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난방 안하면 문제가 생길까요?

알려주세요 조회수 : 1,139
작성일 : 2011-01-06 10:47:37
일단 저희가 사는 곳은 다세대주택이고요
수도 계량기는 밖에 있는데 집주인께서 아주 꼼꼼하게 잘 해놓으셔서
계량기 동파 문제는 없어요.

저희는 아이 없이 맞벌이고 낮에 집안에 사람이 없어서
난방을 잘 안해요.
사실 이 집이 지어질때 보일러관을 너무 띄엄띄엄 해놓아서
왠만큼 가동하지 않으면 훈훈하지도 않고
그러면서 난방비는 엄청 나오는터라.

전기매트랑 옷 껴입고 이런저런거 하고 지내면서
왠만하면 난방은 잘 안하려고 하는데요

제가 궁금한게 난방을 안하게 되면
아주 추울때 물이 얼어서 안나오는 거 외에
더 큰 문제가 생길수도 있나요?

추울때는 물을 한방울씩 떨어지게 해놓고 자요
물론 그 물도 물받이를 해놓고 받고요.


더 큰 문제만 없다면 난방을 왠만하면 안하고 싶어서요
그렇다고 아주 안할수는 없고 너무 추울때는 조금
가동해야 하겠지만요.
IP : 112.168.xxx.2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6 10:53 AM (112.184.xxx.54)

    난방파이프가 얼어서 터질수도 있습니다.
    그럼 일이 아주 커지지요.
    보일러를 외출로라도 해서 가끔이라도 돌려 주셔야 합니다.
    그거 얼어터지면 세입자가 다 물어줘야 할걸요?

  • 2. 알려주세요
    '11.1.6 10:57 AM (112.168.xxx.216)

    ..님 아..파이프가 얼어서 터지기도 해요?
    어쩔 수 없이 가동을 해줘야 겠네요.^^:

  • 3. jk
    '11.1.6 11:00 AM (115.138.xxx.67)

    집에 사람이 사는한 보일러가 얼어서 터질 정도의 온도가 되는건 아주 힘들답니다.

    님도 인간인데 영하 0도에서 난방 안하고 견딜수가 없거든요... 무슨 군대에서 혹한기훈련하는것도 아니고...

    아주 추운날에는 돌리실거고 따뜻한물도 쓰실테니 낮에 난방 안한다고 해도 하루에 한번 정도는 보일러가 돌아가잖아요...
    그정도면 동파될 가능성은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보통 보일러가 동파되는건 집을 지을때 보일러가 아예 밖에 노출되어서 그 상황에서 강추위가 닥쳤을때 순간적으로 얼어버리는 경우
    그리고 집을 며칠간 비워서 아예 보일러가 며칠간 추운날에 안돌아갔을때 이런 경우에나 가능한거랍니다.

  • 4. 원글
    '11.1.6 11:09 AM (112.168.xxx.216)

    jk님 그렇군요.
    사실 저흰 목욕할 때를 빼고는 물을 끓여서 사용해요
    그래서 매일 온수를 쓰지 않는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일러 가동을 하루에 한번도 안할때가 많아요.
    물론 요즈음은 아주 낮은 온도라도 좀 돌려주고 있지만요.
    그건 추울때 그렇게 하고 있어요.^^

    여튼 오늘부터는 또 조금씩 가동을 해야 겠네요.
    강취위라고 나와서..^^;
    감사합니다.

  • 5. 원글님
    '11.1.6 12:33 PM (203.233.xxx.130)

    너무 알뜰하신것같아요.
    글 보면서 저도 좀 더 허리띠 졸라매고 아낄수 있는것 최대한 아끼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올해는 허세부리지 말고 지혜로운 소비를 하는게 목표에요 ^^

  • 6. 별사탕
    '11.1.6 3:05 PM (180.66.xxx.72)

    아파트도 한겨울 강추위가 닥치면 보일러실 보온을 위해 환기통 같은데 막아놓으라고 방송나와요
    실내 보일러 배관은 안 얼지 몰라도 보일러실에서 배관이 얼어서 터질 수 있으니
    보일러실을 잘 체크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080 예단할때 외할머니것도 해야하는건가요? 7 ... 2010/07/20 1,037
563079 혹시 안면윤곽 수술 하신분 계신가여? 3 궁그미 2010/07/20 860
563078 대형 마트에서 물건 사서 배달....안되죠? 11 혹시 2010/07/20 1,452
563077 7월 20일자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미디어오늘 만평 1 세우실 2010/07/20 272
563076 서리태 콩과 변비의 상관관계 7 2010/07/20 937
563075 음식물 처리기 3 루펜 2010/07/20 355
563074 인터넷으로 장 보는 곳 좀 알려주세요.. 8 직장맘 2010/07/20 561
563073 아침에 화장실 가고 싶어요ㅜㅜ 3 배가딴딴 2010/07/20 441
563072 이럴경우 어찌하나요? 82선배님들 조언... 4 택배사고 2010/07/20 532
563071 돌아가신 아빠가 보고 싶네요. 5 그리움. 2010/07/20 822
563070 아픈 엄마 때문에 고민이 많아요.. 1 못난딸 2010/07/20 698
563069 바람피는 남자는 정해져있지 않네요.... 7 믿지마세요 2010/07/20 3,140
563068 급)마이클 잭슨의 이 노래 제목이 뭔가요.... 5 마이클 2010/07/20 653
563067 자동차 세차후에 먼지 앉는 거 어떻게 해결하세요? 2 다음세차 2010/07/20 457
563066 출산육아로 휴직한지 6개월만에 바보(?)가 된거같아요.. 2 세라비 2010/07/20 814
563065 수저놓는 위치좀 알려주세요~~ 10 ... 2010/07/20 4,697
563064 야권 후보 단일화 공식화 1 세우실 2010/07/20 488
563063 벽걸이 에어컨 평형 3 에어컨 2010/07/20 1,450
563062 구글 들어가보세요~!! ㅎㅎㅎ 11 으쓱 2010/07/20 2,898
563061 에어컨 2in1 2 에어컨 2010/07/20 1,248
563060 오늘 아침.. 해뜨는 모습이 너무 이쁘네요 2 아침 2010/07/20 421
563059 초심을 잃었다고 더 상처받기 전에 끝냈으면 좋겠다고 하는 남자친구... 보내줘야할까요? 21 머리론 알겠.. 2010/07/20 2,719
563058 어린이집에서 한달중에서 일주일 빠질 경우 10 .. 2010/07/20 853
563057 2살터울 아가 키우신 맘들 어떠셨어요??(조언좀 해주세요ㅜㅜ) 7 두아이 2010/07/20 694
563056 웨지우드 스윗플럼 이쁠까요? ~~ 2010/07/20 461
563055 완전 음지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 좀 추천해주세요. 3 사무실얻었어.. 2010/07/20 1,198
563054 큰아이 있으신분들, 돌전아기들 어떻게 재우세요? 3 ? 2010/07/20 336
563053 제가 상처준건가요? 19 ㅇ.ㅇ 2010/07/20 2,509
563052 얼굴에 땀이 많아서 화장을 못하겠어요.. 2 땀순이 2010/07/20 1,053
563051 33개월 아들.. 왜케 뺀질대나요? 7 ? 2010/07/20 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