조기는 어떻게 찌는 거예요? 2 이쁜이맘 2011/01/28 513
616023 하와이 여행가려면요... 2 ^^* 2011/01/28 555
616022 남편 패딩점퍼 어디 브랜드 사야해요? 4 패딩 2011/01/28 635
616021 세뱃돈 봉투요? 5 은행 2011/01/28 738
616020 엄마 생신상으로 성공확률 높은게 뭐가 있을까요? 14 성공확률 2011/01/28 979
616019 임신중에 여드름 심하게 나신 분?? 2 ㅠㅠ 2011/01/28 379
616018 판 커지는 4·27 재보선… MB 집권후반기 '정국 뇌관' 1 세우실 2011/01/28 300
616017 담배 피는 사람과의 결혼.. 심각하게 고민해야할 사항일까요?(간접흡연때문에..) 17 담배 2011/01/28 3,322
616016 메트로놈은 어떤걸로 구입해야하나요? 3 피아노 2011/01/28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