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래 말많이 하고파 님 글의 댓글 보고 좀 충격받은 사람인데요ㅠㅠ
저도 말이 평소에 많은 편은 아니에요..
그런데 술만 마시면 정말 무슨말을 해야할지 온자리가 다 좌불안석인 사람이라서....
저도 무식해서 그런걸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 책에서 본건데 아는게 정말 많은 여자가 돼라~라는 구절이 있어서 심하게 동감했어요..
그래서 일부러 라도 사설 챙겨 읽고 경제,정치.....(그래도 연예를 젤 많이 챙겨보지만)관심 가질
려고 하고 회사에 돌아가는 거 일부러라도 관심 갖고 있는 사람인데요.
근데도 회식할때 전 왤케 할말이 없는거죠? 술마시면 정말 무슨말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임원진들 옆이면 임원진 옆이라 불편하고 사원들이면 또 사원들데로 뭔가 리드해야 할거 같은데
별로 할말은 없고 머 어떠냐 얘기하고 사적인(집안얘기? 아기는 잘 크는지??머 이런거,.) 하고나면
먹기에 열중ㅠㅠ 꼭 제가 있는 자리만 재미없는것 같고 그러네요.
잘 나가는 82언니들~~그러고 보면 술자리 자체에 좀 두려움이 있는거 같네요.
누구한테 배운적이 없어서 혹 실수할까봐, 정신바짝 차리고 있어야 한다는 그런 강박이 있는거 같아요.
술자리에서 정말 재밌는 사람 되고파요~
친구들도 거의 술안마시고 놀아도 펜션 같은데서 팩하고 맛난음식 해먹고 노는 분위기ㅠㅠ(나 서른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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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에서 재밌는 사람 되고파요!
술먹을때 말많이하고? 조회수 : 1,044
작성일 : 2011-01-18 14:24:04
IP : 220.72.xxx.4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1.18 2:29 PM (112.72.xxx.53)저는 정반대에요 술먹으면 너무나 재미있고 천진난만하게 변해요
맨정신에는 못노는 --평상시에 두려움있는거보다는 더 낳겠네요2. ...
'11.1.18 2:35 PM (220.80.xxx.28)저도 정반대...술먹으면 사람이 변한대요..ㅡㅡ;
중성에서 여성으로 변한대나.........................;;;
공통관심사를 찾는게 중요해요. 누구나가 공감하고 한마디씩 할수있는 얘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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