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설탕 등 단 음식은 왜 나쁜가요?

단 것이 당겨요. 조회수 : 985
작성일 : 2011-01-19 13:37:40
콜레스테롤도 높거든요.
그런데 자꾸 단 것이 생각나요.
커피믹스는 잘 안먹는데 커피에 우유넣고 설탕 넣어서 달게 마셔요.
다른 단 것들도 점점 좋아지구요.
설탕 등 단 것은 어떤 문제때문에 안좋은지 알려주세요.
살찐다 말고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안좋은 점 확실히 알아서 , 입맛 좀 바꾸고 싶어요. ㅠ
IP : 221.138.xxx.2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k
    '11.1.19 1:41 PM (115.138.xxx.67)

    건강한 몸이라면 설탕이 굳이 나쁘지 않은데...

    설탕은 결과적으로만 보면 우리가 먹는 밥이랑 동일하게 탄수화물이고
    밥은 다당류(포도당 여러개로 구성.. 탄수화물의 구조가 좀 더 복잡함)이고 설탕류는 이당류(포도당 2개로 구성)라서 체내에 들어가면 포도당으로 분해되어서 기본적인 영양소로 쓰이죠.
    이상 중학교 교과서 소화과정에 나오는 내용.. ㅋㅋㅋㅋㅋㅋㅋ

    밥을 먹으나 설탕이나 당류를 먹으나 어짜피 포도당이 되는건 동일한데
    문제점으로 지적되는게 뭐냐면 설탕과같은 단순한 포도당은 소화가 아주 빨라서
    체내의 포도당 수치를 급격하게 올리죠. 물론 이게 좋은 점도 있는데(포도당 수치가 낮은 경우 설탕이나 사탕을 먹으면 빨리 정상화가 됨)

    포도당조절을 해야 하는 대표적으로 당뇨병 환자들의 경우 급격하게 포도당 수치가 올라가면 몸에 안좋죠.. 하지만 보통 신체건강한 사람들과 애들은 거의 해당사항이 없어서리...
    몸에 딱히 나쁘다는 의견을 저는 받아들이기 힘들어용....
    물론 이런 이유로 살찐다는 의견도 있지만 뭐.. 살찌는거야 설탕뿐이 아니니까.. 밥도 많이 먹으면 살찌지만 밥이 나쁘다고는 말하지 않듯이...

    저는 설탕 중독 환자라서리.....

  • 2. 고지혈증에
    '11.1.19 1:42 PM (125.182.xxx.42)

    즉방으로 안좋아지죠. ㅈ도 단것들 너무 많이 먹어서 지금 다시 머리 아파지네요.
    고지혈증이었는데 설탕,고기 딱 끊고 살아더니 금방 좋아졌거든요.
    고지혈증 동맥경화. 치매...다~아 설탕과 고기에서 시작한답니다.
    나이들수록 고기와 설타은 안먹어야 합니다.

  • 3. 과객
    '11.1.19 1:45 PM (125.188.xxx.44)

    제가 들은 바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몸속의 칼슘을 배출시켜 어린이들의 키를 자라지 않게 하고 성인여성의 경우 골다공증을 유발

    2. 피가 더러워진다고 함

    3.체온을 낮게 한다고 함(-체온이 높아야 면역력이 증강되는데)

    그 결과 비염,알레르기,자궁근종,암을 일으키는데 도움을 줌

    4. 근육의 탄력을 저하하게 만듬-고기를 설탕에 재면 느슨해지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는데
    그리하여 축처진 얼굴과 몸을 만듬.노화를 촉진시킴

    이상입니다.처음부터 갑자기 설탕을 끊기는 힘드니 조금씩 먹는 양을 줄여서 절제하는게 좋고 효과적이에요.그렇게 습관들이니 이제는 도리어 너무 단 음식을 먹으면 속이 뒤집어질 것 같고 이상해 못 먹겠던데요.

  • 4. 원글..
    '11.1.19 1:51 PM (221.138.xxx.226)

    확실히 효과가 있네요. 멀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저의 고지혈증과 물혹,비염 등을 생각하니 더욱 그래지네요.ㅠ
    모두 정말 감사드려요. 역시 적게 먹어야 좋은 것 같아요.

  • 5. ,,
    '11.1.19 1:56 PM (116.126.xxx.254)

    일단은 혈액을 끈적하게 한다네요
    그러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안되겠죠
    그런데 피곤하거나 당이 떨어졌을땐 몸에서 필요로 하기에 먹어줘야 된대요

  • 6. Anonymous
    '11.1.19 4:09 PM (221.151.xxx.168)

    당분이 땡기는 이유는 두가지랍니다.
    1. 추운 날씨에 체온이 떨어짐으로서 몸이 당분을 요구함.
    2. 외로움, 우울감
    2. 정신적 육체적인 피로

  • 7. 풍경
    '11.1.19 10:46 PM (112.150.xxx.142)

    제가 아는 몸에 안좋은 이유는요
    거의 한성분으로만 이루어졌기 때문이예요
    그니까 백색설탕으로 좍~~ 뽑아내지 않은 종류의 설탕은 그나마 좀 낫다는거였습니다
    설탕에 오로지 당분만 있고 미량원소(미네랄 뭐 그런것들)가 전혀 없으니
    당분 소화에 몸 안에 있던 칼슘도 쓰여야하고 그런게 부작용이라는거죠
    소금도 백색소금은 거의 순도 99% 염화나트륨이어야하는데, 단일성분으로만 되었다는게 문제라구요
    천일염이 그래도 낫다고 하는게 이런저런 미량원소가 미량이나마 있고,
    그게 염분의 체내 대사에서 함께 사용되기 때문에 인체에의 악영향이 훨씬 적다구 해요
    정제염, 정백당이 문제가 된 것이 사실 이 이유가 크다고 합니다
    입맛을 달게 짜게 할 필요는 없지만, 달고 짠 것이 무조건 나쁘다고 볼 필요는 없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1410 혹시 뉴질랜드에 사시는 분!! 4 꼭 좀 부탁.. 2011/01/19 453
611409 제가 아이를 낳기로 결심한 이유 10 딩크였는데 2011/01/19 1,919
611408 비타민약먹을때도 순서가 있나요? 2 궁금녀 2011/01/19 593
611407 크로커다일레이디 AS 원래 이럴까요 2 크로커다일 2011/01/19 351
611406 월세 다 냈는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3 ... 2011/01/19 443
611405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구스다운 사려는데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1 다운점퍼 2011/01/19 391
611404 동해야 박정아와 아빠딸 이희진 7 전업 탤런트.. 2011/01/19 1,576
611403 50일된 아기..명절때 꼭 가야되나요? 53 속상 2011/01/19 2,476
611402 자꾸 나이 들먹이는 직장상사, 어떻게 하죠? 1 ... 2011/01/19 299
611401 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아 해지 됐어요ㅠ.ㅠ 4 보험 2011/01/19 775
611400 설탕 등 단 음식은 왜 나쁜가요? 7 단 것이 당.. 2011/01/19 985
611399 6세여아 한복 필요하신 분 계신가요? 4 한복사실분관.. 2011/01/19 404
611398 양재 우성아파트 어떤가요? 4세, 7세 아이 둘 전업입니다 3 이사고민 2011/01/19 1,818
611397 전업주부 민망을 보고 발끈... 30 쉰훌쩍 2011/01/19 2,326
611396 안상수 차남 부정입학 의혹 청와대 제보설로 '시끌' 6 세우실 2011/01/19 702
611395 공구한 코보 그릇 지름신 1 코보 2011/01/19 608
611394 아이폰 음악 다운받아 듣고 싶어요... 2 ... 2011/01/19 688
611393 할때요.. 5 전입신고 2011/01/19 238
611392 오늘은 날씨가 그래도 풀렸나봐요. ㅎㅎ 1 한파 2011/01/19 351
611391 읽는내내 목이 메여 기도를 올리고 또 제를 올리는 심정이 되었습니다 1 명복 2011/01/19 546
611390 갑자기 궁금해서요~~ 그냥궁금 2011/01/19 164
611389 방학만되면12시간씩자는아들 ㅠㅠ 13 중3아들왜이.. 2011/01/19 1,674
611388 직장맘님들!!! 아이들 방과후 초등 1학년 아이들 일과좀 알려주세요^^ 9 궁금해요!!.. 2011/01/19 841
611387 82쿡님들... 2 베바폐인 2011/01/19 207
611386 점 빼고 세수도 조심스럽게 해야 하는 건가요? 1 점순이 2011/01/19 933
611385 초등1학년 정규 교과수업은 언제부터 하나요? 2 입학 2011/01/19 353
611384 반영구 병원 추천해주세요~ .. 2011/01/19 146
611383 구정여행에 대해... 2 답답이 2011/01/19 384
611382 대학등록금 연말정산 알려주세요~ 1 ??? 2011/01/19 793
611381 집에 있을때 뭘 입고 있어야 편안함과 미적인걸 모두 만족시킬까요? 8 새댁 2011/01/19 1,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