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2월 31일 펀드 거의 정리했어요.
2006년, 2007년 펀드였는데 2008년에 마이너스 손실 보고 있던 거 점점 회복해 가는 중이었거든요.
국내 펀드는 25%, 35% 60%까지 올랐지만 4년씩 묵혀 둔 거였으니 좀 따져 봐야
실제 수익 알 수 있을 거고, 해외펀드 중 도저히 오를 것 같지 않은 것은
마이너스5% 선에서 해지했습니다. 물론 그 이전에 해지한 것들도 있는데
얼마나 시원하던지...
은행창구에서도 제게 펀드며 상품 크게 권하진 않더군요.
양심은 있는지 ㅋㅋ;;^^
누군 2007년 분위기다(이상하게 주식이 오른다고)고도 하고..
사실 전 전세금이 모자라서 해지한 거라서요.
미친 전세금 2억 만들어야 하거든요.
그런데 용인죽전일산수원 등에 미분양 아파트는 굉장히 많더라고요.
분양가가 좀 비싸긴 한데 다 이름있는 아파트고, 당장 몇 천만 있으면 계약 가능하고요.
집값도 아주 크게 오르진 않고 2,3년 전 가격이예요.(강남 서초)
물론 많이 비싸죠.
물가는 엄청 오르고...실물경제는 나쁜데 주식은 오르고....경제성장률도 높고(그런가요?)
좀 이상해요..
가방 하다 사려고 하다가 맘 접고 있어요.
전 그냥 2008년 암울한 분위기 + 집값 상승 기분으로 살려고요.
집값마저 떨어지지 않으니 더 나쁜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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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 올라도 불안하기만 해요
** 조회수 : 963
작성일 : 2011-01-03 14:38:35
IP : 115.143.xxx.21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집은
'11.1.3 2:52 PM (124.49.xxx.81)분위기 때문에 안사는거 같아요....
제주위에도 돈은 다 있더라구요2. 불안하시면
'11.1.3 7:24 PM (220.127.xxx.237)이득봤을 때 빨리 파시고 돈으로 바꾸셔요.
유가증권은 그게 주식이건 채권이건,
팔아서 돈으로 바꾸어야 확실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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