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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형 주말주택에 대해서...

꿈일까 조회수 : 289
작성일 : 2011-01-27 10:27:29

제 꿈이 시골에 주말용 작은 집 한채 가지는 거 였었어요.
그런데...
남편은 당췌 관심이 없더군요.
그 사람은 그냥... 집에서 뒹굴뒹굴 하는게 취미이자, 특기인 사람이라...
저 혼자라도 한 번 저질러 보려고 집도 알아 보러 다니고
하기는 했지만 제가 사는 곳 주위의 시골 땅은 가격이 만만치가 않더군요.
그래도...
제 평생 이루고 싶었던 일이라 남편 옆에서 몇 년동안 노래를 불렀더니
맘이 좀 움직였나봐요.
그런데...
며칠 전 교차로를 보다가 만난... 단지형 주말주택...
당장 달려 갔지요. 남편 운전 시켜서...
이 곳에서는 처음 분양 되는 것이더군요.
그래도... 가격이 참...
따라 간 남편은 얼마나 귀찮은 지 그냥 이거 결정해라 하네요.
구입 자금은 좀 모자라지만 뭐... 감당할 정도는 됩니다.
그래도 신중해야겠기에 좀 알아보려구요.
혹시 이 곳에 단지형 주말 주택을 가지고 계시분 있을까요?
제가 좀 여쭙고 싶은 게 많은데 제게 메일을 좀 주실 수 있을까요.
아님...
답글로 라도 주말주택을 어떻게 관리하고 계신지...
주변 주민들 하고의 관계라든지...
주말 주택 소유시의 장,단점을 얘기해 주실 수 없나요?
늘 꿈꿔 왔던 거지만 막상 시작하려니 겁도 나고 해서 맘이 뒤숭숭하답니다.

답글 기다릴께요..
답글 올려주신분 미리 인사드릴께요.
오늘도 내일도 늘 즐거운 날들 되세요.


제 메일은
yjhjoan@hanmail.net

IP : 118.35.xxx.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1.1.27 1:49 PM (115.137.xxx.73)

    단지형은 아니지만 주말주택 있습니다. 겨울에동네분들께죄송해요.눈못치워서, 여름에 마당에 풀제때제때 못제거해서 잡초씨날라서 죄송하고, 나무가마구 자라는데 전정을 제때못해주니 죄송하고, 처음은 좋은데 일주일마다청소하러가는기분이라 힘들고, 겨울에 동파될까 겁나고, 여름엔벌레들과 전쟁하고, 그냥 주말주택이 있는 친구와 친하게 지내면안될까요? 지금6년될라고하네요.

  • 2. 원글
    '11.1.27 7:57 PM (118.35.xxx.6)

    답글 주신 분 이 글 다시 보실까요?
    아하... 그런 애로사항이...
    생각지도 못한 것이었네요.
    그런데... 주말주택 있는 친구를 어떻게 찾아야 할까요?
    더 어려워요...
    그래도 그냥 넘기지 않고 얘기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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