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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야..제발좀..

나좀 그냥 둬.. 조회수 : 2,910
작성일 : 2010-12-30 11:00:54
연말에 꼭 같이 자야겠니..?
니들 식구끼리 재미있게 지내고  우리좀 부르지 마라..
올해도 어김없이 니가 집합 시키는구나..
너한테 전화만 오면 가슴이 울렁 거린다..
나 직장 다니는것도 피곤한데 퇴근하고 또 시댁가서 자야할 생각하니 울화가 치밀어..
너두 시댁 안가면서 왜 자꾸 날 부르는거니?
나두 너처럼 친정가서 좀 자보자..
IP : 210.92.xxx.15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음 단단히먹고
    '10.12.30 11:03 AM (125.180.xxx.16)

    거절하세요
    처음이 어렵지...뭐~~
    직장인들은 좀 쉬어야지요 날도춥고 나이도 먹어가고...힘들어요

  • 2. 좋앙~
    '10.12.30 11:05 AM (121.145.xxx.66)

    ㅋ ㅋ 먼저 웃어서 죄송합니다 ... 넘 귀여우셔성^^
    님도 친정가서 주무셔요~~ㅠㅠ
    실은 저도 시댁 가자고 할까봐 조마조마합니다 사실 ㅋㅋ

  • 3. 원글맘
    '10.12.30 11:07 AM (210.92.xxx.157)

    너무너무 화목한(ㅠㅠ)집안이고 가족끼리 (자기들 끼리만..)똘똘 뭉친 집안이라 며느리가 감~히 안간다는말 할수 없는 분위기 입니다..
    매년 무슨일 있을때마다 똘똘 뭉쳐서 다니는데 죽겠어요..
    10년이 넘었어도 적응이 안되네요...

  • 4.
    '10.12.30 11:09 AM (114.201.xxx.75)

    원글님 제 얘기네요..오늘 어머님오셔요... 일요일까지 함께 있어야해요..매년 크리스마스부터 연말 새해,,,늘 시댁가족과;;;;;

  • 5. ..
    '10.12.30 11:09 AM (118.46.xxx.133)

    미리 여행을 떠나 버리심이 어떨지...

  • 6. 좋앙~
    '10.12.30 11:12 AM (121.145.xxx.66)

    시누는 왜 시댁도 안가면서 사람 오라가라 한는거에용 ~
    나도 시누 이건만 감히 ! 명절때나 행사있을때나 전화못하는데 그런사람들 얼굴함 보고싶네요!

  • 7. 아프다고
    '10.12.30 11:13 AM (175.211.xxx.222)

    하세요!!!1

  • 8. .
    '10.12.30 11:14 AM (119.203.xxx.57)

    나도 친정 가야 한다고 하세요.
    10년 넘었는데 20년 30년 그러고 사실거 아니면...^^;;

  • 9. 만약
    '10.12.30 11:14 AM (115.137.xxx.21)

    아프다고 하실땐, 요즘 유행하는 독감 같다고 하세요...
    이게 신종플루랑 비슷한 증상이라 플루일지도 모르고, 전염력 엄청 강하다고...

  • 10. ㅎㅎ
    '10.12.30 11:21 AM (163.152.xxx.46)

    외며늘인 내게 동서 하나 있는 줄 알았네요..
    우리도 그래요.

  • 11. ..
    '10.12.30 11:29 AM (110.14.xxx.164)

    미친척 하고 적은대로 얘기 하세요
    나도 직장다녀와서 너무 피곤하다 다음에 보자
    근데 아가씬 시집엔 안가세요? 기다리실텐데요 ㅎㅎ
    아님 저도 친정으로 가려고요 하시던지요
    눈치를 줘야 알아요

  • 12. ...
    '10.12.30 11:30 AM (119.64.xxx.151)

    뭐든지 처음이 어렵지 막상 해보면 생각만큼 어렵지 않아요.
    솔직하게 말하세요.
    피곤하니 연휴에 좀 쉬고 싶다고...
    그리고 한마디 덧붙여도 좋지요. 아가씨는 시댁에 안 가세요?
    10년도 넘었는데 뭐가 무서우세요?

  • 13. ..
    '10.12.30 11:31 AM (175.118.xxx.93)

    님도 답답하십니다.. 여기에 글 적는다고 속이 풀리시나요..
    시누이한테 얘기를 하세요.. 좋게좋게 얘기를 하시면 안되나요? 10년동안 그러셨다니.. 듣기만해도 끔찍하네요..

  • 14. 차라리
    '10.12.30 11:32 AM (114.129.xxx.186)

    한번 확실하게 얘기하세요.
    아가씨는 시댁안가냐고...
    친정가족들 뭉쳐야한다고 하면 나두 친정좀 가보자고 하세요.

  • 15. ㅎㅎ
    '10.12.30 11:33 AM (110.8.xxx.199)

    저도 손윗 시누고 언니도 있고 친정엄마는 혼자사시고, 해서 저희들도 똘똘 뭉쳐 있는데요,
    올케는 둘이구요.
    1월1일은 저도 친정오는데, 니들도 친정가라~ 하거든요.
    혹시 오라 하시면 설에는 시댁가니, 1월1일은 친정갈께요~ 하시면 안되나요?

    이건 그냥 여담인데요, 저같은 경우에는 친정갈때 저만 가는게 훨씬 편해요.
    올케랑 같이 있으면 불편하거든요. 하다못해 밥을 한끼 먹으러가도 의견수렴이 훨씬 많이 필요하더라구요. 사람이 많아지니.
    친정언니나 저나 그래서 친정집에 올때 우리가 올때는 남동생네는 안오고, 저희 못 올때 남동생네 와서 혼자계신 엄마랑 이야기라도 하면 좋겠다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저희 올케들은 저희(언니와 저)있을때 꼭 와요. 이유가 뭘까요?

  • 16. ....
    '10.12.30 11:44 AM (58.122.xxx.247)

    전오빠내외가 저렇게 불러제껴요.종종 약속있다고 뻥칩니다

  • 17. 원글님 소심
    '10.12.30 7:44 PM (180.69.xxx.229)

    우리도 너무 너무 화목한 집안인데,
    올케언니가 안온다고 하면 쿨하게 ㅇㅋ 하고 맙니다.
    아니 뭐가 무서워서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처럼 그러시나요?
    사실 저도 결혼하고 몇년간은 시댁에 원글님처럼 끌려가곤 했는데, 한번 no. 해보니까
    그까이꺼 암시렁치도 않드만요.
    그 이후로는 쭈욱 제 친정가서 지내고요.
    그래서 울 올케언니도 제 맘 같을것이라 생각하는데요.
    한번 노 해보세요.
    그거 어렵지도 않습니다.
    암튼 울 친정은 여자들끼리 친정에 모입니다. 어차피 구정땐 다들 시댁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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