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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엄마를 찾아서 왔어요...

엄마좋아 조회수 : 2,352
작성일 : 2011-01-18 13:51:30
둘째아이가 13개월남자아기에요..
큰애는 5살..
잘때는 남편과 큰아들은 침대에서...저와 둘째아들은 바닥에서 자요..
근데 큰아들이 잘때 종종 엄마를 찾아서..전 밤에 한두번씩은 침대와 바닥을 왔다갔다 하면서 자요.
어제도 새벽에 큰아들이 깨서 쉬한다고 해서 소변보게 하고..자기옆에서 자라고 해서 전 벽쪽으로 붙어서 큰아들옆에서 잠이 들었는데..
자다 보니 옆에서 아들이 꼼지락꼼지락해서 머리를 쓰다듬었는데 머리가 5살아이치고 작은 거에요..
눈뜨고 보니...왠걸..
바닥에서 자던 둘째아들이...
침대위로 올라와...첫번째 산인 아빠를 넘어..두번째 산인 형을 넘어..
형과 엄마틈새로 끼어들어오느라 꼼지락거리고 있네요...
아빠가 옆으로 자고 있어서 좀 높았을 텐데 그걸 넘고 엄마찾으러 오다니...ㅎㅎㅎㅎ

아들아...엄마가 그리 좋더냐..
IP : 116.41.xxx.23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ㅋ
    '11.1.18 1:54 PM (220.85.xxx.202)

    13개월짜리가 침대도 번쩍 올라 가나요?? ㅋ 귀여운데요..
    울 둘째도 11개월.. 회사 갔다오면,, 좋다고,, 초스피드로 기어 오는거 보면 귀여워 죽겠어요.

  • 2. ㅎㅎㅎㅎㅎ
    '11.1.18 1:55 PM (121.190.xxx.21)

    아이고 귀여워요. 근데 비좁으셨겠어요.

  • 3. 울 둘째
    '11.1.18 1:58 PM (222.233.xxx.160)

    제가 먼저 일어나 부엌에 가있으면 아무리 깊이 잠들어도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눈감고 걸어옵니다 엄마 냄새라도 맡는건지.. 암튼 정확한 위치에서 팔 벌리면 정말 귀엽습니다

  • 4. ..
    '11.1.18 1:58 PM (211.51.xxx.155)

    울 아들도 어릴때 자다가 옆에 자는 사람 얼굴 만져보고 엄마 찾아 오던데요. 아빠얼굴은 까칠한 수염이 있잖아요.ㅋㅋ

  • 5. 그냥..
    '11.1.18 2:03 PM (61.72.xxx.69)

    애기가 자다가 엄마 찾아 칭얼거리니까 아빠가 올려서 엄마 옆에 둔 건 아닐까요?ㅎㅎ
    그리고 다시 취침..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ㅎㅎ

  • 6.
    '11.1.18 2:09 PM (211.108.xxx.77)

    저도 바닥..
    아이가 저 찾으면 내려와 하면서 쿨쿨 자요..
    아이고 둘째 태어나면 저희도 비슷해지겠어요 ㅋㅋㅋ

  • 7.
    '11.1.18 2:10 PM (211.108.xxx.77)

    아참 제가 잠이 안 오면 남편과 아들 가운데 꼼지락 거리면서 껴서 자요 ㅡㅡ;;
    잠이 정 안 온다 싶으면 ㅋㅋㅋ

  • 8. ㅎㅎㅎ
    '11.1.18 2:33 PM (58.149.xxx.30)

    아웅- 제일 이쁠때네요.. ^^
    우리집 작은녀석도 새벽에 밥하고 있으면 인기척이 들립니다.
    십중팔구 작은아이(아들입니다.)..
    쪼꼼 열린 안방 문 틈새로 들여다보면 기저귀 찬 커~다란 궁둥이로
    침대에서 비비적비비적 내려와 뒤뚱뒤뚱 엄마한테 옵니다..
    '음마~'이러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어찌나 이뿌던지...
    어느날 기다렸다가 그 궁둥짝을 사진까지 찍어뒀다지요.. ㅎㅎㅎㅎㅎ

    근데 그녀석이 자라서 이제 초등학교 5학년이 됩니다.
    이제 징그러워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9. 귀엽
    '11.1.18 2:42 PM (183.100.xxx.68)

    아이구 귀엽귀엽귀엽귀여워요~~~
    댓글다신 님들의 아가들도 귀여워요~~~~ ㅎㅎ 이쁜것들.....!

  • 10. 그래그래
    '11.1.18 3:17 PM (59.17.xxx.146)

    앙~~ 너무너무 귀여워요....^^

  • 11. ㅎㅎ
    '11.1.18 4:46 PM (122.34.xxx.19)

    울 두 아들들도
    일요일 아침이면 거의 중학생 될때까지
    엄마 아빠 침대로 겨 들어왔어요.

    다들 비슷한 체구라
    이 다리가 뉘다린고?.... 잠시 헛갈릴 때도 있었어요. ㅋ

    그때가 다 그립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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