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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수시에 맞춤편법이 도를 넘는군요.

,,, 조회수 : 1,102
작성일 : 2011-01-27 10:41:57
수시나 입시사정관전형이 하두 복잡하고 많다보니 헛점노려서 위장이혼으로 기초생활수급자로 만들고 위장전입에
재외근무자녀전형 고려해서부모다니는 회사에서 해외근무 년수까지 맞춰주고 아이고~

이게 눈에띄게 드러나는것만 잡은거지 실제 입시 컨설팅받으면 다른 헛점찾아 들어갈수있는방법이 무궁무진할것 같
단 생각드네요.

도대체 누구를위한 수시전형인지. 원래 입시사정관제가 미국서 원래자리잡고있던 백인들이 가난하고 머리좋은 이민
유대인들때문에 자기자식들 들어가기 불리해지자 기부나 여러배경을보고 뽑는 방법으로 생각해낸거라는데
우리가 꼭 이런거 따라해야하나요?

한줄로 세워서대학보내면 안된다고 고작 생각해낸게, 공부못해도 돈있고 잔머리잘돌리는부모둔애들 요리저리 쑤셔넣을수 있는 구멍 만들어줬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대학서도 이렇게 들어온애들 정시로 온애들이랑 실력차 너무 나서 싫어한다는데.....

물론 성적안좋아도  특별한 재능갖고있는애들 분명히 있습니다. 이런애들 밀어주고 도와줘야죠.그런데 그런애들이 한
학교 전교 500명중 몇명이나 있었던것 같나요?  수시나 입시사정관제로 이런애들 구제할수 있는범위 5-10%정도면
충분하고도 넘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수시 60%정도 너무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시는 변수가 너무많고 기준도 애매하니 지금도 로또라는말이 나오
는데, 앞으로 100% 입시사정관으로 뽑게 만든다고요? 참 기가막히고 코가 막히는 일이죠~잉?



IP : 124.50.xxx.9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7 10:43 AM (124.50.xxx.98)

    http://news.nate.com/view/20110127n02916?mid=n0403

  • 2. ,,,
    '11.1.27 10:43 AM (124.50.xxx.98)

    http://news.nate.com/view/20110126n03922?mid=n0403

  • 3. 정말
    '11.1.27 10:51 AM (122.38.xxx.90)

    어느 놈 호사시키는 건지, 저들은 정말로 몰라서 이렇게 일을 만드나요? 성적좋은 아이들 내신 만들어 주기도 공공연한데, 특히 교육계에서는 한명의 아이라도 부당하게 진학을 해서는 절대로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평범한 아이들 위해

  • 4. 한줄이
    '11.1.27 10:51 AM (119.67.xxx.4)

    가장 공평한거 같아요.
    여러줄 세웠더니 있는 놈들만 유리한듯...아 짜증나~

  • 5. .
    '11.1.27 11:00 AM (220.86.xxx.18)

    올해수능본 아이가 있어요..
    잘보지 못해서 재수하기로 했는데 수시비중이 너무 늘어 걱정이 태산입니다.
    저희애도 많은부분이 입학사정관 전형에 유리한 경우입니다.
    주변조건이 아닌 아이의 학교활동이나 학생부나 비교과나...
    그런데 입학사정관..못넘을 벽이더군요.
    근래에.. "엄마,누구누구 어디됐다는데 이해가?" 아이한테 몇번을 들었네요
    제가 정보가 부족했던건지..맞춤논술을 안시켜서인지..마음아프기도 하고 화도 납니다.
    한줄세우기에 목에 핏대세워 찬성합니다..ㅋ

  • 6. 고딩맘
    '11.1.27 11:25 AM (59.10.xxx.18)

    수시 논술 다 폐지합시다!!!
    대체 어떻게해야 이 마음이 전달이 돼서 해결이 될까요? 답답

  • 7. ...
    '11.1.27 11:26 AM (14.52.xxx.174)

    입시는 단순화해야죠.
    그렇지만 뉴스에서 다루고 있는 사회적 배려대상자의 경우 뽑는 인원은 극소수예요.
    재외교민 특례는 인원도 적을뿐더러(연고대 약60여명씩) 정원외 입학이기때문에 국내 아이들이 피해 입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자기일이 되고 보면 고등학교 과정 대부분을 해외에서 보낸 아이들(부모와 함께 살기 위해)이 한국대학에 입학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힙들다는 것은 알게되실 겁니다.
    임직원아이들이라고 하지만 임원 아이들이야 해외대학 가면되는 것이고 돈없는 직원 아이들은 특례 받을 수 도 있다고 생각해요. 특례도 예전처럼 쉽지 않고요.
    기자가 편가르기 하듯 기사를 썼단 생각입니다.

  • 8. 다 끝났지만..
    '11.1.27 11:32 AM (121.151.xxx.124)

    우리 집 아들, 딸 다 대학에 갔습니다.

    그러니 입시와 더 이상 직접적인 관계는 없습니다만
    수시 대폭 축소에 적극 찬성합니다.

  • 9. 저도찬성
    '11.1.27 11:54 AM (112.148.xxx.242)

    입시는 단순 명료해야 사교육이 힘을 덜쓰고 그나마 열심히 한 애들이 학교가기 쉽죠. 수시폐지 찬성입니다

  • 10. 올해
    '11.1.27 12:18 PM (121.143.xxx.237)

    입시부터는 전문대도 수시가 60프로가 넘잖아요
    그래도 올해부터는 수시도 예비번호를 준다하니 조금 났겠지만

    수시가 얼마나 비 효율적인지 입학사정관제는 더더욱그렇구요
    학부모들 피를 말리게 하더만요

    올해 원서비로만 백만원을 썼네요
    원서쓸때마다 욕이 절로나오더만요

    입시한번 치루고나니 작은애는 어떻게 해서 대학을 보내나
    중1인데도 머리가 지끈지끈아프네요

  • 11. .
    '11.1.27 2:15 PM (119.203.xxx.57)

    수시폐지 자게에서 우리끼리 이래봐야 소용 없으니
    어디가서 의견을 피력해야 할까요????
    진짜 우리 애도 정시 일반전형으로 원하는 대학 갔지만
    그냥 수능으로 한줄 세우기 해야 합니다.

  • 12. 이럴게
    '11.1.27 3:14 PM (14.52.xxx.19)

    아니라 시위를 하던지 서명을 하던지 해야 합니다,
    올해부터 수시에 예비번호 줍니다,그럼 정시로 넘어가는 인원 없어요,
    60-80%를 수시로 다 뽑게 됩니다.
    고3애들 교실 가보면 공부 잘하는 애 떨어지고 못하는 애는 수시에 붙어서 반분위기 살벌하니 합격자는 아예 학교에 오지도 말라고 한다네요,
    어차피 학교도 줄세워져있고,,성적도 줄 세우는건데,,그걸 굳이 부정하려니 이런일이 생겼고,수시원서장사가 쏠쏠하니 이런겁니다.
    정말 제도 개선해야 되요

  • 13. 하루빨리
    '11.1.27 3:42 PM (180.66.xxx.201)

    고3 담임으로 댓글을 쓰기까지 망설였습니다
    수시로 합격한 저희반 아이들이 눈에 밟혀서
    담임입장에서 뭐라고 자세히 속시원히 밝히지 못하는 심정 참...

    이 제도는 정말 하루바삐 폐지해야 합니다.
    올해는 수시정원을 더 늘린다는데 어찌해야 하나요?
    정말 답답합니다
    아이들은 수시를 무시할 수도 없어 한창 집중해서 공부해야 할 시기에
    공부못하고 갈팡질팡,
    대학교는 수시원서 수입이 천문학적 수치이니 수시제도를 절대 놓지 않을거고
    가장 큰 문제는 공정성과 객관성이 없는 어이없는 제도로
    이해할수 없는 엉뚱한 아이가 합격하고 그만큼 억울한 아이들이 피눈물 흘리게 된단 점입니다.

    반드시 하루빨리 폐지되어야할 제도입니다
    더이상 억울한 피해자 만들지 말고요

  • 14. ,
    '11.1.27 4:20 PM (124.50.xxx.98)

    현장에서 느끼는 선생님들의 시선이 아마 가장 정확하겠죠.
    울아이학교선생님들도 도대체 뭔 기준으로 붙고 떨어진줄 모르겟다 하시더군요. 그거보고나면 학생들도 혹시나 싶어서 여기저기 찔러보는거구~가난한집애들은 원서도 맘대로 못써보는거고. 수시끝나면 대학 건물하나씩 지을 돈 들어온다던데,
    대학재정난 해결해주력고 수시제도 만든건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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