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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터미널 상가 옷가게 추천해 주세요

수퍼맘강수지보고 조회수 : 1,658
작성일 : 2010-12-30 11:07:11
어제 수퍼맘인가? 강수지 재방송 편을 봤는데
키야..여전히 피부 좋고 머리숱 많고
관리 무지 잘 했던걸요. 정말 부러웠어요.
(은근 서정희랑 얼굴도 닮았더군요)

그 딸아이도 엄마의 사랑 듬뿍 받아
굉장히 행운아라는 느낌도 받고요.

암튼 원미연이랑 고속터미널 상가에
쇼핑하는 모습도 나오던데, 우리 동네라
반갑더라구요. 실은 어제 상가 한바퀴
산책삼아 휙 돌았는데 사람은 많고
옷도 너무 많아 못 고르겠어서 그냥 왔었거든요.

오늘 심심한데 다시 한번 나가볼려는데
(실은 하루종일 아기만 보느라 너무 심심해요...맥도날드
쿠폰으로 무료 커피도 받을 겸 일부러 나가요 ^^)

보세인데도 보풀 덜 일고 나름 퀄러티 괜찮은데
기억나세요? 고런 집 있으면 단골이나 만들려는데
제가 좀 안목이 없어서요...누구 같이 놀 친구라도
있음 좋은데 다들 직장맘들이라 겨울이 무지
심심하네요.
IP : 58.141.xxx.13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30 11:10 AM (61.74.xxx.13)

    저도 그 근처에 사는데요,
    고속터미널 옷집언니들이 너무 무섭구
    옷도 그닥 괜찮은 것들을 건지기 어려워서
    뉴코아 강남점 신관 2-3층을 주로 이용하네요.

    옷이 어느정도 퀄리티도 있으면서 저렴한 종류는 차라리 뉴코아가 많아요.

  • 2. 저도
    '10.12.30 11:12 AM (114.199.xxx.27)

    고속터미날 비추
    카드내면 노골적으로 싫어하고...
    아이레깅스만 가끔 사네요

  • 3. ...
    '10.12.30 11:13 AM (112.148.xxx.242)

    윗님말씀에 동감요. 터미널 상가 언니들은 너무 사납다고 해야하나...
    아침에 지나가다 그냥 가격한번 물어보면 개시부터 재수없다고 대놓고 말하더군요...
    아예 뉴코아가 더 나은것 같아요.

  • 4. 수퍼맘강수지보고
    '10.12.30 11:18 AM (58.141.xxx.138)

    아 거기가 친절과는 좀 거리가 멀죠? 뉴코아도 멀진 않은데
    워낙 가버릇하질 않아서 가면 항상 생소하더라구요. 꼭 뭐가 필요한 건
    아니라 심심풀이 땅콩으로 쇼핑하려면 고속터미널 이런데가
    만만한데...아무래도 퀄러티가 별로인 모양이네요.
    그럼 큰 맘 먹고 뉴코아나 가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친척 모임에조차
    입고갈 옷이 없어서요 끙,

  • 5. 고속
    '10.12.30 11:19 AM (96.234.xxx.162)

    터미날상가옷 은근비싸요...불친절하고요.

  • 6. .
    '10.12.30 11:30 AM (110.14.xxx.164)

    저두 말리고 싶어요 비싸고 질도 그저그렇고
    5천원 만원 짜리 이상은 안사요
    교환 환불 불가에 들어갔다 그냥 나오면 어찌나 무섭게 구는지

  • 7. ..
    '10.12.30 11:31 AM (14.52.xxx.228)

    저도 동네가 근처라 굉장히 자주 가는데 옷가게는 정말 단골집 없고 그냥 뜨내기손님으로 살아요.
    옷 퀄리티는 다 거기서 거기고, 좀 질좋다 싶음 비싼데, 그 가격만큼 질이 좋지도 않습니다 사실....
    올 봄에 블라우스 하나 샀는데 잘 입긴 하지만 가격도 좀 비쌌고, 정작 입어보니 바느질이 약간 엉망.
    제가 바느질이랑 단추를 굉장히 꼼꼼하게 보고 사는 성격인데도 입어보고 느끼는 거랑은 달라요.
    또, 카드는 낼 생각도 안 합니다 지하상가에선....
    그러니 지하상가에선 구경만 하시고, 중간에 눈에 뜨이는 것들 있으면 그때 구입 생각 하세요. 쇼핑은 뉴코아로 가시구요.
    만약 오늘은 구경 말고 실질적 쇼핑만이 목적이라면 아예 지하상가는 건너뛰고 뉴코아 신관으로 가서 1,2,3층을 다 훑으시구요.
    고속터미널 지하상가에서 좋은 가게 추천은 아예 불가능해요.

    또, 어린 아기 데리고 너무 오래 계시지 마세요. 지하상가에. 지금은 공기청정시스템이 조금 되어 있는 거 같은데,
    예전에는 전 거기 30분만 있어도 집에 와서 3시간을 자야 했어요. 나쁜 공기 때문에 머리가 너무 아파서...... 깨질듯이요.
    다들 공기 나쁘다는 반포에 30년을 사는0데도, 거긴 정말 적응이 안 되네요.
    저는 먹는 음식이나 공기에 예민하게 구는 편 아님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그 공간에 오래 있으면 안 될 거 같아요.

  • 8. z
    '10.12.30 11:44 AM (112.223.xxx.68)

    거기 잘 돌아다니면 10000원안으로 괜찮은 옷이 있어요. 그런거 사는거지, 단골까지 만들어서 옷 살 곳은 없는거 같아요.
    그리고 예전에 여기에도 올라왔지만 한 가게에서 20~30만원치 옷사고 인터넷으로 가격 찾아보니 똑같은 옷이 2배까지 올려 판다는 글 있었고요. 대부분 그럴거예요.

  • 9. .
    '10.12.30 11:52 AM (221.155.xxx.138)

    만원 넘는 옷은 절대로 사지 마세요.
    몇 차례 바가지 쓰고 얼굴도 좀 붉혀보고 딱 발길 끊은 1인.

  • 10. ,,,
    '10.12.30 1:22 PM (221.138.xxx.35)

    거기서 옷 사려면 잘 싸워야하겠더군요.

  • 11. 근데..
    '10.12.30 3:49 PM (182.209.xxx.77)

    고속터미널의 최대장점은 악세사리류 인것 같아요.
    포인트로 옷에 매치할 악세사리류는 다양하고 가격도 괜찮아요.

    옷은 솔직히 그냥 유행 많이 타는, 한 철 입는 옷 사기는 괜찮구요.
    하지만, 같은 옷도 돌아보다보면 더 싸게 파는 가게가 있으므로 한 번 보고 바로 사기보단
    한번 쭉 둘러보고 사는편이 나중에 속 안쓰리는 방법.

    쇼핑가서 험한 소리 내면서 싸우는 광경 자주 보긴하는데
    ..그래도 예전보단 나아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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