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베큐립. 식으면 웩~ 일까요?

[어떨까..]

다른 집에 뭘 해가야 하는데... 제가 막내라 다른 분들께 먼저 메뉴 양보하고 나니...
샐러드고 잡채고 뭐고... 식어도 괜찮은 음식 왠만한 건 다 사라졌다는... ㅡ.ㅡ"
더군다나 제가 요리에 자신있는 그런 것도 아니어서..

그래도 바베큐립은 그냥저냥 맛있다 소리 들었었는데...
요게 요게.. 식으면 웩~ 일까요?
이동시간  맥시멈 1시간정도거든요.

[네]

바베큐립은 따뜻할 땐 맛있지만, 식으면 기름진 느낌이 입에 걸려서 안 당기더라구요. 아니면 가셔서 살짝 데우시든지요...

[전]

좀 손질을 오래 해서 기름기를 쫙 빼요..
그리고 정말 바베큐처럼 구우면 또 기름이 빠져서 식어도 맛있던데요..
식은 고기가 맛이 없는건.. 그 기름이 덩어리지고 육즙이 다 빠져 푸석거려 그러죠..
근데, 기름기 잘 빼고 양념 잘해서 사이사이 양념 잘 배면 한시간 정도 지나도 웩.. 은 아닌데요.
그리고, 뜨거울때 아이스박스에 넣어서 보관하면 한시간 정도면.. 따듯할 정도예요..
가실때 썬버너 하나 갖고 가셔서 뭉근하게 불에 올리면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