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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이 표백이 됐네요....

수돗물에 담근 조회수 : 917
작성일 : 2010-12-29 15:00:50
안방에 어린아이와 함께 자니 습도조절을 하려고
젖은 수건을 늘 널어놓고 자고
또 살림돋보기에서 배운
수건을 옷걸이에 축 늘어뜨리고 밑에 김치통에 물을 담아
거기에 담궜어요.
그러니까 수건이 계속 축축함을 유지하며
습도를 조절해 준다는 생각으로요.
그런데 어느날 보니 수건이 표백이 되어 있네요?
깜놀해서 관리실에 전화해서 관리실 요원이 와서
가져갔는데
아무 이상없다고 전화가 왔다는거에요.
염소표백 말만 들었지 수건이 표백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거든요.
정말 아무 이상 없는걸까요?
새로 입주해 온 아파트인데
홍조현상도 심하거든요.
이분야에 아시는 분 답변 좀 부탁드려요.
IP : 211.57.xxx.1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k
    '10.12.29 3:04 PM (115.138.xxx.67)

    표백은 모르겠구요.

    그렇게 하시면 그 물은 세균덩어리이거든요??
    물은 세균살기에 가장 적합한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에 님같이 하실려면 차라리 초음파 가습기 쓰시는게 더 낫습니다.

    세균문제때문에 그렇게 가습하시는거라면 정말 헛수고하신겁니다.

    차라리 물을 끓이시던가 복합식 가습기를 구매해서 쓰세요.
    가열식이 안전하긴 하지만 그을음이 생기기 때문에 관리하기 힘듭니다.

  • 2. 원글이
    '10.12.29 3:06 PM (211.57.xxx.114)

    4일정도마다 물과 수건을 갈아줘요.
    수건은 꼭 삶구요.
    물에 담긴 부분만 표백됐어요.

  • 3. 글쎄요
    '10.12.29 3:16 PM (222.234.xxx.169)

    표백이라기보단.... 수건의 품질 문제로 인한 탈색일 거 같아요. 물에 약한 염료로 염색된 수건일 거 같아요. 수돗물 속의 염소로 정상적인 수건이 탈색될 정도의 잔류 염소면 이미 냄새부터 시작해서 아파트 전체가 난리가 났을 거에요.
    글고 그렇게 가습하려면 4일마다 물과 수건 갈아주는 정도로는 jk님 리플대로 세균덩어리 돼요. 매일 갈아주세요.

  • 4. ,
    '10.12.29 3:28 PM (112.72.xxx.142)

    4일마다 갈아주시지말고 저같은경우에는 하루에 한번씩 수건과 물 갈아줍니다

  • 5. 홍조?
    '10.12.29 3:30 PM (222.108.xxx.10)

    홍조라고 하신건 아마도 붉은 빛 나는 물곰팡이일거예요.
    물 쓰시는 주변에 물기가 고여있게 두지 마시고
    건조하고 깨끗하게 관리하시면 없어져요.

  • 6. jk
    '10.12.29 3:32 PM (115.138.xxx.67)

    참고로 초음파 가습기도 매일 씻어주거나 관리해줘야한답니다.

    근데 4일이면 세균님께서 손자손녀까지 다 놓아서 집안잔치하고도 남을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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