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왼쪽 뺨에 감각이 둔해지고(MRI는 이상없대요)

힘들어요 조회수 : 764
작성일 : 2011-01-19 15:48:16
얼마전에 왼쪽 팔이 아프다고 글 올렸었는데요.

일욜에 갑자기 두통과 어지럼증까지 심해서 응급실에 갔더니 CT만 찍어보고는 아상없다고해서 집으로 오고

어제는 아이랑 얘기하다가 갑자기 혀가 마비되는것처럼 꼬이다가 저녁때는 왼쪽 뺨이 감각이 둔해지다가

발음도 잘 안되고 해서 다시 응급실에 가서 MRI까지 찍고 아침에 왔는데

이상이 없다고 해요...

혹 이런 경우 있으셨던 분들 있으신지 조언 좀 구할려고요.

구안와사 아니냐고 물었더니 신경과 레지던트 말로는 감각이 둔해지지 않고 그냥 입만 돌아간다고

아닐거라고 하는데... 미치겠어요.  

지금도 말할려면 혀 있는데가 둔하고 목도 불편해요(뻣뻣한 느낌)

아직도 두통에 어지럼증 그리고 몸이 부들부들 떨려요..

혹 이런경우 아시는분 있으시면 답변 좀 부탁드려요.
IP : 14.33.xxx.2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
    '11.1.19 4:00 PM (112.170.xxx.186)

    뇌에 아무 이상이 없대요???
    전에 뇌졸중 관련 프로그램 봤는데 증상이 그런쪽 같이신데... 다른 병원도 가보세요..

  • 2. 음...
    '11.1.19 4:04 PM (222.111.xxx.189)

    다른 병원 빨리 꼭 가 보세요.
    응급실로 가시는 게 나을 듯..
    별일 없을 수도 있지만 증상이 그냥 있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 같아요.

  • 3. 페퍼민트
    '11.1.19 5:06 PM (113.131.xxx.24)

    응급실 가심 안되구 낮에 외래 하는시간에 신경외과 교수에게 진료 받으세요.

  • 4. 힘들어요
    '11.1.19 5:33 PM (14.33.xxx.224)

    삼성의료원에서 검사한건데...그래도 의심을 해봐야 하나요?

    아직 폐경도 안되고 해서 뇌질환 의심정도는 아니라고 CT만 찍었다가
    어제 다시 이상해서 갔더니 정밀검사한건데 사진상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ㅜㅜ

    모르겠어요.

  • 5. 그 병원 외래나
    '11.1.19 7:26 PM (122.35.xxx.125)

    가까운 신경과 가보세요...큰병원 대기 엄청길더라고요;;;
    그래서 전 개인병원이랑 한의원이랑 같이 다녔어요...
    제가 그 비슷한 경험있는데...
    감기가 오는거 같더니만...입술이랑 혀끝부터 저릿하더니..
    3일지나니 치과 발치하러 마취한거마냥 입안감각상실..얼굴감각없음...
    (오른쪽부분만..눈아래-턱-입안,혀 절반)..MRI도 별이상없었고....
    전 양약도 먹었는데 별 차도 없었고...집근처 침잘놓는다는 한의원두달 다녀서 나았어요.
    그래도 신경문제는 초기에 양방가서 MRI보고 약먹는게 차도가 좋단 말이 보이더라고요.,
    시간보내지 마시고 개인병원이라도 한양방 겸해서 병원다니세요...

    구안와사는 안면신경에 문제가 생긴거고...
    저는 삼차신경(하악쪽)에 바이러스침투로 염증..이 생긴것으로 보여져요...
    저아플땐 아픈지 아무도 몰라봤어요...감각이 이상하니 뭐...저만 괴로웠져...
    일단 신경외과 전문의에게 진료받아보세요...뇌출혈 뇌경색이 아니면 저같이 지내셔도 될듯...
    이게 개인차가 많은것 같은게...전 양방보다 한방이 더 효과있었네요...반대경우도 많고..
    참..글ㄹ고 갑자기 확 낫거나 그렇진 않더라고요ㅛ..서서히 돌아오는경우가 많은듯..전 3달 걸렸어요...당분간 무리하지마시고 푹 쉬시고...영양섭취 충분히 하시고...추운곳 다니지 마시구여..

  • 6. 신경외과 아니고
    '11.1.19 7:37 PM (122.35.xxx.125)

    신경과(신경내과) 가셔야 합니다...

    지인중에 준종합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있어서 갔는데...
    제 손잡고 옆방 신경과 샘한테 가더라고요....ㅎㅎㅎㅎㅎ
    저보고도 신경과 가라고...
    (지인병원과 제가 사는곳이 멀건만..지인이라고 일부러 찾아갔는데도..;;;;;)

    대한신경과학회 홈페이지 가보심 님댁근처 신경과 찾으실 수 있어요...
    님가셨던 병원 진료예약문의해보시고..(제 사는곳 종합병원 유명샘은 대기만 3주;; 크헉)
    넘 오래 걸림 개인병원이라도 가심이....어서 잘 나으셔요

  • 7. ..
    '11.1.19 7:48 PM (175.117.xxx.252)

    저희 시아버지는 중풍 오시 전 3일 전에 백병원에서 검사했는데, 이것저것 다 찍은 뒤 이석증이라나.. 3일후에 발병했어요 셜대병원에서요. 큰 병원도 오진 있을 수 있으니까 검사를 더 하셔야 해요. 입이 돌아가는 건 걱정이되네요.

  • 8. 현진맘
    '11.1.20 2:18 PM (116.67.xxx.7)

    뇌경색 전조현상일 수 있어요. 병원에 입원하셔서 검사, 치료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1503 오세훈 '정치적 위기'…주민투표 부메랑으로 4 세우실 2011/01/19 541
611502 ZARA kids 매장이 어디 있나요? 4 궁금이 2011/01/19 1,047
611501 저도 참 독한듯.. 2 야옹아 2011/01/19 487
611500 삼척-영월에서도 구제역, 살처분 216만마리 2 참맛 2011/01/19 173
611499 전기렌지 셀프로 설치할수 있나요? 3 ^^ 2011/01/19 340
611498 현실도피성 전업주부 역시 나쁜게 아니죠.. 21 음.. 2011/01/19 1,773
611497 저 가죽소파 조금 좋은 걸로 사려고 하는데요 3 어려워~ 2011/01/19 849
611496 홍콩 여행,이어서 문의드려요 12 네 자매 2011/01/19 647
611495 60시간 보온된밥 어찌해야 하나요 (급급ㅅ급) 10 어뜨케 2011/01/19 1,077
611494 교*간장..맛있을까요? 6 음식맛..... 2011/01/19 424
611493 시어머니 속마음이 9 뭘까요? 2011/01/19 1,598
611492 연말정산 자녀보험료 공제중에서요. 1 맞벌이 2011/01/19 566
611491 아이 얼굴 꿰맨 상처 소독하러 가야 하는데 성형외과가나요? 10 10살 아이.. 2011/01/19 1,004
611490 3.3% 원천징수한 금액 나중에 돌려받나요? 16 방과후 강사.. 2011/01/19 926
611489 들어주시겠어요? 5 요즘 고민... 2011/01/19 512
611488 사람들이랑 재밌게 이야기 나누고.. 집에 와서 드는 생각.. 10 소심성격 2011/01/19 1,660
611487 왼쪽 뺨에 감각이 둔해지고(MRI는 이상없대요) 8 힘들어요 2011/01/19 764
611486 연말정산을 5월에?? 4 5월에?? 2011/01/19 465
611485 음(175.112) 님 뭘 어쩌라는건가요? 12 그래서 2011/01/19 709
611484 시부모 집지을때 50만원 9 드리면? 2011/01/19 1,166
611483 한심한 종자 쳐봐라. 2 ㅋㅋ 2011/01/19 403
611482 제 딸은 경쟁을 별로 안하고 자랐으면 좋겠어요 4 2011/01/19 760
611481 아파트에서 피아노 7 우짤까 2011/01/19 666
611480 지금의 한국에서 대학 안나와도 정말 괜찮을까요? 16 교육고민 2011/01/19 1,715
611479 전업주부 비하하는 얘기좀 그만해요 38 ㅇㅇ 2011/01/19 1,784
611478 처음 배울건데 좋은 책좀 1 일본어 2011/01/19 220
611477 진상 가족 8 잡담 2011/01/19 1,615
611476 화장품 "후"에서 제일 괜찮은것 어떤건가요? ... 2011/01/19 188
611475 미국제품 구매대행 수수료 저렴한 곳이나 구매대행 2011/01/19 235
611474 꼬막 먹고 싶어 죽겠어요.. 사러가야지. 5 으아아아악 2011/01/19 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