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9살 되는 큰아이 새 한복 사러 다녀왔어요.
작아진 이전 한복 6만 5천에 여전히 팔고 있길래
드라이까지 마친 한복 택 포함 3만5천원에 내놓았거든요.
이쁘고 상태좋고 거짓말 않보태고 어제 산거랑 같이 놓고 비교해 봐도 별 차이 없거든요.
천 자체가 요글래 유행하는 비단 비스무리한 공단천이라 반짝반짝 이쁘구요.
근데 연락이 하나도 없네요. 아흑.. 진짜 장터에 내놓는 것도 신공이 필요한가 봐요.
아. 어쩌나 이 한복 아까워서...
한복 않사고 싶은데 설날에 꼭 한복입고 새배 드리는 우리 시댁이라 곤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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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여아 한복 필요하신 분 계신가요?
한복사실분관심좀 조회수 : 404
작성일 : 2011-01-19 13:36:39
IP : 58.148.xxx.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비싸서
'11.1.19 1:44 PM (125.186.xxx.41)가격이 비싸서 그럴거에요. 윗분 말씀대로 인터넷에 저렴하게 많이 나오거든요. 저두 돌 때 입힌 한복 비싸게 주고 샀는데 만오천원에 팔았네요.
2. //
'11.1.19 1:49 PM (112.153.xxx.33)한복은 자주 입는게 아닌지라
별로 투자(?)를 안하려는 경향이 있고
더군다나 중고라면 인터넷 저렴한 한복값 비슷하던가 더 아래로 내놓으셔야
저도 아들이 입던거 완전 새거같은데
싸게 팔기도 뭐하고 그래서 아는분 줬더니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3. 아기엄마
'11.1.19 4:27 PM (119.64.xxx.132)새한복 아주 예쁜것도 2만원~2만5천원이면 사거든요.
전 그것도 아까워서 만오천원짜리로 샀네요. 일년에 몇번 안입는 거라..
근데 입던 중고를 3만5천원에 절대로 사진 않을 것 같네요..4. 원글이
'11.1.19 6:00 PM (58.148.xxx.61)똑같은 새거 찾아봤더니 3만원 기본가격에
추가 1만8천원에 사이즈에 따라 6,7천원 정도 추가되네요.
그래도 비싼듯 하니 가격 더 내려야 겠어요. 답글 주신분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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