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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남편이 때밀어주는 분 계세요?
제가 임신 전엔, 주말마다 꼭 사우나를 가서 찜질도 하고 때도 밀고 맛사지도 받고,
이게 일주일간 열심히 일한 저를 위한 나름의 휴식(?) 보상(?)..이라 느끼며 다니던, 일명 사우나 매니아인데요;;
이제 배도 좀 많이 나오고, 주위에서 대중탕 가는 걸 말려서 임신하고는 도통 못가고 있어요.
배가 많이 나오니 이제 집에서 혼자 욕조에 물받아서 목욕하기도 버거워져서요.
대중탕에 가서 때밀어주시는 분께 한 번 시원하게 때밀고, 맛사지받고 오고 싶은데..
신랑에게 '아~싸우나 가고싶다' 말할때마다, 신랑의 대답은 한결같아요.
'내가 밀어줄께~ 팔다리 등만 밀어주면 되지않아? 같이 목욕하면 되지'
'컥..'
느끼한 말투로 장난삼아 하는 말도 아니고, 진정으로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저렇게 말해요.
그 말을 들을 때마다 제가 어우 싫다고 손사래치며 만류하는데.
신랑 말로는, 회사나 주변 친구들 얘기 들어봐도 다들 부부가 같이 목욕하고 그런다며,
심지어 본인이 지난번 tv에서도 봤는데
연예인 부부들도(출연자 중 이무송/노사연부부를 제외하고) 다 같이 씻는다 했었다며,
저보고 이상하데요.
같이 샤워하며 씻는건 그렇다치더라도, 때를 밀어주기도 하나요?
전 아직까지 주위에서 친구들도 그렇고 같이 목욕한다는 사람 한번도 못봤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82님들도 같이 목욕하고 남편분이 등도 밀어주고 그러시나요? .
1. ....
'11.1.27 9:46 AM (121.134.xxx.110)욕조도 작은데 왜 목욕을 같이해요ㅠㅠ
2. -_-;;
'11.1.27 9:46 AM (111.118.xxx.206)집에서 때를 안밀어서 모르겠지만
부부나 연인이 샤워 같이하는 건 일반적이죠.3. 딱한번
'11.1.27 9:47 AM (118.46.xxx.91)평소엔 샤워족인데, 임신 막달에 꼭 때를 밀고 싶더라구요.
몸무게가 워낙 많이 늘어서 기우뚱기우뚱 할 때라 딱한번 남편이 때밀어 줬습니다.
한동안 지우개부인으로 놀림 받았어요. ㅜㅜ4. ..
'11.1.27 9:47 AM (211.51.xxx.155)저도 집에서 목욕할땐 남편이나 아들보고 등만 밀어달라 하는데요. (딸이 없어요 ㅠㅠ) 그리고 가끔 같이 샤워도 하는데요... 그냥 욕조안에 몸 담그고 있다가 등만 밀어달라하시고 다른곳은 천천히 쉬어가서 미세요. 아님, 저처럼 목욕탕 가셔서 탕이나 사우나는 들어가지 마시고 목욕하시던지요. 전 만삭인 여름에 너무너무 더워서 온 식구들이랑 피서간다고 찜질방 가서 때도 밀고 개운하게 놀고 그 담날 애기 낳았어요^^
5. ..
'11.1.27 9:48 AM (115.143.xxx.234)그냥 등밀어달라고 하는데요. 결혼3년까진 부끄러워서 못했는데 지금은 합니다.
6. ...
'11.1.27 9:48 AM (221.139.xxx.248)저는 신랑이...
한번씩 등 밀어 달라고.. 해서 등 밀어 주긴 해요..7. ^^
'11.1.27 9:52 AM (118.219.xxx.163)제가 건성 피부가 떼가 많이 나옵니다.
그럼에도 대중탕 가는거 싫어해서 집에서 혼자 떼 밀고 하는데 가끔 남편에게
등 밀어 달라 그래요. 지우개처럼 밀어도 밀어도 떼 나온다고 놀리지요.^^
글고 애 없었던 신혼시절엔 그 좁은 욕조안에서 같이 목욕도 했었어요.8. 머리도
'11.1.27 9:52 AM (175.117.xxx.110)머리도 감겨주고 때도 밀어주고 합니다.
머리는 감는거 싫어해서 전 좋아라하는데요.9. ....
'11.1.27 9:55 AM (58.122.xxx.247)그게 부끄러운일인가요 ?
전 늘남편이 당연히 밀어주고 맛사지해주고 장난도 치고 둘만의 오붓한?놀이시간이었는데요10. 결혼
'11.1.27 9:56 AM (121.180.xxx.86)16년찬데요 등밀어 달라고 부르면 금새 달려와 등 밀고 팔다리 뒤쪽
까지 깨끗하게 밀어주고 나갑니다.
진짜 개운하답니다.11. 난감
'11.1.27 9:59 AM (211.178.xxx.138)헐 그렇군요..샤워는 일반적인거구..
등 정도는 서로 밀어주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네요.
전 신랑에게 때 보여주기 싫어서 흑.
위에 점두개님..
임신초기에 배 거의 안나왔을때는저도 그냥 사우나가서 뜨거운 탕이나 찜질만 안하고
때만 밀어달라하고 온적도 있는데,
때미는분들이 때가 하나도 안불었다고 엄청 싫어하시더라구요. 때가 잘 안나와서 밀기 힘들다구요.12. 19금아닌데
'11.1.27 10:01 AM (122.37.xxx.51)부부간에 잠자리도 하는데 뭐가 부끄럽고 이상한가요
같이 샤워하니까
등도 밀어주고 그리 삽니다
임신중이면 몸이 힘드니 남편에게 해달라 그러세요13. 저21년차
'11.1.27 10:02 AM (210.101.xxx.100)저 집에서 목욕한다고 들어가면 30분있다 빼꼼! 등밀어주고 팔도 밀어주고, 엄청 쉬원해요. 울딸내미는 아직 이정도 수준이 안되서리.. 전 너무 좋아요.ㅋ
14. 난감
'11.1.27 10:04 AM (211.178.xxx.138)제가 결혼한지 몇년 안되어서 그런건가봐요.ㅠㅠ
아직은 신랑이 때를 밀어주는게 상상이 안되서 흑
좀더 지나면, 다른 분들처럼 제가 먼저 밀어달라고 하고 그럴려나 휴15. ^^;;
'11.1.27 10:07 AM (115.93.xxx.202)저도.. 결혼 15년차인데.. 아직 내외합니다.. ☞☜
아직 함께 목욕 해 본적 없어요..
가끔...
애들아빠가 반신욕하다 등 밀어달라면 등 정도는 제가 밀어줍니다만,
아직도 애들 아빠 없는데서 옷도 갈아입고 좀 그렇습니다..
남편은 아직도 그걸로 막 놀려요..
'부부 사이에 내외하면서 옷갈아 입는 사람, 너밖에 없을껄?' 합니다.. ^^;;;16. 저도..
'11.1.27 10:10 AM (61.79.xxx.71)잠자리는 컴컴할때 안 보일때 하거나 분위기에 젖어서 그렇지만..
때는 ..전 보여주기 싫어요.
저는 남편에게 사랑받는 비결중 하나인..약간의 신비주의 아직 간직하고 있어요.
밀어달라면 밀어는 주겠지만..전 아니에요.17. 당근
'11.1.27 10:15 AM (118.176.xxx.32)때 밀어줍니다 남자들이 손힘이 좋아서 아주 시원하게 잘 밀어줍니다 ㅎㅎ 남편인데 뭐 이상한가요 울남편도 당연하게 생각하는듯ㅋㅋ
18. ㅇ
'11.1.27 10:19 AM (175.117.xxx.6)욕실을 같이 안쓰는 부부가 해로한다네요. 조금은 감추고 사시길. 영국인가 어디서 조사한 내용이래요.
19. ...
'11.1.27 10:22 AM (124.54.xxx.23)저희집은 목욕탕에 안 다니고 집 욕조에서 목욕하는데 17년째 서로 등 밀어주네요
남편이 꼼꼼 한데다가 손 힘이 쎄서 등 밀어주면 얼마나 시원한지 몰라요20. ㅎㅎㅎ
'11.1.27 10:28 AM (211.176.xxx.112)저희도 내외합니다.ㅎㅎㅎㅎㅎㅎ
저도 내놓고 보여주는거 딱 질색이고 남편은 겉모습과 달리(겉은 아주 씩씩우람합니다.) 아주아주아주 내성적이고 부끄럼이 많아서 제가 가끔 장난만 쳐도 벌개져서 도망갑니다.
그런데 어떻게 애를 둘이나 낳았을까?ㅎㅎㅎㅎ21. ..
'11.1.27 10:30 AM (121.162.xxx.143)밀어 달라고도 하고 밀어 주기도 하는데
전 남편 때가 더럽다고 생각이 안되요. 그저 밀면서 시원하게 밀어줘야지..시원해? 이런생각만 해서
남편도 절 그런마음으로 밀어 주거니해요.
남편...나만 그런맘인거 아니지?22. 목욕탕 욕조에
'11.1.27 10:30 AM (203.130.xxx.183)따뜻한 물 받아 놓고 들어 가서 있다가
남편 분에게 등 밀어 달라고 하세요
부부인데 뭐가 창피한가요
그런 것이 진정 부부이지요23. 로라
'11.1.27 10:33 AM (218.152.xxx.217)네 저요
결혼 23년차입니다
항상 남편이 등밀어줍니다 등미는김에 팔다리 여기저기 손 안닿는곳 다 밀어줍니다
시원하고 개운합니다
제 경우은 대중목욕탕을 안가고 집에서 목욕하는 경우라 그렇습니다
때밀어주다 맘이 통하면 ????? 담은 여러분 상상에 맡깁니다24. 진정
'11.1.27 10:34 AM (59.10.xxx.172)좋은 남편 만나셨네요 부럽~
25. 같이 목욕
'11.1.27 10:35 AM (116.37.xxx.40)저희는 샤워할때 같이 해요. 목욕할때도 같이 하구요.
같이 등밀어주고, 비누칠할때 상대방이 헹구고하니 물절약도 되고 아주 좋으네요.26. 난감
'11.1.27 10:38 AM (211.178.xxx.138)위에 점두개님, 너무 귀여우세요 ㅋㅋㅋㅋ
그럼 그냥 눈딱감고 밀어달라해봐야겠네요.27. --
'11.1.27 11:06 AM (211.228.xxx.57)그게 남편 스타일에 따라 달라요...결혼하고 얼마 안되서 저도 신비주의 생각하고 있었는데 신랑이 전혀 그런 사람이 아니었어요... 큰 거 보고 물을 안내리지않나 붕붕 껴대고..(30년 같이 살아온 것처럼..)하길래..오히려 놀라워하는 나를 이상하게 보는듯 했음...그래서 바로 저도 친정집처럼 행동하고 등도 밀어달라고(등이 밀릴때의 그 시원함은 ...^ ^..사람이 밀때의 그 시원함은^^)하고 서로 밀어줌....후에 결혼 5년 이상된 언니들한테 이야기하니 기함을 하더군요....결론은 사람 스타일에 따라 달라요...등 밀어보고 아내에 대한 신비감이 떨어지는 사람도 있고 아무렇지 않은 사람도 있고 그런것 같아요...언니네는 생리대 같은것도 참 잘 버리고...(난 깜빡하는 경우도 많고 한방울 뚝 흔적 남긴 경우도 있는데...)조신하더군요....
너무 다 보여주어도 그게 그 나름대로 신비롭게 보이는 경우도 있는것 같아요...말이 되나 모르겠네^ ^ ......아니면 현명하게 니도 사람 나도 사람 ...신비가 뭔데?하는 유형일수도 있구요...28. 123
'11.1.27 11:07 AM (123.213.xxx.104)결혼 6년차.. 함께 샤워한적 한번도 없어요. ㅠㅠ
남편을 홀딱 벗고 사는데도 같이 샤워하는건 싫대요. 저두 싫다는..
제가 임신중이라 목욕탕에 못가서 등 좀 밀어달라고 한번 불렀는데..
정말 개떡같이 대충 밀어주고 나가더라구요. ㅠㅠ
가끔 부부가 함께 샤워한다고 하면 요상해요.. 어떤건지 상상이 전혀 안가서요.29. ..
'11.1.27 11:12 AM (121.162.xxx.143)든데 같이 샤워하면 ..러브러브 모드 잘 안되요.
잔소리가 발동되요. ㅋㅋ
왜 물을 계속 트냐..양치질을 왜 그렇게 하냐...발뒤도 빡빡 닦아라..등등...남편이 지저분해서가 아니구요. 머리를 감고 바로 헹구는 거 보다 잠깐 두면 머리에 더 좋데..이샴푸로 저녁에는 감아봐라..등등등..ㅋㅋ 심지어 내 배 나와서 뚫어지게 본거냐..시비도..ㅠㅠ
미안해...남편..30. 전
'11.1.27 11:26 AM (119.67.xxx.4)남편 등 밀어주는데
제 등 밀어달란 소린 잘 안 해요~
그래도 가끔 개운하고 싶을땐 부탁하구요~ㅎㅎ
샤워는 여름에 가끔 같이 합니당~ ^^;;;31. 하고싶은데.
'11.1.27 11:35 AM (119.200.xxx.42)욕조가 좁아서 시도 못합니다.
욕조는 정상 싸이즈인데...
제가 쫌 큽니다.32. 만삭떈
'11.1.27 11:40 AM (114.202.xxx.120) - 삭제된댓글만삭떈 발닦기도 엄청힘들지않나요? 전 그랬는데^^ 발도 닦아주고 등도 밀어주고 힘들다고 팔다리도 밀어주고했어요 힘이 좋아서그런지 엄청 시원했던 기억이...지금은 결혼 13년차~ 신랑은 항상 등밀어달라고 하구요 저두 가끔 밀어달라고 해요 부부끼린데 뭐 어때요
33. 19금..
'11.1.27 11:50 AM (122.37.xxx.16)원글님 그정도는 19금 아니구요...
욕탕에서 건성건성 서로 때를 밀어주는 척하면서
노닥거리다 보면 좋은 일이 생깁니다.
이게 19금...^^;:34. 난감
'11.1.27 12:00 PM (211.178.xxx.138)ㅋㅋㅋ^^;;그런가요?
제목에 19금은 지울까봐요, 다소 민망한 질문이라 그랬는데35. 지우개부인2
'11.1.27 12:02 PM (115.172.xxx.210)저도 때가 많이 나와서 부끄러워서 밀어달라고는 못하지만 임신전에는 일주일에 한번씩 목욕 같이 했어요.(연애6년, 결혼4년차) 곧 이사가는데 새집 리모델링할때 남편이 저희집 욕실에 들어갈 수 있는 욕조중에 제일 큰 욕조 선택했어요. 아기 태어나면 3명이서 들어가겠다고 ㅋㅋ
36. 저두..
'11.1.27 12:03 PM (125.176.xxx.40)신혼때는 때 보여주는거 넘 창피해서 있을수도 없는 일이었죠...
근데 애 둘 놓고 살다보니
목욕탕에 물 받아놓고 있다가 밀어달라고 하면 깨끗이 자~알 밀어줍니다.
윗분 말씀대로 사람성향 같아요.
제 친구 신랑은 서로서로 신비감 갖자고 같이 샤워 안하고 옷 함부로 안 벗고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그 말 듣고 아 맞는 말이다 나도 그래야지 했는데
울신랑왈 "부부끼리 내외하냐? 됐어..난 싫어! "이래서
지금까지 열심히 때 밀어주네요37. 어머~~
'11.1.27 12:14 PM (118.127.xxx.196)참 사이들이 좋으시네요..
우린..각자 씻는데..나 씻는데 근처에서 얼쩡거리면 짜증나요
남편씻으면 전 다른욕실로 가고...
때?...각자 해결해요..사우나에서 밀던지 혼자하던지...38. 어때요~
'11.1.27 2:02 PM (183.99.xxx.254)부부인데 같이 샤워하고, 때 밀어주고 ,,, 그렇지 않나요?
저는 첫아이 임신했을때 울 남편이 자주 샤워 시켜주고 배가 불러 힘드니
머리랑 감겨 줬었는데요...
지금도 등도 밀어주고.. 샤워도 같이 합니다.
부부가 샤워 같이 하면 부부금슬 좋아집니다^^39. 펜
'11.1.27 2:20 PM (121.139.xxx.252)저희는 종종 같이 해요. 물론 아이가 크고 해서 근래는 못했지만, 그 전엔 거리낌 없었어요.
매일 샤워하는 지라 때 미는 거 안 한 지 10년도 넘었지만,
그 전엔 아주 가끔 등 정도는 밀었었는데 남편이 해 줬었어요.
그것도 결혼 전 연애기간동안에요. ㅎㅎ
서로 등 밀어 주는 거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연애할 때 방귀도 텄음 ㅋㅋ)40. ..
'11.1.27 8:39 PM (116.37.xxx.12)저희도 때는 안밀지만..샤워는 같이해요
손 안닿는 등쪽을 거품내서 문질러주기도하구요
신혼때는 좋은일도 있었지만^^;;;지금은 그냥 같이해요.
욕조는 좁아서 같이 못들어가구요
제가 할때 같이할래? 물어보지 않으면 남편은 잘 안씻거든요.==3341. -_-
'11.1.27 8:58 PM (121.133.xxx.69)내몸뚱이 때미는것도 귀찮고 힘든데..남자들 힘이 좋아요..남편이랑 같이 목욕하면 자기도 다밀고 나까지 밀고도 쌩쌩해요..별로 밀데도 없다고 그러면서 금방밀어줘요...시원하고 좋아여~ㅋㅋ
42. ㅎㅎ
'11.1.27 9:10 PM (125.177.xxx.79)착한 남편 아닌가요..ㅎ
울남편은 어찌나 게으른지..자기몸도 잘 안씻고 ...제가 등 좀 밀어달래도 어찌나..미적거리는지..
이것도 예전 말이고..
이젠..때밀던 시대도 다 지나갔고..^^
이제사 조금씩 말 잘들을려고 하긴 하는데..
요샌 때 밀 일이 없어서 ^^
등이라도 긁어달라고 해야겠따..ㅎ43. ㅎㅎ
'11.1.27 9:22 PM (78.51.xxx.172)같이 목욕은 욕조가 상당히 크지 않은 담에야 어찌..
그런데 저도 남편이 때를 밀어줍니다. 외국이라 목욕탕이 없어서요.
때가 가락국수처럼 나와도..어쩌겠어요..ㅠㅠ44. 재밌네;
'11.1.27 9:27 PM (59.28.xxx.132)30년차... 피차 알몸 대놓고 한번 본적도 없어서... 목욕은 당근 상상못함... ㅎ ㅎ
45. .
'11.1.27 9:51 PM (121.133.xxx.237)때 밀어 달라고 하면 때만 밀면 될 것을 자꾸 엉뚱한 곳에 손 갖다 대고 찝적거려서
밀어 달라고 안합니다.46. ㅋㅋㅋ
'11.1.27 9:59 PM (124.53.xxx.118)윗님...어쩔.너무웃겨서 눈물나요...울신랑이랑 똑같군요,,,
47. 아이들
'11.1.27 10:03 PM (112.148.xxx.192)생기고 크면 하고 싶어도 하기 어려워요. 할 수 있을 때 하시죠. 아이들 눈치보여서
48. ...
'11.1.27 10:48 PM (220.127.xxx.144)샤워는 같이 안해도 전 남편이 등밀어주고 겨털도 면도해 줍니다.
딸들은 귀찮아할 때도 있지만 남편은 그렇지않고 정성껏 밀어준답니다.
겨등랑이털 제거 크림은 냄새가 고약해서 급할 때만 사용하고 대부분 남편한테 부탁하죠.49. ..
'11.1.27 10:54 PM (59.9.xxx.220)울신랑도 다해줍니다
50. 그냥
'11.1.27 11:08 PM (1.177.xxx.82)요즘사람들과 나이조금 드신분들과는 많이 다른것 같네요
51. 시크릿
'11.1.27 11:17 PM (222.236.xxx.67)ㅋㅋ 좋을거 같은데요 저는?? ㅎ
52. ㅎㅎ
'11.1.28 12:16 AM (121.181.xxx.124)저는 같이 목욕하는게 19금이라거나.. 삐리리한 거라든가.. 이런 생각조차 없네요..
선봐서 6개월만에 결혼해서 이제 3년 좀 넘었는데요 이래요..
사실 남편을 보고 섹시하다 생각을 해본적도 별로 없네요.. 그냥 처음부터 가족같았어요..
남편을 몰랐을 때는 친오빠 였으면 좋겠다 했는데.. 시누이한테 하는거보고.. 마누라가 낫다 싶더라구요..
저 나름 밝히는 여자였는데.. 이상하게 결혼하고는 시큰둥 하네요.. 친구들도 신기해 한다는..53. 막달 임산부
'11.1.28 3:00 AM (112.148.xxx.17)지금 막달인데요.. 혼자서 목욕하려면 너무 힘들어요.. 혼자서 하긴하는데 신랑오길 기다렸다가 할때도 많아요.. 신랑은 욕실 좁다고 구찮아할때도 있긴한데 제가혼자 하는게 너무 버거워서 의자갖다놓고 앉아서 등 밀어달라고해요.. 막달 아닐때도 배나오고 배뭉치면 너무 힘들어서 신랑한테 씻겨달라고 했었는데 뭐 어때요~~ 신랑인데.. 애기낳고도 신랑한테 씻겨달라고 하려고 하는데요~~ 목욕후 머리감기는 더더욱 힘든것같애요 배뭉쳐서 얼른 나가고 싶다는 생각뿐..
암튼 몸이 너무 힘들땐 신랑올때 기다렷다가 씻어요54. ,,,
'11.1.28 8:10 AM (119.192.xxx.96)전 쬠한욕조에서 같이 반신욕 하는데,,,,(24년차)
55. 핑
'11.1.28 9:07 AM (58.228.xxx.36)저같은 경우는 늘 때밀때 남편 없는 시간에 하는 적이 많아서 어쩌다 남편 있는 시간에 때밀일이 생기면 아주 그냥 등에서 국수가 좍좍..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