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시어머니가 저희 집에 오셔서 하신 말씀입니다
당신이 얼마전 좀 아팠을때 오래 못살거같아서
제가 결혼때 해드린 금팔찌는 팔아서 쓰시고
딸들이 해준 것들은 가져가라고 돌려줬다고 합니다
그런말을 안했으면 저도 몰랐을것이고 모르면 기분이 나쁘지도 않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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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속마음이
뭘까요? 조회수 : 1,598
작성일 : 2011-01-19 15:53:57
IP : 59.29.xxx.1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헐
'11.1.19 3:57 PM (116.126.xxx.254)다 같은 자식인데 딸이 해준건 돌려줬다니 이해불가
너무 깊이 생각마세요
그런가 보다 하세요 그냥
생각에 생각이 자신을 힘들게 합디다2. 나중에
'11.1.19 4:02 PM (175.118.xxx.157)서운해 할까봐 미리 말씀하시는거겟죠
3. ...
'11.1.19 4:04 PM (221.138.xxx.206)원글님은 피가 안섞여서 그런가보다하세요. 깊이 생각하면 건강해쳐요ㅠㅠ
4. 그냥..
'11.1.19 4:06 PM (211.228.xxx.239)흘려들으심이...
딱 금팔찌 가격만큼 돈이 필요하셨나 보죠 뭐...5. ..
'11.1.19 4:06 PM (1.225.xxx.73)그러세요? 그러고 말아요.
이제 소유권이 어머님께 넘어간거니 팔아먹든 돌려주든 그건 엄니 맘이니까 신경 끄시고요.
제가 이제 울 엄마랑 산 날보다 시엄니랑 산 날이 더 많아지니까 드는 생각이
<시어머니란 분의 말씀은 곱씹으면 내 골만 복잡해진다. 딱 액면가대로만 판단할 것.>6. ?
'11.1.19 4:07 PM (210.94.xxx.89)그게 왜 서운해하거나, 이상해 해야 할 일이죠?
시어머니 걸, 팔아서 쓰든, 딸에게 주든, 기부를 하든 말든, 그게 왜 마음에 담아둬야 하는 일인지?7. 바람이라면
'11.1.19 4:07 PM (110.9.xxx.248)그렇게 말씀하셨을때
며느리가 '어머~ 어머님 그러셨어요?? 잘 하셨어요... 다음에 또 사드릴께요...' 하는 말
듣고 싶으셨을껄요.8. ...
'11.1.19 4:17 PM (110.70.xxx.183)돌아가시려고 정 떼려고 하시나 보다 하세요.
안해도 될 말을 왜 하실까요?
본인이 한말이 며느리 귀에 어찌 들릴지 상상도
못하겠죠.9. ㅋㅋㅋ
'11.1.19 4:57 PM (121.141.xxx.153)마음에 많이 찔리셨나봐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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