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애들땜에 열받았을때 도움되는 글귀하나 추천해주세요

내마음을 다스리자 조회수 : 1,033
작성일 : 2011-01-01 20:35:59
냉장고에 붙여두고 매일매일 보며
마음 다스리려구요
5초정도 세어봐라이런거 말구요ㅠㅠ

어제 아들에게 정말 뱉지  말아야할 말을
뱉었어요
너무 화가 나서요
자책합니다
IP : 116.36.xxx.7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 8:37 PM (211.207.xxx.10)

    내 아이는 하늘에서 잠시 빌려준 인격체다.라고 생각합니다.
    크리스천들은 하나님이 빌려준 아이라고 생각하면
    내 것이 아니기때문에 화도 못내고 살살 다룹니다.

  • 2. 원글
    '11.1.1 8:41 PM (116.36.xxx.75)

    감사합니다.감동적이에요
    지금 바로 적을게요^^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많이 되겠어요^^

  • 3. .
    '11.1.1 8:46 PM (116.126.xxx.195)

    사춘기때 내 아이가 정말 지지리도 내말을 안듣는건 어렸을때 엄마가 정말 지지리도 아이말을 안들어주었기 때문이라네요..
    저는 지금 벌을 받는중이라 '그래...내가 정말 쟤 말을 안들어주었나보다...'하면서 내맘을 다스리고 있는데
    원글님은 '오냐...내가 지금 네말을 받아주마...나중을 위해서...'하면서 다스려보심 어떨까요?

  • 4. 원글
    '11.1.1 8:55 PM (116.36.xxx.75)

    네 .님!그런 말이 있군요
    가슴에 새겨둘게요ㅠㅠ

  • 5. 원글
    '11.1.1 9:15 PM (116.36.xxx.75)

    또 없나요?
    많이 모자라는 사람이기 때문에
    많을수록 좋아요

  • 6. ^^
    '11.1.1 9:26 PM (119.67.xxx.22)

    내가 만일 아이를 다시 키운다면...

    _ 다이애나 루먼스_


    내가 만일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먼저 아이의 자존심을 세워주고
    집은 나중에 지으리라


    아이와 함께 손가락 그림을 더 많이 그리고

    손가락으로 명령하는 일을 덜하리라


    아이를 바로 잡으려고 덜 노력하고
    아이와 하나가 되려고 더 많이 노력하리라


    시계에서 눈을 떼고

    아이를 더 많이 바라보리라


    내가 만일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더 많이 아는데 관심갖지 않고
    더 많이 관심갖는 법을 배우리라


    자전거도 더 많이 타고
    연도 많이 날리리라


    더 많이 껴안고 더 적게 다투리라
    덜 단호하고 더 많이 긍정하리라


    힘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보이지 않고
    사랑의 힘을 가진 사람으로 보이리라

  • 7. 원글
    '11.1.1 9:31 PM (116.36.xxx.75)

    멋집니다ㅠㅠ

  • 8. 동그라미
    '11.1.1 9:54 PM (222.234.xxx.167)

    정말 좋은 글 많이 올려 주셨네요.

    저에게도 꼭 필요한 글이네요.

  • 9. 아이는
    '11.1.2 12:56 AM (175.210.xxx.30)

    부모의 말을 듣고 자라는게 아니라
    부모의 행동을 보고 자란다네요.

  • 10. 그게
    '11.1.2 11:25 AM (220.125.xxx.33)

    글귀는 아니지만
    애들한테 서운하거나 화날때 항상 이런 생각을 합니다

    "내 나이 마흔이 지나니 이제서야 겨우 부모 마음 아주 조금, 아주 아주 조금..헤아릴 것 같은데
    스무살도 안된 애들이 내마음 헤아리기를 바란다면 그건 내 지독한 이기심이고 욕심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1084 바비킴 샤샤 제품 효과 있나요?? 궁금이 2010/07/15 360
561083 코스트코 영업시간은 언제까지인가요? 5 촌놈 2010/07/15 5,261
561082 독서대 13 남남이 2010/07/15 825
561081 미샤 주문하신분들 다 받으셨나요? 7 언제오나~ 2010/07/15 1,021
561080 남편들은 원래 이리 철이 없나요..? 3 .. 2010/07/15 817
561079 네이트 아뒤 해킹한 어떤 인간 덕(?)분에 졸음 싹 가심 4 깜짝재미 2010/07/15 412
561078 부동산 경기를 위한 정부의 노력 7 베를린 2010/07/15 848
561077 초경을 시작하는 아이에게 어떤 제품을.... 8 이제곧 2010/07/15 942
561076 박근혜 총리?...한국판 ‘오바마-힐러리’ 쉽지않지! 4 세우실 2010/07/15 224
561075 3살 즈음 아기들과 어디서 노시나요???? 3 이 더운데 2010/07/15 435
561074 분당 컷 잘하는 미용실 3 .. 2010/07/15 1,143
561073 현미 어디걸로 드세요? 플리즈~ 8 현미 2010/07/15 737
561072 중고에어컨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4 에어컨 2010/07/15 555
561071 티비도 없는데도 이젠 연아가 슬슬 지겹다~~~ 48 ㅋㅋㅋ 2010/07/15 5,872
561070 글리는 어떤가요 1 6학년 2010/07/15 238
561069 남편 발 무좀이 넘 심해요~~!!(도와주세요) 9 무지개 2010/07/15 1,299
561068 한국 수력원자력 아시는 분... 4 직급 2010/07/15 374
561067 초경을 하는 건지... 7 초6딸이요... 2010/07/15 937
561066 피부 노하우.. 울퉁불퉁해요.. 4 보라 2010/07/15 976
561065 공포의 여름방학이 다가오고 있네요.. 2 으윽.. 2010/07/15 456
561064 부끄럽지만 정말 궁금해서 그럽니다.. 46 웃지말아주세.. 2010/07/15 15,349
561063 전설의 고향 여우누이전에 나오는 도령이 예전 정배라네요~~ 6 순풍산부인과.. 2010/07/15 1,045
561062 외국에 갈때 달러 신고하는거요~ 2 .. 2010/07/15 430
561061 실비보험 화나요 3 에잇... 2010/07/15 1,031
561060 아파트에서 자전거 도둑을 잡고보니.. 51 우쨔 2010/07/15 9,409
561059 “김종익씨 주식 헐값 처분 외압 있었다” 1 세우실 2010/07/15 246
561058 울타리콩 (밤콩,호랑이콩) 저장방법좀 알려 주세요 3 울타리 2010/07/15 1,141
561057 나도 이쁜 여자였다면~~~!!!! 4 소나기 2010/07/15 981
561056 초등1학년 방과후케어비용 3 아이친구들 2010/07/15 592
561055 미샤는 장사를 참 잘하는것 같아요 10 화장품 2010/07/15 2,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