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모나거나 별 문제점은 없는
그냥 평범한 초등 6학년 남아입니다.
친구들도 많았고 항상 아이 주위에
친구들이 많이 따르는 편 이였고요.
5학년 때는 생각지도 않았던 반장까지 지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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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칠 전부터 그간 친하게 지내오던 친구들에게
따를 당하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같은 반 A라는 아이(아이들 사이에서 일장 )가 우리 아이를 찍었고
다른 아이들에게 우리 아이랑 놀지 말라고 했고,
다른 아이들은 그리하고 싶지 않아도 일장 이라는 그 아이가
싸움을 잘하는 아이라서 어쩔 수 없이 그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초등학교 일장 이라는 아이까지 합세해서..
사내놈들끼리 치고 패고 했던 싸움 이였다면
그럴 수 있는 문제라 여기고 넘기겠지만 사회적으로도 커다란
문제점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일이기에
저 또한 집고 넘어 가려고 해요.
어젯밤에 모든 이야기를 듣고 같은 학교 A라는 아이 집에
전화를~
아이의 형이 있어 그 아이와 형(고1)을 만나 이야기는 했습니다.
이젠 그러지 않겠다는 다짐은 받은 상태고요.
그 아이의 어머니는 따로 사시고 아버지는 바쁘셔서 연락이 안 되었습니다.
이유가 뭐니? 라고 물으니 A라는 그 아이는 이유에 대해서는 입은 꾹 다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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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라는 아이를 만나러 가기 전에 만난 다른 아이들 왈~
우리 아이가 많이 나댄다는 이유로 그랬다고 합니다.
하여~
나댄 다다는게 뭐니? 라고 물으니
잘난척하는 거요
00가 너희 앞에서 잘난 척을 많이 하니?
그건 아니고요
그럼 너희는 잘난 척 한 번도 하지 않니?
아니요
A가 그냥 00를 찍은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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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비슷한 경험이 있으셔서 잘 해결된 사연이나
앞으로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현명하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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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고민 좀 해봐요. 우리~(왕따 문제)
.. 조회수 : 239
작성일 : 2010-08-12 11:15:15
IP : 124.50.xxx.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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