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소금덩어리 짠무김치...구제방법 가능한가요?

처음마음 조회수 : 452
작성일 : 2011-01-14 11:22:44
어제 저녁 외출해서 돌아오니 남편이 아이들 식사
챙겼더군요.

식탁위에 작은 유리통이 냉장고안도 아니고 한쪽으로 치워져 있어서
밥만 해서 얼른 저도 한두가지 반찬으로 늦은 저녁을 먹었습니다.
그 한쪽으로 치워져 있던 무김치 뚜껑도 열어서요. 저번 먹으려다 포기했던거죠.
짠맛을 덜어내려고 제가 더 넣은 무였는데도...어쩝니까??이것까지 짰어요.ㅜㅡ;;

제가 먹고 있는데...남편왈~~ 그거 왜이렇게 짜????????
완전 소금덩어리던데...먹지마!!!!!!!!!! 이러더라구요.
남편 입맛 소탈한 편이라 웬만함 맛나게 먹거든요.

다시 드는 생각이 실수든지? 무를 절이고서 바로 양념하지 않고서야
어떡게 이렇게 짠 무김치 가능한건지?? 제 입맛으로는 그러네요.
첨먹는 무김치 맛나다는 후기글 읽고서 구입했는데...정말 이거 이거...아이들까지 고개를 젓고
어찌해야되나요?  저 무 섞어넣음 맛 괜찮을 줄 알았는데...지금에서야 알겠어요.
국물 다 따라내버리고 다시 맹물에 해서 먹을 수 있을지도 의문이 듭니다. ㅜㅜ;;
무 두통 썰어넣었는데..무섞어서 해결날일이 절대 아닙니다.
이거 안먹을거 뻔한데...어쩌죠??????? 사람이 먹을 정도가 아닙니다.
IP : 175.208.xxx.1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4 11:25 AM (123.204.xxx.202)

    너무 짠 김치를 한 6개월 냉장고에 넣어두고 잊고 지내다가 생각나서 꺼내먹으니 맛있게 변했어요.
    이런 경우도 있으니 냉장고에 오래 놔둬보세요.

  • 2. 일단
    '11.1.14 11:28 AM (121.187.xxx.98)

    먹을만큼 무를 꺼내서 적당히 채썰거나 나박나박 썰어 물에 씻은 후에 담궈놓으세요..
    무를 조금 잘라 먹어봐서 짠맛이 적당해질때까지 물을 갈아주면서 울구세요.
    맛이 적당해지면 종종 썰어서 매콤하게 양념해서 드세요..
    또는 김치볶음처럼 고춧가루 살살 뿌려주면서 달달 볶아 간 맞춘후 드셔도 쓸만합니다..
    혹은.. 적당히 울궈낸 후에 꼭 짜서 된장찌게에 넣으심 별미가 됩니다.

  • 3. 처음마음
    '11.1.14 11:30 AM (175.208.xxx.124)

    저도 그 희망으로 지금 들고갑니다. 나중에까지 짜서 외면당할까봐~ 조금 덜 짜게
    할수 있는 방법 무넣는거 말고 뭐가 있을까요?

  • 4. ,
    '11.1.14 3:28 PM (112.72.xxx.102)

    다른거 섞으면 오히려변질우려가있으니 짠것도 오래숙성되니 걱정안해도 되겠던데요
    찌개에넣어드시고 생채라던가 푸성귀조금씩사서 무쳐먹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043 인터넷 매장 말고 수영복 어디 세일 하는데 보신 곳 없나요? 3 수영 2010/08/12 404
567042 7년정도 살집...인테리어 할까요? 20 인테리어고민.. 2010/08/12 1,902
567041 대한항공 아동식 뭐가 맛있나요? 3 궁금 2010/08/12 869
567040 애들끼리 보내도 될까요? 6 빕스 2010/08/12 582
567039 남편하고 가계 경제(돈) 관념이 서로 맞으시나요??? 16 답답 2010/08/12 1,299
567038 도와주세요..직업체험 2 중1 2010/08/12 220
567037 어제 김탁구 어떻게 되었나요? 2 궁금해요 2010/08/12 651
567036 sun - 혹시 아들이라는 의미도 있나요? 12 이럴수가.... 2010/08/12 2,305
567035 우리 집이 이주동안 공사 중인데요..아랫집한테 미안해 죽겠어요 10 선물로 뭐가.. 2010/08/12 1,078
567034 직장맘인데요. 보험때문에 3 보험가입 2010/08/12 233
567033 이 여자분 멋지네요... 3 오~ 2010/08/12 1,442
567032 하이그로시 씽그대 얼룩 어떻게 하면 깨끗해질까요? 7 씽크대 2010/08/12 975
567031 아가들 대부분 바닥에 벽에 머리 콩콩 박아가며 크는 거죠?ㅠ.ㅠ 7 걱정이네요~.. 2010/08/12 655
567030 판교 전세 시세 실거래가 좀 알려주세요. 5 서판교쪽 2010/08/12 1,451
567029 새벽만되면 기침이 너무 많이 나는데..이게 뭘까요? 9 ... 2010/08/12 753
567028 남대문시장 커먼프라자, 삼익패션? 휴가끝났을까요? 1 매미^^ 2010/08/12 704
567027 [중앙] CNG 버스 가스통 결함, 정부는 6개월 전 이미 알았다 1 세우실 2010/08/12 202
567026 중국녹말 3 구하고싶어요.. 2010/08/12 508
567025 옆집 인테리어 공사에 저희 집이 덜덜 떨립니다. 4 커피맹 2010/08/12 701
567024 함께 고민 좀 해봐요. 우리~(왕따 문제) .. 2010/08/12 239
567023 한자공부 쉽게하는 방법... 야호 2010/08/12 379
567022 청주 사시는 분들께 여쭈어봅니다 11 이사가요 2010/08/12 868
567021 이번 기회에 효도 좀 하고 싶은데 도와 주세요. 2 손주며느리 2010/08/12 166
567020 명란젓 러시아산도 먹어도 괜찮나요? 5 명란젓 2010/08/12 750
567019 바다장어 요리 좋은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아나고라는거.. 2010/08/12 496
567018 재밌게 보신 책 한권씩 추천해주세요 5 결비맘` 2010/08/12 843
567017 할때 며칠전에 선생님에게 얘기하나요 3 학습지 끝내.. 2010/08/12 268
567016 전주분께 여쭈어요 4 고속버스 2010/08/12 307
567015 아이들 쓴거 소중히 썼다 물려줬는데 아무데나 방치되면...... 15 .. 2010/08/12 1,239
567014 “천사같은 내딸…” “난 괜찮아 엄마” 9 착한 사람에.. 2010/08/12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