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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 10년만에 가는데요 ㅠㅠ 스키잘 아시는분!

스키장 조회수 : 600
작성일 : 2010-12-29 13:13:22
10년도 더 된.. 그렇지만 한번도 사용안한(못한) 스키 풀셋트가 있는데요. 당시에는 가장 좋은걸로 큰맘먹고 구입하고 애키우고 그러는라 한번도 못갔네요 ㅠㅠ(당시에도 몇번 안타본왕초보구요 )

스키복은 아무리 찿아도 없네요. 비싸지 않은걸로  구입할까 하더라도 스키셋트처럼 짐만 될꺼 같아 이번에 가서 배워보고 재미있고 자주 가게될거 같으면 구입할 계획으로 대여하려는데요
고글도 빌릴수 없나요? 장갑만 구입할까 하는데..

애들은 그냥 스노우바지(썰매탈때 입히는)랑 오리털 파카정도 입혀보고 애들도 장갑만 준비하고 일단은 다 대여할까하는데(초등)
신랑이 부츠랑 폴? 등은 새거니까 제꺼 가져가고 플레이트만 최근걸로 빌리면 된다는데(신랑은 부츠랑 등 가져가고 플레이트만 빌릴거라고) 이왕 빌릴거면 다빌리는게 짐도 없고 좋은거 아닌가요?
아님 아예 오래되었지만 새거?인 제 스키 다 가져가면 안되냐니까 요새는 그런거 안탄다면서 ..

오래된 10년넘은 스키 타면 좀 웃긴가요? 제가 전혀 문외한이라..
보드가 추세라고 하는데 스키도 무서워서 다리가 벌어지면서 타던 기억밖에 없어서 보드는 더 어렵다기에 아예 포기했어요

보드가 더 쉽다면 아예 보드로 다시 배운다고 생각하고 다 두고 갈텐데 썩고있는 스키는 아깝고 답답해서 질문드려요^^

이제 애들도 좀 커서 흥미만 느낀다면 제대로 구입하고 싶은생각도 있지만 또 전시품될까 망설이게 되네요

왜이리 운동신경이 둔한지..
IP : 61.102.xxx.15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29 1:21 PM (1.225.xxx.46)

    고글대여는 안되고요 스키는 예전거라도 남들이 전혀 신경 안써요.

  • 2. T
    '10.12.29 1:32 PM (183.96.xxx.143)

    남이 신던 부츠.. 축축할때도 있고 냄새 날때도 있고.. 하여간 완전 비추입니다. ㅠㅠ
    남편분 말씀처럼 부츠만 갖고가세요.
    고글은.. 뭐 초보시면 그닥 필요 없어요. 좀 눈이 부시긴 한데.. 못탈정도 아니고..
    고글쓰면 시야가 좁아져서.. 초보분이시면 더 불편할거예요.
    장갑은 필수구요.

  • 3. ㅂㅂㅂ
    '10.12.29 1:34 PM (124.55.xxx.40)

    음...스키장을 잘아는데 전 보더라서 큰 조언못드리네요.
    우선 예전스키에비해 스키가 많이 짧아진 무슨무슨 스키라서..예전처럼 긴~~~스키는 잘안탄데요. 남들눈에 어찌보이는것보다.. 너무 길고큰스키보다 요즘스키가 좀더 타기 간편한가보더라고요.
    님이랑 남편분께 부츠만 가져가고 나머지를 대여하시겠다는 의민데.. 차가져가시는거라면
    저도 그게 괜찮다생각해요. 부츠는 남들이 많이 신었던것보단 내것이 좋자나요.^^
    그리고 고글대여는 잘모르겠지만 안될것같고요. 장갑도 스키장에 싼거 많이 팔아요.

    그리고 겨울스포츠는요...운동신경이 둔하셔서 안느는게 아니고 자주가셔야 늘어요.^^
    상황이되신다면...겨울에 네다섯번정도 아이들과 함께가셔서 타시면 정말 최고죠.~
    스키는..글쎄요.. 저도 같은일이있었거든요.
    스키 진짜고급으로 15년전에 사놓고.. 한참 보드타다가 내 스키가 아까워서 저거 타볼까했더니
    주위사람들이 요즘 저런 스키 아무도 안탄다고."버리라고!"해서..버렸어요.ㅎㅎㅎ
    재미나게 놀다오세요~~ 어느스키장으로가세요?^^

  • 4. ㅂㅂㅂ
    '10.12.29 1:35 PM (124.55.xxx.40)

    T님 무슨 말씀을 그렇게하세요...
    고글은 눈부셔서 쓰는게 아니라.. 눈보호때문에 쓰는거자나요.
    누군가의 폴에찔릴수도 스키나 보드에 공격을 받을수도..혹 눈이오는 날에 눈으로부러 눈을보호
    하기위해서도.. 여러가지로 고글은 꼭 쓰셔야하는거에요.

  • 5. T님말씀
    '10.12.29 2:19 PM (122.35.xxx.125)

    틀린것도 아니네요...초보시절엔 오히려 불편하더데...제가 몰라 그런가...^^;;;
    초보시절 뭣모르고 이쁘장한거 샀다가 시야가 좁아서 거의 머리띠로 전락해다는 ^^;;;;;
    어쩌다 한번 가시는분이니...가보시고...필요하시면 사시는쪽이 나을듯 싶네여...

  • 6. ㅂㅂㅂ
    '10.12.29 2:29 PM (124.55.xxx.40)

    제발... 제말을 믿어주시고 고글도 쓰세요.
    초보님들....스키보드타다가 사고도 많고~~.. 고글불편하다고 안쓰시고 장갑도 제대로된거
    안써서 동상걸리고..
    그리고 실력는다음에 헬멧불편하다고 안쓰고해서 큰사고들이 많아요.
    물론 헬멋은 장단점이크니 개인의 선택에 맡겨야한다고생각하지만...고글은 선택사항이 아니에요. 특히 아이들이요? 꼭쓰셔야해요.
    스키장 전문가이니..제말믿고 따라주세요.^^

  • 7. 저도
    '10.12.29 2:45 PM (99.141.xxx.64)

    10년만에 다시 스키 시작한 아짐이에요.

    요즘 나오는 스키가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어요.
    예전에는 스키 플레이트 끝이 뾰족하게 생겼는데, 요즘 타는 스키들은 전체적으로 앞쪽 끝이 동글고 약간 더 넓어졌어요.
    그에 맞는 바인딩도 다 바뀌어서.
    가지고 계시는 부츠 가지고 가셔서 플레이트만 대여하셔도 부츠에 플레이트가 맞지 않을 겁니다.
    그냥 가셔서 스키는 다 대여 하시구요,
    스키복은 따로 사시기 보다 스노우 팬츠에 평소에도 입으실 수 있는 잠바 하나 사세요.

  • 8. 초보
    '10.12.29 6:48 PM (125.186.xxx.127)

    지난 주에 스키장 처음 갔었는데요...
    바지,장갑,고글 사고 오리털잠바 집에 있는 거 입고 갔어요.
    목도리 하니까 마스크 대용으로 좋았어요.
    눈이 날리니까 고글은 쓰시는 게 좋아요.
    강습 신청해 놓고 시간이 안맞아서 딸래미한테 잠깐 배우고
    그냥저냥 탈만해서 강습 취소하고 신나게 놀다 왔어요.
    운동신경 없는 41세 아짐이었습니다.

  • 9. 스키장
    '10.12.29 7:32 PM (61.102.xxx.152)

    너무 감사해요^^ 부츠만 가져가자니 어차피 대여하는데 짐만 늘것같은데 제가 잘 몰라서 망설였는데 장갑 고글 바지정도만 마련해서 같다와야겠어요^^
    이번엔 재미를 느낄수 있다면 좋겠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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