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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수명이 96이라는데........

/ 조회수 : 1,894
작성일 : 2011-01-03 14:41:07
71년생 남자의 평균수명이 94세 여자가 96..... 오늘 뉴스에서 이렇게 나오네요.



예전에는 60(환갑)만 넘으면 어르신이고 노인이었는데  우리땐 60은 새댁이겠어요.



양쪽 어른들 아직 정정하시고,  경제적으로 자식들한테 의지하지 않으시니 참 다행이라 여기며 살지만,   막상 내가 노인이 되면 어쩔까?  심히 걱정되네요.



건강하게 살지 않으면 그야말로 짐덩이리가 될 판이네요.



아직 한창크는 아이들 결혼할때 즈음엔 지금의 20-30대보다는 신혼집 마련하기가 더 어려워질거란 가정하에....



노후 준비 다들 잘 하고 계시나요?

요즘 우리나라 평균수명이 80세이고 저희때가선 90세라고 하던데..

솔직히 솔로 여자고 요즘 대기업 정년도 갈수록 짧아지는 세상에 지금은 미스라도 나중에부모님 도움이 없으면

어떻게 그 오랜 생할을 홀로 지내야 하나

정신차리고 노후대비 해야 할때 아닌가요?

60세 은퇴한다고 해도 2,30년을 살아야하는데.. 국민연금, 퇴직연금해봐야 최저생활비 밖에 않되니..

적어도 노후생활비 150만원으로 잡았을때 월 얼마를 저축해야한다는 계산만 해봐도 솔직히 한숨 나오지 않나요?!

.. 며칠전 제 주변 화두가 노후대비였어서 적어봤습니다.. 젊어서 고생은 그럭저럭 넘어가도 노후에 홀몸

고생은 초라하잖아요~



예전 재무설계 하시는분들이 지금 젊은이들이 60이 되면 폐지줍기도 경쟁이 쎄서  새벽6시 넘으면 주을게 없을거라는데........  그럴것도 같네요.



60넘어 30년간 어떤 모습으로 살게될까여?



민폐없이 거동하려면 무릎도 건강해야하고, 치매도 걸리지 말아야하고....



미래의 며느리들때에는   "살면 얼마나 사신다고...." 라는 말이 더더욱 안통하겠네요.

IP : 152.149.xxx.1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11.1.3 2:46 PM (211.114.xxx.142)

    제가 일을 못놓고 있네요...힘들어도..

  • 2. 그러니
    '11.1.3 2:47 PM (222.112.xxx.182)

    다들..요즘 최대관심이 노후준비죠...
    다들.....노후 생각해서...돈모으시더라구요
    잘살려고 모으는게아니고

  • 3. 저도 쇼크
    '11.1.3 3:00 PM (211.63.xxx.199)

    저도 오늘 그 기사 있고 아직도 그 충격이 안가셔서 재테크 싸이트 뒤지고 있습니다.
    25세까지 배운 지식으로 60세까지 일해서 96세까지 살아야 한답니다.
    결론은 사교육비 좀 줄이고 노후자금 탄탄히 마련해놔야 하더군요.
    연금이나 복지 수준은 아직 평균수명만큼 높지 않으니 개개인이 알아서 노후를 준비해야하니까요.
    수명연장..돈 있는 사람들에겐 축복이지만 돈 없는 사람에겐 재앙입니다.

  • 4. 1
    '11.1.3 3:01 PM (119.149.xxx.233)

    노후대책없는 평균수명연장은 재앙 아닌가요? 진정 무서워요

  • 5. 정말
    '11.1.3 3:02 PM (122.40.xxx.41)

    끔찍한 뉴스네요.

  • 6. 모아놓은 돈없다고
    '11.1.3 3:42 PM (222.234.xxx.14)

    시부모 욕하는 사람들은 특히 부지런히 재테크 잘하세요.

  • 7. ..
    '11.1.3 3:55 PM (110.14.xxx.164)

    무서워요 건강하고 돈있고 걱정없고 친구도 많고 그렇지 않음 재앙이지요

  • 8. 저도
    '11.1.3 3:57 PM (115.86.xxx.115)

    오늘 그 기사 보고 (조선일보죠?) 충격 받았어요 ㅠㅠ 엉엉 앞으로 63년 더 살아야 돼요 ㅠ

  • 9. 재수없으면
    '11.1.3 7:11 PM (221.139.xxx.212)

    100살 이라던 우스개 소리가 현실이 되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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