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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의견들 감사합니다.
1. 남편
'11.1.27 3:01 PM (221.164.xxx.25)총대매게 하세요.
이번에 말리면 나중에 형님 종년이 되도 아무말 못해요.2. 그냥
'11.1.27 3:06 PM (118.91.xxx.155)나눠서 보자고 하시죠. 어느 한사람이 다 보면 힘도들고 돈도들고...
딱 반반씩 나눠서 하세요.
잘 모르시면...뭐뭐사면 되는지 물어보시면 될테구요..3. ..
'11.1.27 3:08 PM (125.178.xxx.61)형님네 딸만 있어서 원글님이 나중에 제사 가져오신다구요?
왜요?
저 같으면 제사 절대 안받습니다.4. ..
'11.1.27 3:10 PM (116.125.xxx.107)형님께 때마다 고맙다는 말은 했었나요???
고맙다고 생각하는 것과 선물 보내는 것과 고맙다고 말을 하는 건 조금 다른 것 같아요...
저같음 일단 형님께 허심탄회하게 말해볼것 같아요...
지금 글 쓰셨듯이... 아직 제사음식 준비하는게 서툴러서 1~2년 형님 하시는거 옆에서 거들면서 보고 배워서 하고 싶다고....
아직은 처음이니 장도 같이 보자고 그러셔요.....5. 제사는 형님소관이죠
'11.1.27 3:12 PM (58.145.xxx.119)도와는 드릴수있지만 원글님이 왜 제사를 준비하시나요??
금전적으로 노동으로만 도와드리시고 주관은 마세요.
형님이 딸만있든, 제사를 받든말든 그건 형님 소관입니다.
저같아도 제사 안받아요.6. ㅇㅇ
'11.1.27 3:12 PM (110.12.xxx.158)원글님네 자녀분에게 제사가 넘어가는건 형님네가 제사를 물려받았다 돌아가신 후
그러니 한참뒤의 일 아닌가요 그러니 그 부분은 논외로 해도 될 것 같구요
시어머님이 보통 분이 아니시고 시동생네가 결혼하고 얼마 안돼 5년 동안 외국에
나가 살아서 그동안 형님이 혼자 해오셨다면 이제는 같이 하자 그러는게 그런 말
하는게 집안 망신될 일인가 싶어요
명절 스트레스를 겪는 맏며느리들은 선물 보내고 돈 보내면서 신경 썼다 이러는거
정말 버겁거든요
장 뭐뭐 봐야 하는지 목록, 양 여쭤보셔서 리스트 만들어서 장 보시고 음식 나눠서
하고 그러면 좋을 것 같은데 ㅜ.ㅜ7. ..
'11.1.27 3:17 PM (116.37.xxx.12)장보는게 뭐 배워서 할일인가요?
저는 당연히 나눠서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동안 혼자서 형님이 하셨다는데 이제 같이 하자는게 왜 무리한 부탁이죠?
저희 큰집도 며느리들, 저희 어머니(작은집이죠) 다 나눠서 음식해와요
장도 나눠서 봐오구요
원글님이 다할필요도 없지만요..나눠서해야죠
.8. ㄷ
'11.1.27 3:19 PM (175.113.xxx.239)근데 왜 제사가 형님 소관인지 알수가 없네요...도저히 이해불가 ㅎㅎ
요새도 첫째 둘째 따지는건지9. 얌체
'11.1.27 3:20 PM (121.148.xxx.150)아랫동서가 얌체 같다는 느낌 저만 드나요.
아들 없는 형님네라고 왜 제사가 님꺼라고 하나요.
그건 형님 소관 입니다.10. 네
'11.1.27 3:22 PM (58.145.xxx.119)아무리 맏며느리들이 첫째둘째 따지냐고그러서도 소용없답니다...
따지거든요.
그리고 차남며느리들 이런 원글님처럼 특수한 경우빼고 받을사람 거의없을거에요.
저부터도 안받을거거든요......11. 비슷한
'11.1.27 3:22 PM (125.136.xxx.49)상항인진 모르지만
저도 맏며눌..
동서 6년외국생활..
잘 해가다도 가끔 짜증납니다.
입장을 바꾸어 생각을 조금만 해보시면
당연 나누워 해야한다고 봅니다.12. ...
'11.1.27 3:22 PM (180.224.xxx.133)제사 장은..보통 형제들이 나눠보지 않나요?
제사 기본은 큰집에서 한다면..과일이나 생선...고기 같은 건..작은 집들에서 해오고..
뭐 이렇게.
다 첫째 소관이라는...그 생각도 버려야 할 듯.13. 휴.
'11.1.27 3:22 PM (115.140.xxx.24)맏이가 봉도 아니고 왜 당연히 제사 음식해야 하고 하는거죠.
둘째..똑같은 자식 아닌가요...
근데 왜 제사가 형님 소관인지 알수가 없네요...도저히 이해불가 ㅎㅎ
요새도 첫째 둘째 따지는건지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14. ...
'11.1.27 3:23 PM (61.254.xxx.129)왜 제사가 맏며느리만 고생해야 하는거죠?
당연히 같이 해야하는거인데다가 두번세번 글을 읽어봐도
원글님 형님이 한 말에 문제가 없어보여요.
결국 음식 몇가지 미리 해오고 장 놔눠서 보자는거잖아요.
이게 왜 문제인가요????
그리고 원글님 남편분도 어이없군요.
5년동안 시동생 부부는 제사에 손하나 올려놓지 못했으면서
이제와서는 형수가 괘씸하다고 손 놓으라는 시동생이라니.... 아이고 참.15. ㄷ
'11.1.27 3:25 PM (175.113.xxx.239)그렇군요
아직도 따지는군요
그러니 시어머니와의 갈등문제해결도 아직 먼 나라 얘기가 되네요
한국며느리제도 못바뀌는거 또한 한국며느리 본인들 때문인듯하네요 ㅜ16. 흠...
'11.1.27 3:27 PM (211.210.xxx.62)머리 굴리고 그런거 싫다고 하셨으면서도 지금 같은일 하고 계시네요.
김장때 미리 동서에게 말하고 늦게 온다면 아직 그 윗동서는 님에게 여지를 두고 있는거라 생각되요.
지금은 엇나갈때가 아니라 장단 맞추며 적당히 참여하는게 좋을 듯 싶은데요.
시동생이 형수에게 한소리 한다니... 아... 정말 싫을것 같아요.
별로 형수가 시동생에게 한소리 들을 만큼 잘못한거 없어 보이거든요.
집안 대소사가 형네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면
형수를 어머니 다음으로 생각해야하는게 시동생의 도리 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그냥 다 평등하니 나눠서 하는게 맞고요.17. &&
'11.1.27 3:29 PM (125.187.xxx.194)평상시 선물하고 돈드렸다고 다가 아니예요..
시부모옆에서..뒷치닥거리 한사람이 더 힘듭니다..
님은 님 입장에서 생각하겠지만..형님입장에선..나름대로
철마나.물질적인걸로 내미는 님이 미울수도 있고..편하게 산다고라고
느낄수도 있어요.
앞으로 나눠서 하세요..그럼 더 좋잖아요..이젠 형님도 직장생활하면
더더욱 그리해야하는거 아닌지요..
님이 서운해할게 아니고.. 이젠 똑같이 공평하게 하면 되겠네요.18. 성급?
'11.1.27 3:29 PM (119.69.xxx.143)겨우 1년도 안되서 벌써 억울하세요
시어머니 생신1번, 추석 1번...
5년 정도 지나서 그때 말씀하세요
그리고
원글님 힘들다는 불평에 형수에게 뭐라 한다고 하는 남편분도 좀 그러네요19. //
'11.1.27 3:31 PM (110.12.xxx.158)글을 몇번씩 읽어보고 원글님의 댓글을 읽어봐도 잘 이해가 안가요
장보기, 경비, 음식하기 역할 나눠서 해야하는게 당연한거 아닌지
장볼때 빠진거 사오라는게 그렇게 억울하고 열받을 일인지
결혼하고 2년도 안돼 5년간 외국 나가서 살다 와서 이젠 일 좀 같이 하겠거니
했는데 2년은 배우고 싶다고 뒷정리만 한다니....10년을 참.................
김장할때 나도 늦게 갈테니 너도 늦게 와라 우리 같이 늦게 가자 하신게 뭐가
문제인지....
형님이 얼추 따져도 결혼 10년차가 훨씬 넘으셨을텐데 그정도도 하면 안되는건지...20. 오해
'11.1.27 3:32 PM (180.69.xxx.229)유별난 시어머니한테 벗어나기 위해서 간호사 일 다시 시작하시고
좀 변했더라구요
그동안 자기만 일한게 억울한지 어제도 전화해서 담부터 저보고 장봐오라고 합니다.
김장때도 직장핑계로 늦게 오고 저더러도 늦게 오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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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속에 맏형님의 마음이 들어있네요.
원글님은 뭔가 잘못 해석하고 있어요.
형님이 자기만 직장 핑계대고 늦게 오는게 아니잖아요. 원글님에게도 늦게 오라고 했구요.
그 만만찮은 시어머니한테 형님이 완전히 질렸나봐요.
그래서 같은 며느리로써 동지애를 느끼고, 살살 코치를 해주는데
원글님은 본인말대로 곰과라서 말귀를 못알아 듣는듯~
솔직히 저라면
아랫동서가 그러거나 말거나지만 말입니다.
제삿상 떡 벌어지게 차리고, 시어머니에게 이쁨 듬뿍받아서
작은동서네와 시부모가 같이 살면 좋죠. 뭐~
물론 님의 남편은 이런 형수의 마인드가 꼴보기 싫은거구요.
성질 더러운 시어머니에게 시집살이 하다가 골병든 며느리를 제가 아는데요.
그집 남편도 자기 엄마는 절대로 나쁜 사람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온 동네 사람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시어머니 인성인데도 말이죠.
암튼 그렇다구요.
뭐 그리고. 형님이 차가 있어서 장을 봐오는게 쉽고
본인들은 수레로 장을 봐야 하는게 어떻다구요?
전 이 대사도 이해하기 어려워요.
형님이 하던 대로 음식장만하면 그리 어려울것 같지도 않아 보이구요.
형님보다 2배는 더 많이 한다면서요?
유별난 시어머니가 어떤건지 원글님도 체험을 해봐야 제대로 결혼생활의 참맛을 알게될듯..
그때쯤이면
아~!! 우리 형님이 이래서 나한테 그렇게 말했구나..그렇게 행동했구나를
뼈저리게 느낄겁니다.21. 역지사지
'11.1.27 3:35 PM (110.10.xxx.90)각자의 입장이 아닌 상대의 입장서 생각해보심 집안에 분란안 일으키고도 해결 가능할 것 같은데요.
자, 님의 말을 형님 입장서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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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인 손아래 동서가 들어왔는데, 시집온지 2년남짓에 외국생활을 하러 떠납니다.
5년동안 남편의 외투며 영양제와 그릇과 아이들 선물을 명정이나 생일때마다 챙겨주긴합니다.
하지만, 별난 시어머니에 제사며 생신, 명절음식준비등은 저 혼자 해야합니다.
5년만에 동서가 돌아오고 그해 추석에도 그냥 제가 합니다.
추석이 지나고 제가 말합니다. "담부터 동서가 음식도 좀 해오고 장도 보면 좋겠다"
그러자 동서는 "저 들어온지 얼마 안되어 잘 모르니까 당분간은 형님이 그냥 하시라고"
하더군요...
그동안 동서는 늘 저나 어머님이 다 하면 뒤손질이나 정리만 하거든요.
어머님의 성정도 보통이 아닌데다가 이런 저런일로 스트레스가 쌓이니 시집일에 슬슬 요령이 납니다. 그래서 김장때도 좀 꾀부려 늦게 가자고도 했습니다.
11월 어머니 생신때는 시동생네서 했는데, 보란듯이 장도 두배나 봐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번 설부터는 동서네가 장을 봐왔으면 좋겠다 얘기했네요..
나이도 같은데 맏며느리라고 저혼자 이리뛰고 저리뛰며 일하는데 동서는 뒷정리만하고
그나마도 7여년중 5년은 외국에 있었는데, 저만 좀 억울하단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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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형님은 이렇게 쓰지 않았을까요?
걍 지나다가 감정이입이 되어서리...
전 원글님의 형님입장 이해가 가는데,,,,22. ㄴ
'11.1.27 3:36 PM (175.117.xxx.135)님 남편은 그집 핏줄 아니닌가벼요. 5년 동안 혼자 했으니 힘들었겠죠. 나가는 비용도 만만치 않고 . 게다가 님네 식구가 둘인지 아이들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만큼 모이면 식비 더 나가잖아요. 그거 부담하란건데 왜 구러세요. 같은 자식이면 반반씩 하는것 맞죠.
23. 참나
'11.1.27 3:47 PM (220.87.xxx.144)원글님은 지금 시어머니의 눈으로 동서를 보고 있군요.
님 동서가 현명한 겁니다.
그동안 혼자 했으니 이제 10년은 님이 혼자 하세요.24. //
'11.1.27 3:47 PM (67.250.xxx.83)5년 손놓고 살았으면 좀 하세요 쫌~~~!!!
25. ...
'11.1.27 3:55 PM (180.224.xxx.133)그래요. 그러면 되겠네요.
형님 보란듯 두 배씩 장 봐오는 시동생이..
형님 보란 듯..5년의 두 배..앞으로 한 10년...제사 명절..다 하시면 되겠네요.
그 다음에...다시 자게에 글 올리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