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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엄마가 마주칠때마다 노려봅니다ㅠ
아.. 미치겠어요
동네엄마가 마주칠때마다 노려봅니다.
경멸적인 눈초리도 보여줍니다.
그리고는 쌩~하게 찬바람 일으키구요..
아이들끼리 하는 수업에서
아이들끼리 밀고 치고 할 수 있잖아요.
그럼 안되지만.. 말이예요..
분명하게 저희 아기가 밀었어요.
제가 압니다.
그러나 싸움수준도 아니고
그냥 말그래도 민것 뿐이예요.
게다가 정말 악의로 민것도 아니고..그냥 밀었고
다치지도 않고.. 쓰러지지 않았어요
근데 그 아이의 엄마가.. 엄마들 사이에서는 여왕벌급인것 같아요..
물론 그 엄마랑 인사도 안하고.. 그냥 큰 일없이.. 겉으로는요.. 그냥 지냅니다.
근데 그 여왕벌같은엄마의 아는 사람(이분이 볼때마다 노려보고 경멸적인 눈초리로ㅠㅠ)이
같은 수업에 들어와서 얼굴본지 두세달 된 것 같은데요..
얼굴알게된건데. 저러네요.
같은 아파트 단지라..
어제는 병원에서 만났는데도 역시나 저러네요..
아주 불편해죽겠습니다.
그 새로운 엄마는 왜 그러는걸까요?
이런 경우 당해보신 분들, 어떻게 헤쳐나가셨나요??
1. 그러니까
'11.1.27 12:38 PM (117.55.xxx.13)여왕벌급 엄마가 그러는건 아니라는 거죠?
별일이네요
한번 물어봐도 될꺼 같은데요
우선 답답하니까 ,,2. ..
'11.1.27 12:41 PM (112.119.xxx.118)무시! 아이랑 잘지내고 친한 친구들의 엄마들과 잘 지내세요.
3. 거참
'11.1.27 12:42 PM (112.148.xxx.216)몇살짜리 아이에요?
엄마가 딱 그아이 연령에 맞춰서 클려나봐요. 유치해라..4. ㄴㄴ
'11.1.27 12:43 PM (116.33.xxx.136)똑같이 무표정으로 뚫어지게 쳐다봐주세요... 만날때마다 무시하시고요...
아줌마들 다~~ 친할 필요 없더군요..5. ```
'11.1.27 12:44 PM (203.234.xxx.148)대놓고 물어보세요.
지금 저를 노려보시는 거에요? 하고ㅋㅋㅋ6. ㅋ
'11.1.27 12:44 PM (58.227.xxx.121)자기 애가 밀린것도 아니고 원..
그 엄마 시녀병이 도가 지나치네요~7. ㅎㅎ
'11.1.27 12:45 PM (219.248.xxx.46)가끔 그런 여자들이 있죠..
이해 안가는 부류..
그냥 똑같이 한번 째려봐주고 신경끄세요
정말 웃기는 시녀네요..ㅎㅎㅎㅎㅎㅎ8. 유치짬뽕
'11.1.27 12:47 PM (67.83.xxx.219)담에 또 그러면 <왜요? 뭐 할말 있으면 하세요.> 하고 물어보세요.
9. 별~
'11.1.27 12:54 PM (203.249.xxx.25)여왕벌급..........;;;;;ㅎㅎㅎㅎㅎ
개무시해주세요^^10. ㅋ
'11.1.27 12:57 PM (211.184.xxx.94)무수린가 봐요. 별~
11. 정말 줏대없는
'11.1.27 1:01 PM (121.141.xxx.153)그 노려보는 아줌마 정체성이 뭔지 .,,,,
오지랖은...
세상은 때론 이런 오지랖녀들 때문에 넘 피곤해요. 애들 싸움에 부모가 난리치는 것도 우스운데 심지어 그 주변인까지...왜 그러는지 물어보셔요12. 원글
'11.1.27 1:12 PM (114.108.xxx.217)아이는 4살이예요.
그 여왕벌엄마네가 어린이집다니는데.. 거기같이 다니는 아이엄마예요.
무시.. 다 좋은데요.. 제 마음은 어떻게 다스려야할까요?
불편하고, 짜증나고, 거참..내가 왜 이런 대접을 받아야하나? 싶은것이.. ㅠㅠ
슬픕니다..ㅠ13. 무시
'11.1.27 1:22 PM (121.143.xxx.126)그냥 무시하시고 그런일에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그리고 혹여 수업이 문화센터같은곳이면 그냥 좀 쉬시던가 그아이들과 마주치지 마세요. 저는 반대입장으로 그 여왕벌엄마네(?)쪽에 한무리에 속한적이 있었는데 그게 참 그렇더군요. 그무리에서 같이 동조를 안해주면 그무리에서 또 왕따비스무리하게 되고, 같이 동조를 해서 한엄마에게 그러면,제 맘이 편치 않구요. 같이 모이면 한사람 바보만들면서 뒷말하고..몇년 동네아줌마들과 친하면서 알게된게 거리를 두자.그렇다고 혼자서만 다니지는 말되 거리두고, 그냥 너무 가까이 지내지 말자였어요. 그리고 슬퍼하지 마세요. 당당하게 아이잘 키우고, 본인 할일 제대로 하면서 지내다 보면 분명 더 좋은 이웃 만날수 있습니다. 동네엄마들 중에도 참 괜찮고 가까이 지내면 좋은 사람들이 있더군요. 그런사람 저는 3명정도 있는데,멀리있는 형제,친구보다 더 나을때가 있더군요.
14. ..
'11.1.27 1:37 PM (61.72.xxx.112)무대응하면 얕보니깐 눈마주치면 같이 째려보고나 아님 싸늘하게 무시하는듯한 눈빛으로
시크하게 쳐다보고세요.
가만 있으면 아마 가마니로 알걸요?15. ....
'11.1.27 1:58 PM (175.114.xxx.199)같이 레이져 쏴 주세요. 먼저 고개 돌릴 때 까지.
16. 이런건
'11.1.27 2:20 PM (218.39.xxx.20)쌍방 얘기를 들어봐야하겠지만 그러니가 님의 아기가 다른 아기를 딱 한번 밀친건지 아니면 종종 그러는건지 그래서 화가 난건지 이 글만 일는 삼자는 잘 모르겠지만 님의 아기가 어쩌다 한번 그런거고 그걸 알았을때 님이 아기에게 사과를 하게 시켰는데도 그렇게 계속 님을 째리는 아줌마가 있다면... 제가 님 입장이면 저는 물어봅니다. 멀리서 째려보고 있으면 저같은면 다가가서 물어볼거예요. 지금 나 쳐다보고 있어요? 그냥 시비 걸지 말고 일상적인 질문하듯 물어보세요. 뭐 할 말 있어서 쳐다보느냐 물어보세요. 궁금한거 물어보듯 물어봐 보세요. 뭐라 그러는지. 왜 잘못 없는데 그런 일을 당하세요? 저 같으면 한번은 그냥 지나치지만 두 번째부터는 당장가서 물어보고 다시는 그런 짓 못하게 따끔하게 말할거예요.
17. ..
'11.1.27 6:16 PM (124.199.xxx.41)저도 위에 댓글님과 공감..
님이 그 상황에서 충분히 뒤처리를 하셨는지...아이를 제지하고 혼내고 사과하게 하셨는지..18. 그렇게까지
'11.1.28 9:58 AM (211.235.xxx.88)노골적으로 무시하고 째려보면 분명 이유가 있을텐데요?
님이 잘 모를 수도 있어요.
정말 궁금해서 물어본다고 하고 한번 물어보세요.
기분 나쁘고 이상하다~~ 이러지 말고요.19. 시각차이
'11.1.28 10:04 AM (59.12.xxx.224)위에도 있듯이 딱한번 그랬고 엄마가 야단치셨다면 모를까
야단도 안치고 또 자주 그런다면 그게 이유네요
아이끼리 밀수도 있지 가 아닙니다
아이끼리 밀수도 있지만 그 뒤 엄마의 훈육태도가 어떠냐가 엄마들 사이에서 아주 중요합니다
원글님이 꼭 그렇다는게 아니구요
뭐 저라면 노려보지도 않고 걍 상종안합니다만20. 저요..
'11.1.28 10:06 AM (115.143.xxx.184)전 노골적으로 제가 째려보는 동네아줌이 있어요....
여름에 앞테라스에서 하늘은 맑은데 갑자기 비가 쏟아져서 저희 빨래가 다 젖은거예요....
뭔가 했더니... 윗층 아줌마 동생이 일층 잔디밭에 있는 자기 조카들 장난친다고 호수를 밖으로 빼내서 물을 뿌리고 있더라구요...
전 바로 항의를 했는데..미안하다고 해야 할 사람이 심하지도 않은데 아줌마가 난리 친다고 지 남편한테 말하더라구요....
올라가서 대판 한판 할래다가 남편이 말렸는데....
왜 윗층아줌마 동생은 언니네 자주 오는지...볼때마다째려봐요..제가...
아마도 당하는 입장은 다를수 있다고 봐요...얘기가 길어졌지만...21. 근데요
'11.1.28 10:07 AM (219.254.xxx.170)원글님 혹시 원글님 아이가 그 아이 밀쳤을때 사과하셨나요
저라면 얼른 엄마한테 미안하다고 하고 아이한테도 미안해 그랬습니다
저도 예전 그런 경험 있어요
어떤 아이가 제 아이를 확 밀었었는지 때렸는지 그랬는데 그 엄마가 얼른 쫓아와서 저한테 사과하고 제 아이한테도 사과하고 그 아이가 보고도 제 아이에게 사과하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확 치밀어오르는 화가 순식간에 없어졌어요
저도 모르게 괜찮아요,,,애들끼리 그럴수 있어요,,,,라고 하고 다시 잘 놀았어요
그후 저도 제아이가 다른 아이들에게 그런행동을 하면 얼른 그럽니다
그럼 트러블 없이 해결됩니다
아이가 다치거나 울어야 사과하는건가요
그냥 내아이가 스치기만 해도 엄마는 화가 납니다
원글님 행동이 궁금합니다
이거는 제 경우인데요
예전에 제가 딸아이 데리고 목욕탕에서 아이 때 밀어 주고 있는데 자리가 없어서 냉탕앞에서 아이 눕혀서 때밀어 주고 있었는데 그때 어떤 아줌마가 나와서 아이 누워있는 옆에서 찬물 뒤집어 쓰는 바람에 아이가 놀래서 울었거든요
근데 그 아줌마 냉탕과 온탕을 번갈아 가면서 그러는 바람에 애가 찬물을 3번 뒤집어 썼어요
저 그때 새댁이었고 그 아줌마 포스가 너무 무서워서 화도 못냈는데 4년이나 지났는대 아이 목욕시킬때마다 그게 생각나서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내 아이가 피해를 입으면 화나는게 엄마입니다22. 000
'11.1.28 10:36 AM (124.216.xxx.52)첫아이고 4살이라면 그만한일에도 충분히 화는 납니다...어물정그렇게 넘어가는사람도있지만..성격에 따라 그런경우 많아요 그냥 무시하심이....일단 님의 아이가 강하니깐요 ㅎㅎㅎ맞고오는것보담 아직은 때리진않았지만 암튼 밀리고오는것보담 밀고오는게 맘편해요..안다친경우....그러다 다치기라도했다하면 왕난리납니다...조심시키시구요~~님!!!화이팅...애키울때 흔히 있는일이에요
23. ^^
'11.1.28 10:59 AM (163.152.xxx.46)너 죽을래 하는 눈빛으로 같이 레이져 발사..
24. 솔직히
'11.1.28 11:01 AM (116.35.xxx.24)애가 밉상짓 하구,돌아다니면,.그부모까지 밉상으로 보여요,
대부뷴 그런 류의 아이들은..부모가 오냐오냐 키워서 상대방한테 민폐 끼쳐도 실실 웃으며 방관하는
스타일이죠.그게 그렇게 찜찜하시면 다시한번 생각해 보시고..애한테 주의를 주세요.25. 마음
'11.1.28 11:37 AM (122.36.xxx.95)맞아요...엄마가 아무리 애 앞에서 고상한척 말 하고 순해 보여도 애가 하는짓이 밉상이면 엄마도 곱게 보이지 않아요..
전 아이를 항상 먼저봅니다. 아이의 성격은 정말 부모의 성향을 타고 나거든요.
남들앞에 보여지는 부모의 모습보다는 아이의 하는짓을 더 유심히 보는 편입니다. 그리고 아이가 이쁜행동을 했을때 나쁜행동을 했을떄 부모가 어떻게 행동하는지도 보는편입니다.
아이가 좋지 않은 행동을 했을때 님이 어떻게 하셨는지 먼저 생각해보시는게 우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26. ,,,
'11.1.28 5:30 PM (119.194.xxx.122)애가 그 집 애를 밀었을 때
님이 보고도 그려려니 했거나 너무 우아하게 타일렀나 보지요.
애들이 밀 수도 있지..그럼서.
애 엄마는 너무 화난 상태.
그렇다고 당사자도 아니면서 쏘아 보는 그 엄마도 웃기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