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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배워놓고 다른사람에게 자기 엄청 똑똑한것처럼
서로 얼굴 마주하고 싶지 않지만 어쩔수 없이 봐야하는 관계입니다
근데 그여자가 저에게 배워놓고 글쎄 그걸 다른 사람에게 자기가 원래 알고 있는것 처럼 생색내며 제 앞에서 그걸 다른사람에게 가르쳐줍니다
그럼 다른사람은 그여자가 엄청 똑똑하고 다재다능하다고 믿고 존경을 표하네요
그걸 어떻게 아냐고 그여자에게 상대방이 물어보면 그냥 자긴 잘났으니까 그표정입니다
제가 안봤으면 모를까 저없는데서는 뭐 어찌하든 상관없는데
저에게 배워놓고 지가 다 아는것 처럼 ......
한두번이 아니네요
그래서 저도 가르쳐주지 말아야겠다 하면 어느새 옆에서 제걸 옆보고 있으면서 질문합니다
정말 안가르쳐 줄수도 없고
이런 여자 어찌 대해야하는지
배울땐 언제고 그걸 이용해 제앞에서 절 생까고 자기가 다 아는것 처럼 제 3자를 가르치려들때
제3자가 어찌 알았냐고 물으면 늘 자기가 아는게 많다고 잘난체 하고
저에게 배웠다는건 절대로 말하지 않고 정말 어의 없어서요
1. ..
'11.1.14 11:31 AM (112.156.xxx.11)잘난체가 끝나면 옆에서 은근슬쩍 끼어들면서
어머~ 몇일전 나한테 배우더니 여기서 써먹을려구 그랬어요??
말을하지..그럼 더 자세히 가르쳐 줬을텐데..
하고 비꼬아 줍니다~2. 냅두세요~
'11.1.14 11:31 AM (14.52.xxx.219)언젠가 뽀롱나요~
태어나면서부터 모든걸 척척 다 아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누구나 배우는거죠.
원글님도 배워서 혹은 터득해서 그 여자에게 알려주는거잖아요?
정 얄미우면 담부터 물어보면 "나도 잘 몰라서 실수할까봐 못 가르쳐주겠어"..해버리세요.
그런 여자인걸 알면서 뭘 매번 친절하게 가르쳐 주세요??3. ..
'11.1.14 11:41 AM (175.114.xxx.140)님한테 배웠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고 해도 나중에 사람들이 다 알게 되지 않을까요?
나한테 배워놓고.. 남이 물어봐도 모른척 하는게..그게 더 이상할것 같은데...4. ;;
'11.1.14 12:00 PM (118.34.xxx.144)저 아는 사람도 그러는데 오래 지켜본 결과 그분은 자기가 그러는걸 의식을 못하는거 같더라구요.
분명 저한테 들어서 알게된 내용을 나중에 저한테 다시 알려줘요. 마치 자기가 새로 알게된건데 너도 한번 해봐라~~~ 하는것처럼요.ㅠㅠ
어쩜 그럴수 있는지 이해가 안가는데 워낙 태연하게 반복되는 상황이 되니 저사람의 기억체계가 그런가? 생각들더군요.
분하긴 하지만 일일이 따지기도 피곤하고 상대 안할수도 없고... 상대 안하고 살수있음 좋겠어요.ㅠㅠㅠㅠ5. 무시하세요
'11.1.14 12:11 PM (121.166.xxx.178)남들도 다 압니다.
님이 뭐라고 하면 님 점수만 깎이는 거에요.
시간이 지나면 님과 그여자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가 될 겁니다.
'창조'와 '모방'은 하늘과 땅 차이니까요.6. 윈디
'11.1.14 12:38 PM (121.166.xxx.138)그런 사람이 우대받는다는게 문제지요. 남들도 처음엔 다 알지만, 거짓말도 세번하면 진실이 된다고 .. 차차 그사람을 우대하더군요. 그러면서 자기들끼리의 암묵적인 권력그룹이 형성되구요. 그사람의 한계는 분명 존재하지만 운이 따라준다면 한계점에 도달하기 전에 (가짜)능력만 인정받고 일종의 먹튀가 가능하기도 하더군요. 업무관련으로 원글과 같은 경우를 보아온 입장입니다. 이세상에 과연 인과응보와 권선징악이 있긴한건지 보고싶은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7. **
'11.1.14 7:30 PM (213.93.xxx.51)제가 아는 사람과도 똑같아요, 말 엄청 많죠?
8. 아니
'11.1.14 7:49 PM (175.114.xxx.13)그런 사람이 종종 있군요.
자격지심이 있어서 남한데 인정받고 싶고 칭찬 받고 싶은 욕구가 강해서 그래요.
근데 처음에는 모르다가 남들도 다 안다는 사실
그 사람이 진짜 지식이 아니라 어디서 듣고 자기가 해본것처럼 한다는거요.
그리고 그런 지식에는 결국에는 구멍이 있어서 실제로 알고 있는 사람이 들으면 어설프고 웃기기만 한데 본인은 잘난척 한다는 사실.
가만 놔두면 됩니다.
그런 사람이 또 남의 일을 꼬치꼬치 잘 물어보지요.
그냥 대충 대답해 주고 신경쓰지 마세요.9. 저도
'11.1.14 10:16 PM (211.206.xxx.112)그런 사람 알고있어요
그냥 저는 그럴려니..하고 신경안씁니다.10. 어쩜
'11.1.15 3:31 PM (220.123.xxx.121)제가 아는 사람도 딱 그래요.
저 없는데서 그러면 그래도 봐 주겠는데 너무도 뻔뻔하게~~
몇년 그렇게 지내다가 지금은 아예 상대 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