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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탕 이용 안하면..

무서워하면서 조회수 : 784
작성일 : 2011-01-18 14:28:07
쩐내 난다고 했다가
때교주님이 무차별 반격을 당하고 계셔서
참 제 의견을
수줍게 저기요로 시작하고 싶은데요.
실은 저도 대중탕 (특히 사우나)을 안가면
제 몸에서 비린내도 아닌 누린내도 아닌
그런 살아있는 짐승의 냄새가 난다고나 할까요
뭐 그런 냄새가 나는 거 같아요.
물론 젊어서는 몰랐고
40대 넘어가니
쩐내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어쨌든 체취가 강해지고
사우나에서 땀이랑 푹 빼고나면
그 찌뿌둥한 냄새가 빠지는 기분...
뭐 그런 걸 알겠어요.
그래서 전 오로지 사우나를 위해 대중탕을 찾아요.
저 같은 분들 또 계시겠지요.
IP : 119.207.xxx.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k
    '11.1.18 2:30 PM (115.138.xxx.67)

    사람이야 원래 살아있는 짐승이니 냄새나는게 당연한거죠.... 설마 여기에 좀비가 와서 댓글 달지는 않으실테고....

    원래 약간의 체취가 나는게 정상이고 개인에 따라서 나이에 따라서 그리고 인종과 먹는것 등등에 따라서 그 강도가 차이가 있는거죠.

    그래서 향수와 데오드란트라는걸 쓰는거구요.

  • 2. 대중탕가면
    '11.1.18 2:32 PM (115.178.xxx.61)

    대중탕가면 때밀고 땀빼고 냄새안난다 여기까지는 ok인데요

    문제는 대중탕안가고 때안미는 사람은 냄새난다..

    외국인은 그래서 냄새난다.. 이부분은 의문점인것 같습니다.

  • 3. 그러시군요
    '11.1.18 2:34 PM (122.36.xxx.11)

    사람에 따라 그렇기도 한 모양입니다.
    저는 샤워를 오랫동안 안했더니(부끄... 사정이 있었어요)
    그런 짐승(?) 냄새가 난 적이 있어요

    그 때 교주님은 때밀이 목욕을 하지 않는 모든 사람에게
    다 그런 냄새가 나는 듯, 그리고 불변의 진리 인듯,
    말하니까 다들 한마디씩 한거지요.
    사람마다 그럴 수도 있겠지요

    저는 그때 댓글 안 달았지만
    때교주... 정말 끝까지 자기가 왜 비난을 받는지 모르더군요.

  • 4.
    '11.1.18 2:40 PM (175.118.xxx.157)

    대중탕가서 땀빼지 마시고 운동해서 땀빼면 훨씬 좋아요
    전에는 엄마가 일주일 한번씩은 대중탕 가셨는데
    50후반부터 헬스와 등산을 시작하시고 대중탕을 잘 안가세요
    그전에는 대중탕 안가면 정말 가렵고 찌뿌둥해 하시고 했는데
    지금은 헬스장에서 매일매일 운동하고 땀빼시고 바로 샤워하고
    여튼 지금은 오랫동안 대중탕 안가도 가렵고 찌뿌둥한 느낌이 없어졌다고
    신기해 하십니다

  • 5. --;;
    '11.1.18 3:36 PM (116.43.xxx.100)

    사우나로 땀 빼는것보다 운동으로 흘린땀의 성분이 더 달라요....나이들면 JK님 말대로 먹는것등에 따라 냄새가 날수 있고..당뇨환자들이나 노인분들은 아침저녁 씻어도 냄새가 날수도 있고 그래요....샤워만 해도 피부 노폐물은 죄다 제거된다고 피부과전문의가 그럽디다...것도 물샤뭐만으로도~본인의 식습관이나 이런걸 점검해보시는게..

  • 6. 그게요
    '11.1.18 5:36 PM (58.227.xxx.121)

    대중탕이나 사우나를 자주 가건 자주 가지 않건 나이들면 체취가 강해집니다~
    목욕 아무리 열심히 다녀도 노인되면 노인냄새 나요. 그저 자주 씻어줘야죠.
    근데 그 씻어주는게 꼭 목욕탕가서 때 벅벅.. 이 아니라 샤워만으로도 된다는거죠~
    근데 그 때교주님.. ㅋㅋ 막판엔 박피 크리까지... 박피 자꾸하면 피부는 오히려 더 약해지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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