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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 보고 나서 내게 이미지가 완전 바뀐 출연자 있으세요?

토깽이 조회수 : 9,858
작성일 : 2010-12-23 11:38:10


전 무릎팍을 아주 띄엄띄엄 봤는데요.   그래도 좋아하는 프로 중에 하나에요.

무릎팍이 딱 집중해서 그 사람 인생을 하나하나 짚어가는 포멧이라서 보고 나서 기억에 오래 남더라구요.

그리고 나중에 그 사람을 다른 프로나 작품에서 보면 무릎팍에서 받았던 이미지가 같이 떠오르고.

(아마 이것때문에 면죄부 준다고 비판도 많이 받았던걸로 알아요 ㅋ)

개인적으로 무릎팍 보고 이미지가 완전 바뀐 출연자는

* 주진모, 이준기 : 이 둘은 무릎팍 보고 완전 호감됐어요.  그 전에는 아무 느낌 없는 배우들이었는데

                           말하는게 어찌나 진솔하고 인간미가 있는지.  얘기도 재밌었고.   무릎팍 이후론

                           볼때마다 응원해요.  (연기라면 ㅠㅠ  아카데미 주연감임.. 연기 아니라고 믿고싶어요 )

* 이태곤 : 이 분은 누군지 잘 몰랐는데 =_=; 보는 내내 당황스러웠어요.  솔직하게 한다고 한거 같은데

                정말 프로그램 내내 비호감인거에요.  저한테는 그랬어요.  조금 더 있음 나아지겠지, 뭔가 있겠지..

                그랬는데 2주로 나뉘어진 방송 다 보고 나서도 최종적으로 드는 생각은 '비호감' =_=;;;;;

                무릎팍 왜나왔지 의아했었어요.  박카스 선전 기억나던데 그 이미지는 굉장히 건강하고 좋았는데

                정말 말하는거며 태도 완전 홀딱 깼어요.  지금 다시 봐도 채널 돌아갈듯.


그리고 뭔가 포장하려는 사람들.. 대체로 여배우들이 많았는데.. 그래서 여배우들편은 별로 인상에 남는게 없었구요.

완전 웃겼던 편은 이만기, 이경규 편.   두 분다 강호동이랑 친분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네요.  강호동 리액션이며

가끔 폭로하는 뒷이야기, 저 분들 입심까지 진짜 웃겼구요.  (이만기씨 통나무 들고 지리산인가 올라가서 찍은

자양강장제 개(게?)브랄인가.. 아무튼 이름 듣고 기절하도록 웃었고 ㅋㅋㅋ)


안철수 님 나오셨을때 영혼이 정화되는듯 @___@  


여러분은 기억에 남는 편 있으셨나요?
IP : 203.126.xxx.130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23 11:40 AM (124.52.xxx.147)

    모델 장윤주요. 아주 재미있는 성격이더군요.^^ 게다가 솔직하구요.

  • 2.
    '10.12.23 11:41 AM (180.64.xxx.147)

    이미연 보며 음... 비호감이다 했어요.
    김건모랑 박진영은 거론할 가치도 없었구요.
    연아양 나왔을 때 흐뭇했고
    안철수님 나왔을 때 저도 영혼 정화되는 느낌이었습니다.

  • 3. 저는
    '10.12.23 11:42 AM (112.151.xxx.221)

    엄홍길샘, 안철수씨....(기억이 이리도 안날까?ㅠㅠ)

  • 4. 전님
    '10.12.23 11:43 AM (202.30.xxx.226)

    맞네요.. 영혼정화...
    저도 안철수님때 좋았어요.

    나머지는 뭐 그냥.. 연예인이니.. 좋았다 싫었다 합니다.

    아.. 최근 추신수선수. 운동선수에 대한 선입견을 좀 깼어요.

  • 5. dma
    '10.12.23 11:43 AM (121.151.xxx.155)

    저는 바뀐연애인은 아니고
    아무생각없던 사람인데 님처럼비호감으로 변했지요
    바로 이태곤이에요
    다른사람은 기억이 나지않네요

  • 6. 저도
    '10.12.23 11:47 AM (210.223.xxx.137)

    안철수님..
    동시대를 사는 동족이라는 것이
    자랑스럽고 자랑스러울 뿐...

  • 7. 매리야~
    '10.12.23 11:49 AM (118.36.xxx.51)

    저도 안철수님 보고 완전 반했구요.
    추성훈 선수는 평소에 관심 없었는데
    무릎팍보고 관심가지게 되었어요.

    그리고 최진실씨 무릎팍 나왔을 때
    아이들 이야기할 때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요.

  • 8. .
    '10.12.23 11:50 AM (210.106.xxx.162)

    이태곤 정말 지존이었죠.
    거만의 극치..저러다 한방에 훅가면 어쩌려고 저러지 하는 생각이..
    황금어장보다 강심장에서 더 깨더군요

  • 9. 앙쥬
    '10.12.23 11:58 AM (175.209.xxx.73)

    김갑수요~ ㅋ 유머러스하신지 몰랐어요~

  • 10. 여배우
    '10.12.23 12:15 PM (121.165.xxx.205)

    윤여정씨 ...그냥 얼굴에 짜증이 묻어나는 사람이다 생각했는데 ,
    방송보고 제 선입견을 불식시켜주었어요 .
    왕모 이태곤씨는 방송본뒤 비호감으로 돌아섰습니다.

  • 11. 지존은..
    '10.12.23 12:20 PM (125.178.xxx.3)

    안철수씨..
    그 훨씬전에 안철수씨 인터뷰 기사를 20여년전에 pc 잡지에서 읽은 기억이 있는데
    그때도 감동이었죠.
    사람자체가 감동이고 청정기더군요.

  • 12. 저도
    '10.12.23 12:21 PM (221.153.xxx.45)

    이준기요.....호감도 비호감도 아니였는데 호감으로 바뀜

  • 13. .
    '10.12.23 12:27 PM (203.130.xxx.120)

    황석영이요.
    타고난 이야기꾼인거 같아요.

  • 14. 장미란선수
    '10.12.23 12:30 PM (124.50.xxx.184)

    그냥 덩치큰 역도선수라는 느낌밖에없었는데,
    말도 진짜 재미있게 잘하고, 여자구나~~~라는 느낌 받았어요.
    장미란선수편, 정말 많이 웃으면서 봤던 기억나요.

    안철수님편은 정말...윗분들말대로 심신이 다 정화되는 회였네요.

  • 15. 안철수님 짱 !!
    '10.12.23 1:39 PM (58.225.xxx.57)

    추성훈씨 그 당시엔 정말 광풍이었지요
    지금은 조금 인기가 다운된 느낌이지만...
    그땐 되풀이해서 보고... 브라운관안으로 들어갈 뻔 ^ ^

  • 16. 저도
    '10.12.23 1:39 PM (211.200.xxx.90)

    저도 안철수님편이 최고라고 생각되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연예인들나오는건 그렇게 감흥 없었고
    스포츠인들 나오는편이 재밌더라구요...장미란,김연아,추성훈,박세리..그리고 얼마전에
    추신수선수까지요.

  • 17. 저 역시
    '10.12.23 1:51 PM (222.108.xxx.68)

    이준기 나왔을 때 비호감에서 호감으로 바로 변경됐다는..^^
    말도 잘하고, 트로트 부르면서 춤 추는데 어찌나 잘하던지..완전 호감으로 바꼈어요.
    장윤주 편도 재밌었어요. 솔직하고 당당하고..보기 좋더라구요

  • 18. ^^
    '10.12.23 2:00 PM (61.255.xxx.108)

    안철수씨 박경철씨 모두 좋았구요.

    이준기.. 전에는 매력남이었는데^^
    그 프로 보고 매력남보다는 인간적이고 참 괜찮은 애다~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마지막 춤추고 노래부를때도 무자게 귀여웠어요.^^

    장미란 선수도 좋았구요. 인간적으로도 참 호감이 가더라구요.

    이태곤씨편은 보다 말았는데 ... 저러다 어느 순간 호감으로 바뀌겠지?싶었는데...
    끝까지 호감이 아니었다보네요.-_-;

    황석영씨는 ...
    황석영씨에 대한 기대가 약간 무너진 후에 봤어요.
    큰 기대는 안하고 봤는데...
    그 프로 보고 넘치는 에너지, 광대끼? 이런게 느껴지고 윗님 말쓴처럼 타고난 이야기꾼 같았어요.
    재밌더라구요.^^

  • 19. 부산영화제
    '10.12.23 2:26 PM (61.255.xxx.87)

    김동호위원장님 편이요

  • 20. 저는
    '10.12.23 2:28 PM (116.39.xxx.99)

    발레리나 강수진씨요. 발레리나라고 하면 왠지 좀 새침하고 조용할 것 같은데
    은근히 재미있고 털털하고 귀여우시더라고요. 특히 그 웃음소리...ㅋㅋㅋㅋ
    그밖엔 운동선수 나왔을 때가 대부분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이종범 선수편도 좋았고.

  • 21. ...
    '10.12.23 3:29 PM (61.78.xxx.173)

    안철수님편 정말 좋았던거 같아요.
    그리고 한예슬. 의외로 푼수 같기도 하고 막판에 솔직한 심정을 말하면서
    울먹일때 참 예뻐 보이더라구요

  • 22. ///
    '10.12.23 3:31 PM (175.194.xxx.150)

    저는 장서희요 원래 별 느낌 없었는데
    너무 솔직하고 가식없고 귀엽더라고요 ㅎㅎㅎ
    보면서 육성으로 낼모레 마흔인 여자한테 아 귀여워 이러고 있었어요 ㅋㅋㅋㅋㅋ

  • 23. ..
    '10.12.23 8:01 PM (175.114.xxx.130)

    지존은 안철수님편이죠...
    그리고 추성훈 선수도 좋았고 엄홍길님 강수진 아주 좋았는데
    개인적으로는 한예슬이 너무 좋았어요
    같은 여자로써 너무 부럽더라구요 사랑스럽고.... 재미있기도 하고
    이후로 완전 팬이예요 애교의 지존이죠

  • 24. 저도
    '10.12.23 8:09 PM (58.120.xxx.243)

    이준기 너무 호감이던데요.왕의 남자..하나..로..뜨고..지는 그런 가쉽배우인줄 알았는데 어찌되었던..묘한 매력이 있고..잠깐떠도..그 줄 잡은것도..노력의 일환이더라는..인간적이고 괜찮더군요.

    그리고 저 그 당시 제주도에서 남편따라 잠깐살때인데요.맹장이 걸렸어요.애는 많고..맹장수술하고..병실에 있는데...친정엄마 오셔서..한숨 돌려서..혼자 수술후..이틀되는날 조용히 특실에서 무르팍보다..배잡고 실밥 터지는줄 안......................"예지원씨"정말 웃겼어요.그녀의 독특한 정신세계는...올드미스때 부터 알았지만...이건..정말........아..배아퍼서..
    배잡고 혼자 데굴데굴...나중엔 오줌까지 지렸다는.ㄴ..................

  • 25. ㅇㅇ
    '10.12.23 8:10 PM (118.34.xxx.77)

    아무래도 지존은 안철수님^^ 가장 최근엔 추신수선수가 참 괜찮았어요. 전 거의 빠지지 않고 보는편인데...연예인군단보다 다른 직업군단들이 많이 기억에 남아요. 사진작가 김중만씨도 기억에 남고.강수진.....ㅋㅋ 생각이 잘 안나네요.

  • 26. 고현정
    '10.12.23 8:25 PM (114.206.xxx.244)

    원래 비호감이었는데 보고나니 더 비호감이 되었씀니다

  • 27. 그냥 다
    '10.12.23 8:44 PM (121.130.xxx.42)

    저같은 경우는 토크쇼를 봐도 그렇고...
    특히나 무릎팍 같은 경우는 더욱 더
    아~ 저 사람은 저런 생각을 하는 구나
    그렇게 봐서 그런지 딱히 비호감은 없었어요.
    그냥 재밌으면 웃고 너무 재미없으면 괜히 내가 민망해지고요.

    저도 스포츠 선수들 나온 건 전혀 무관심이었다가 호감이 된 경우가 많아요.
    특히 장미란 선수. 언니 저 역도(욕도) 해요. 너무 웃겼지요. ㅋㅋ
    아깝게 연아편을 못봤는데 꼭 봐야죠.
    거기 나올 정도면 다 탑중에 탑인 선수들인데
    정말 머리 좋은 사람들이 운동도 잘하나봐요.
    어쩜 그리 다 유머가 넘치는지...

    이태곤이 그렇게 비호감이었나요?
    전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낄낄대고 재밌게 봤는데 ㅋㅋ
    오히려 비호감(느끼함 때문에)에서 은근 재밌는 사람이네 정도로 바뀌었네요.
    그리고 성유리도 생각보다 말 잘하고 괜찮았구요.

    역시 감동은 안철수님. 그리고 시골의사 박경철님.

  • 28. 흐음
    '10.12.23 9:06 PM (119.196.xxx.15)

    저도 안철수씨.. 문성근씨 두 분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구요. 이분들이야 호감에서 더 호감.
    그리고 윗분처럼 성유리양.. 비호감은 아니었고 무관심에서 호감으로 바뀌었어요. 이쁜 인형이기만 한 줄 알았는데 조단조단, 똘망똘망. 괜찮고 생각있는 처자 같았어요.

  • 29. 조수미, 안철수
    '10.12.23 9:16 PM (182.209.xxx.164)

    조수미씨 나와서, 어린시절 방에 갇혀서 피아노 연습하다 잠깐 가출한 이야기도 재미있었고요.
    지존은 당연히 안철수씨 편 이라고 생각해요. 그때 많은 사람들이 충격받았다고 하지요.
    그 온화한 카리스마에.

  • 30. 단연
    '10.12.23 9:39 PM (222.112.xxx.219)

    이준기씨요. 왕의 남자 포스터 보고 '아, 남자가 뭐 저렇게 생겼냐' 그랬는데
    무릎팍 보면서 의외로 다혈질이고 솔직하고 터프한 사람인 걸 알았어요.
    자기 의지로 배우가 되려고 했던 이야기, 부모님 도움 안 받고 서울 올라와서 고생하던 이야기도
    의외였어요. 지금 군생활도 아주 씩씩하게 잘 하고 있을 것 같아요.

    강수진씨 나왔을 때는 강수진씨 남편분이 너무 웃겨서 재미있었고
    조수미씨, 생각보다 소탈했고 새침떼기 소녀 같은 데가 남아있어서 미소 짓게 만드는 분이시더군요.
    안철수씨 편은 저도 참 감동적으로 봤어요.

  • 31. 단연이준기
    '10.12.23 9:46 PM (115.137.xxx.110)

    요즘젊은이 같지 않게 진솔하고 내적으로 정말 멋있는 배우구나 헸어요
    영어배우려고 로버트할리 찾아같다고 했나요?
    연기로 정말 인정받는 멋진 배우되길 바래요...
    그래서 군생활하는 모습도 더욱 멋져보이더라구요

  • 32. ㅎㅎ
    '10.12.23 10:47 PM (124.51.xxx.106)

    안철수 좋았고..이준기도 급호감. ㅎㅎㅎㅎ
    손예진은..얘가 그래서 친구가 없구나..했네요 ㅡㅡ;

  • 33. 이만수쵝고
    '10.12.23 10:49 PM (112.154.xxx.139)

    이만수 야구감독도 멋졌어요 방송 보고 그분팬이 되었어요
    대인배가 딱 떠오르던데요 인간승리는 이거구나 그분 존경합니다^^

  • 34. 임창정
    '10.12.23 11:18 PM (211.173.xxx.212)

    정말 재수없었어요
    나와서 자기가 어떤 작품을 골랐는데 그게 늦어지면서 포기한 영화가 해운대니 뭐니 천만 돌파 집에 돈이 궁해지니 부인이 골프해서 반찬값이라도 벌까 했는데 말렸다는둥 찟어지는 소리 하더니만 영화 출연 약속만하고 3억 받았더군요 영화자체가 무산되서 그 금액 돌려달라는 소송이 있던 와중이였는지 방송이후 판결났습니다. 돌려주라고...그것때문에 돈도 안받고 약속만 한것도 아니였고 3억은 받아논 상태였음에도 그리 언론 플레이를 하다니
    그전까지는 노래도 잘하고 소탈하고 연기도 잘하고 웃기는 재주도 있는 괜찮은 연예인이라고 생각했는데 비호감으로 확 가던데요
    노래한다 안한다 번복하는것도 재수없고
    이후 노래하는것도 보기싫어요

  • 35. 황석영
    '10.12.23 11:49 PM (211.230.xxx.149)

    껄끄러운 기억의 사람이었는데 방송보고나니 이해도 좀 되고 생각보다 좋았어요.

  • 36. 저역시
    '10.12.23 11:52 PM (58.236.xxx.146)

    안철수편이요. 그프로보고 책도 바로 사서보고 내인생 멘토중의 하나로 자리매김했다는...
    그리고 올초 타이거jk 2편으로 나뉘어 나왔었죠?
    제가 알수없는 이유로 희귀난치병일수도 있다는 진단함께 눈을 실명할수도 있다는 얘기에
    마음잡지 못할때 그 프로를 보고 거의 오열을 했네요. 그냥 지나가듯 하는 말한마디가 공감가고 내 얘기같고... 전 그뒤 희귀난치병으로 확정되어 등록되었고
    같은 자가면역계통의 병이라 힘들때마다 저렇게 이겨낸 사람도 있다고 떠올리곤해요

  • 37. 문쿤맘
    '10.12.24 12:15 AM (118.47.xxx.165)

    저도 안철수 박경철 두분 감동받았어요^^
    윗님들 말하신 방송 못본게 많네요 찾아서 봐야겠어요~

  • 38. 저또한
    '10.12.24 12:45 AM (118.216.xxx.132)

    안철수 님....

    철수오빠(울남편은 이렇게 부른다고 막 짜증내요!! 오빠는 무슨 오빠 이럼서....ㅡ.ㅡ)가
    제 초등학교 4년 선배예요.
    철수오빠 여동생이 제 여동생과 친한 친구이죠.
    제 동생말로는 철수오빠 어머님이 정말 멋진 분이시라네요.
    저희끼리는 아무래도 부모님 영향을 크게 받은 거라고 얘기하고 있죠....^^

  • 39. ^.^
    '10.12.24 1:03 AM (70.53.xxx.174)

    발레리나 강수진

    상상했던 조용한 성격이 아니고 밝고 유쾌한 그녀.... 너무 맘에 들었어요

    그리고 법없이도 살거 같은, 정신세계가 깨끗하실거 같은
    존경 안 할수 없는....안철수님 편을 보면서....
    저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까지

    그리고 또 첼로 리스트 장한나 양
    그녀의 부모님이 존경스럽고, 그녀의 노력이 대단했었죠

  • 40. 릴리트
    '10.12.24 1:45 AM (183.105.xxx.83)

    안철수편이랑 윤여정편이요. 그리구 아마존눈물 제작진 편도 좋았구요~

  • 41. 에이
    '10.12.24 2:15 AM (121.168.xxx.57)

    저도 임창정 완전 재수였어요. 뭐 나와서 할 말 있을 만큼 살았다고 나오는지
    나올 인물 정말 없구나. 했네요.
    그리고 궁ㅅㅇ 떨듯 하는 얘기들 하며 그 전까지 이미지 좋았다가 여기서 보고 재수없었어요.

    저도 아마존 눈물 제작팀. 안철수, 강수진. 이미란. 추성훈

  • 42. 강수진 편에서
    '10.12.24 2:20 AM (210.121.xxx.67)

    그 남편..너무 귀여웠다는, ㅋㅋ..그리고 그 남편도 발레리노였는데, 무거운 여자 무용수 들다 허리 다쳤는데

    신경질 나요!! 하던 게 정말 귀여웠어요, ㅋㅋ..제작진이 독일까지 찾아간 보람이 물씬!!

    그리고 박경철 씨는, 주식에 대해 묻자, 이건 단순히 돈버는 문제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미래라고

    그게 참 기억에 남네요..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가족에 대한 헌신..아버지에게 수고했다는 말이 듣고 싶다고..

    막 펑펑 울었어요..어찌나 선하게 생겼는지..

  • 43. 이장희
    '10.12.24 4:23 AM (122.36.xxx.38)

    전 이번에 나온 이장희씨도 참 기억에 남는데.....
    댓글에 한분도 이장희씨에 대한 것은 언급이 없네요...
    띄엄띄엄 본 것이 아쉽지만, 완죤 팬이 된었는데.....
    저만 그런가요?

    이준기편은 못 본 것이 아쉽네요...다들 호평하시니....

    인기연예인보다는 우리가 쉽게 접하지 못하는 분들 좀 많이 나오셨으면 좋겠어요.

  • 44. ^^
    '10.12.24 9:18 AM (218.55.xxx.159)

    전 안철수님이 집에다 말을 않하고 군대에 가서...
    " 아 참... 내가 군대간다고 집에 말않했지.."
    이 말하시는데 정말 너무 우스워서 포복절도...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살아있는 모델...
    우리나라 기득권층들이 보고 배우고 회개해야할 로 모델입니다..^^

  • 45. .....
    '10.12.24 9:52 AM (59.4.xxx.55)

    안철수님이 지존이시네요~강수진씨도 의외의 모습이였구요.
    예지원씨 정신세계도 다시 보았네요

  • 46. 전..
    '10.12.24 10:13 AM (175.116.xxx.120)

    김갑수씨...
    너무 호감되었어요.. 그동안엔 좀 무서운 이미지?여서 별로 안 좋아했는데 너무 순수하고 아이같은 분이시더라구요..

    조수미씨 편도 좋았구요.. 대단해보였다능..ㅎㅎ

  • 47. ..
    '10.12.24 11:03 AM (112.184.xxx.54)

    감동은 안철수, 강수진, 이만수
    뒷통수는 김갑수..
    정말 상상이상의 사람..ㅋㅋ

  • 48. 밥퍼
    '10.12.24 11:19 AM (211.201.xxx.189)

    어? 나는 이태곤 재밌게봣는데 많이 웃으면서 봤는데

  • 49. 예지원
    '10.12.24 4:23 PM (62.50.xxx.101)

    예지원하니깐 생각이 나는데요...저는 외국항공사에서 일하고 있구요 다른동료 비행에서 깐느 영화제 다녀오시는 예지원씨를 프랑스 니스에서 태웠대요..비행기가 문닫고 이륙할려고 택싱중인데 예지원시가 갑자기 스탑!!하면서 외치셨대요 비행기에서ㅋㅋ이유인즉슨 자기가 지금 상을 못받는줄 알고 한국에 가려다가 깐느에서 상받게 됐다고 오라고 했다고 ㅎㅎ
    너무 우끼고 엉뚱하고 귀엽드라구요..물론 그렇게 비행기 문을 닫고 누군가 내리게 3시간이 넘게 딜레이 됐다는군요..승객들은 꼼짝없이 자리에 앉아서...암튼 특이하신분이세요 ㅎㅎ

  • 50. 야옹
    '10.12.24 5:16 PM (211.41.xxx.155)

    문희준이요!! 호감으로 바뀜. 구왕모는 어지중간이였는데 비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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