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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황당한 KT

황당해 조회수 : 1,465
작성일 : 2010-12-25 12:57:46
KT 집전화 요금 자동이체 해 놓고 명세서도 이메일로 받아보는데요

매번 확인은 잘 안해요.

어쩌다 한번씩 확인하면 5,000~6,000원씩 나오더라구요.

그러니 집 전화는 거의 안쓰는 편이죠.

그래도 완전 해지하기는 뭣해서 그냥 쓰고 있는데

어제 완전 황당한 일이 있었네요.

얼마전 스카이라이프를 쿡으로 바꾸고 인터넷 전화 신청하면

집전화 기본요금 4000원이 1000원으로 내려간데서 인터넷 쿡티비 전화 전부 묶어서 요금 나온다길레

메일로 온 명세서를 상세히 확인을 해 봤거든요.

근데 집전화에 발신자표시 서비스 1,500원이 있는거예요.

그래서 전 인터넷전화에 그런 서비스를 있나 싶었고
또 제가 신청도 안했는데 왜 이런걸 해놨지 싶어 확인차 100번에 전화를 했었거든요.

근데 정말 황당한 소리를 들었어요.

인터넷전화도 아니고 집전화라는거죠.

2007년에 제가 전화로 신청을 했다네요.

저희집 전화는 옛날 전화기라 액정도 없는 전화긴데 무슨소리하냐고 하니

그럼 다시 확인해 보고 전화 준다더니 2~3시간뒤에 전화 와서는

직접 전화해서 신청한게 맞다네요.

그래서 전화기에 표시도 볼수 없는데 내가 왜 그런 신청을 하느냐고
그 녹음된거 내가 확인하도록 해 달라니깐

신분증 들고 가까운 kt에 가면 된다고 하네요.

뭐 이런 경우가 있죠?.
정말 기분이 나쁘네요.

자기네들이 맘데로 신청하지도 않은 부가서스 신청한걸로 해서 4년동안 돈받아 먹고

이제와서 저보고 그런거 확인하라니...



이런경우 당해 보신분 계세요?

전화국 가지 않고 돈 돌려받는 방법이 있을까요?



IP : 183.106.xxx.19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25 12:59 PM (119.64.xxx.151)

    KT의 그런 만행은 하도 많아서 새롭지도 않아요.

    보통은 6개월인가 밖에 녹음된 기록이 없다고 발뺌한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직접 방문하라고 했나 보지요?

  • 2. 참맛
    '10.12.25 1:00 PM (121.151.xxx.92)

    에구 저도 확인 해봐야겠네요.

    저는 눈이 나쁜데 kt요금서는 글자가 무지 작아서 보이지도 않고, 봐도 머리만 아파서.....

    전화, 인터넷 전화, 시외요금, 스카이쿡, 인터넷 이렇게 쓰는데요.
    명세서가 꽤 복잡해요.

    제발 글자 좀 크게 해주면 좋겠네요. 뭐가 얼마나 나오는지.....

  • 3. ,,,,
    '10.12.25 1:05 PM (125.130.xxx.200)

    직접 가실 필요없어요. 책임자 바꾸라고 하시고
    녹취기록 내놓으라고 크레임 거세요.
    설사 가족이 신청했더라도 전화명의 당사자가 아니면 변경/신청 못합니다. 소보원에 민원 넣으시겠다고 하시고 담당자 이름 받아적으시고 강하게 따지세요.

  • 4. 매리야~
    '10.12.25 1:10 PM (118.36.xxx.105)

    KT는 정신을 못 차렸군요.
    환급금 때문에 쓴 맛을 봤을텐데도..여전히...
    정신 바짝 차리고 명세서 훑어봐야겠어요.

  • 5. 유지니
    '10.12.25 1:35 PM (61.98.xxx.21)

    아직도 kt 쓰는분들 계시는지...kt 비양심적이고 추한,,기업양심 전혀없는 회사라는거 빨리 인지하고 갈아타는게 현명한거에요. 글구 인터넷전화쓰면 기본료 0원인데,,요즘도 kt에 기본료 5천원씩 주고 전화쓰는건 정말 그회사 배불려 주는것밖에 안되요. 인터넷전화 쓰세요. 기본료없고 쓴만큼만 내기땜에 훨~~씬 저렴합니다.

  • 6. 미친kt
    '10.12.25 1:48 PM (175.114.xxx.199)

    눈먼 돈 엄청 날 걸요. 환급금 때문에 몇번 통화했는데 정말 헐~소리가 나오더군요.
    특히 연세 있으신 분들은 거의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으로 알게 모르게
    빠져 나가는 요금 굉장할 겁니다. 미친 케이티란 표현이 딱 이네요.

  • 7. 이런이런
    '10.12.25 2:24 PM (110.70.xxx.205)

    황당자체네요.
    제주변에도 다른통신사에서 비슷한일이 있었어요.
    저기,,,혹시 우리가 직원들과 통화 또는 주변인들과 통화하다보면 대략 듣다가?네,네 하고 나중에 아차차 했던일들이 점점 많아져
    그냥 상대방의 오류다,,,,라고만 할수도 없을때가 있더라구요. 저도 제주변에서도 에고,,,점점많아져가요. kt두둔하는글로 보일까봐 조심스러워하며 글올립니다.
    이런상황이면 당연히 어떤 응당의 조치는 받으셔야겠네요.
    휴일지나고 바로 잘처리되셨으면 좋겠네요.
    아휴,,, 소심증 이런글올리고 콩당콩당 이네요.

  • 8. 원글이
    '10.12.25 2:35 PM (183.106.xxx.193)

    예 많은분들 답변 감사드려요.
    kt에서 수시로 무한정 무료,시외전화 무료 어쩌고 하는 전화들 다 대답안하고 바로바로 끊어버렸고요.
    발신자 표시도 안되는 전화기에 뭣때문에 그런서비스를 신청하겠어요.
    다시 생각해도 화가 나서 100번 전화하니 휴일이어서 안되고 평일이어야 된다네요.
    정말 당장 kt 모든 상품들 해지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 9. 저도
    '10.12.25 10:01 PM (121.131.xxx.119)

    얼마전 통신사의 비슷한 횡포를 겪었어요.- skㅠㅠ
    저는 인터넷 약정이 40개월로 되어 있어서리..
    녹취 내놓으랬더니 윗님 말씀처럼 6개월 이상은 보관 안한다네요.
    하여튼 눈 멀쩡히 뜨고 속이는 통신 업체들 진저리가 나요.
    그렇다고 뭐 별놈이 없으니 그게 또 속이 타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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