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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드리구요 원글 지웁니다.
저 역시 우리 아이가 평범하게 자라길 바라는 엄마입니다
주변 권유로 이번 검사를 받은걸 정말 후회하고 있구요
그냥 제 소신대로 지금처럼 밝게 키우려고 합니다.
학업에 대한 욕심도 많지만 제 아이라서가 아니라 정말
밝고 아직까지도 사소한 거짓말을 할때면
엄마나 아빠한테 이야기 할때 자기 코를 살짝
누루고(피노키오처럼 코가 커질까봐서...^^)이야기하는
순수한 아이거든요 ^^
기관에서의 교육은 주 1회라고 하니 한번 시켜볼 생각은
있어요
아이가 과학 실험이나 토론이나 이런걸 정말
좋아하고 있고 또래의 또 다른 친구들을 만나는 것도
아이에겐 참 좋은 기회일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1. ...
'10.12.22 3:58 PM (122.32.xxx.54)현재초등4학년우리아들 5살때 아주대부속기관에서 영재판정받았지요
영재수업은 안했구요..그냥 설마??이러면서 시간이 지났는데요
지금요???지극히 평범한..ㅠㅠㅠ..학교영재테스트에서도 탈락한..ㅎㅎㅎ
그냥 그럭저럭 건강하게 잘자란답니다
기관결과 믿지마세요...다 상술입니다2. 뎅
'10.12.22 4:01 PM (128.134.xxx.85)Kage는 영재교육기관중에서 제일 인증받은 곳으로 알고 있는데...
3. ㅇ
'10.12.22 4:02 PM (115.137.xxx.13)우리 아들도 6살에 대학부속기관에서 영재 판정 받았고 아이큐 148인가 나왔었어요.
지금 초 3인데 또래보다 책 좀 더 좋아하고 학교 시험 별로 어렵지 않게100점 받아오는 거 빼고는 다른 아이들과 똑같아요. 더 커봐야 알겠지만 뭐 그닥 크게 좋아할 일도, 걱정할 일도 아니고 그냥 아이가 하고 싶다는 거 있을 때 해주는 정도, 뭐 그 정도네요4. 평범하게
'10.12.22 4:05 PM (211.57.xxx.90)키우세요.
5. ..
'10.12.22 4:05 PM (116.39.xxx.139)저희 딸 6살때 유치원 원장선생님이 영재테스트 받아보라고 해서
저도 KAGE에서 받았었어요.
그때 IQ 144 였고 상위 0.2%라고 나왔어요.
IQ는 같은 월령대(3개월인가?) 아이들과의 상대적인 비교라고 하더군요.
그쪽에서는 꼭 교육시키라고 했는데 전 안시켰어요..잘한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교육하지 않아서 아쉬운 점은
우리애랑 비슷한 흥미를 갖고 비슷한 주제로 이야기 나눌 만한 친구가 없다는거에요.
그래도 소꿉놀이하는 다른 친구들과 잘 놀기는 합니다.
하지만 아쉽기는 해요.6. ㄹ
'10.12.22 4:06 PM (121.130.xxx.42)아이가 좋아하는 책 많이 읽히시구요.
여행이나 체험학습 많이 다니세요.
6살이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초등 고학년 되면 교육청 영재원 응시 해보세요.7. 진짜 영재 판정은
'10.12.22 4:11 PM (203.244.xxx.10)12살정도 되어봐야안다고 그러더라구요.
너무 부담갖지마시고 지금처럼 해오시던대로...8. ..
'10.12.22 4:14 PM (125.177.xxx.143)그곳에서 하는것이 웩슬러 감사인데요~~
저희아들도 상위1% 지금 중등인데요,,,
머리믿고 성실성이 없어 공부 초딩땐 힘들이지않도 상위원이더니,,,지금 바닥이예요~~9. kage
'10.12.22 4:16 PM (175.118.xxx.7)에서 검사해서 영재 판정 받은 아이가 많은것같아요..
울 동네에서 5명 갔는데 3명이 영재판정 받았다고들 하네요..
좀더 기다려보심이..아님 다른곳도 알아 보세요..10. 저도..
'10.12.22 4:16 PM (183.99.xxx.254)울 아이들 초등학교때 선생님께서 그런 말씀 하시드라구요..
아님 수학이라도 두 아이 대학교수 소개해 줄테니 테스트라도
한번 받게 하라구요..
전 말씀은 감사하지만 안 받겠다고 했어요.
그냥 그 또래의 아이들로 건강하게만 자라기 바란다구요...
주위에선 제가 이해 안간다고 했지만 전 정말 그냥 우리아이들이
건강하고 심성바른 아이들이면 만족합니다.
공부야 잘하면 좋은거고, 못해도 그만인거구요,, 다른걸 잘하겠죠~11. ㅇ
'10.12.22 4:17 PM (125.186.xxx.168)158이 상위 2프로 밖에 안된다구요? 아무튼.. 저도 그거 상술이라고 생각해요
12. 답답
'10.12.22 4:25 PM (121.124.xxx.25)좋은 의견 주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사실은 오늘 저도 검사를 받은 걸 후회하고 있어요
차라리 하지 말것을.....하는 생각이구요
오늘 계속해서 심난하네요 ㅠㅠ
아이큐는 158에 상위 2%라고 한건 분명했던거 같아요
0.2%였나????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
암튼 정확한 결과지는 2주후에 저희집 주소로 우편발송
된다고 했어요
그때 다시 잘 봐야 겠어요 ㅠㅠ
암튼 너무 너무 심난해요
혹시....저처럼 누군가 주변에서 테스트 받아보라고
하시는 분 계시면 받지 마세요
저 지금 엄청 후회되고 있어요 ㅠㅠ13. --
'10.12.22 4:26 PM (59.6.xxx.11)휴,,저도 어릴때 그랬었는데 30대인 지금은 평범합니다ㅎㅎ
근데 어렸을때 교장이 영재교육 시키란 거 한거 어머니가 평범하게 키우겠다고 거절했다고 그래서 약간은 원망스러워요ㅋㅋ 그때 약간 투자했더라면 내 인생이 달라지지 않았을까ㅎㅎ가끔은 생각나네요..형편이 되신다면 시켜보는 것 좋은 것 같아요.14. 음
'10.12.22 4:27 PM (219.77.xxx.183)아이큐 158이 상위 2%라구요? 엥.
여튼 상위 2%면 별 거 아니구요, 생각해보세요.
1%안에 못들면 스카이 좋은 과도 못가는 퍼센트인데요.
어쨌든 성실성 빼고 머리가 좋은 건 잘 발휘되면 플러스지만
머리좋고 뺀질거려서 공부 안하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어요.
그냥 평범한 듯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게 아이도 행복할 거에요.
아이가 뭐 책만 보면 읽어대고 수학 문제 풀고 싶어 안달하고 이런 거면 모를까
괜히 아이 여기저기 끌고 다녀봐야 얻어지는 거 별로 없습니다.
어릴 땐 경험치를 쌓아주고 많이 사랑해주는 게 부모가 해줄 수 있는 최고의 교육입니다.15. 음
'10.12.22 4:28 PM (219.77.xxx.183)1%는 수능 상위 퍼센트 얘기한 거에요; 오해하실까봐;;;
대학은 머리로 가는 게 아니죠 ㅎㅎ16. 음
'10.12.22 4:29 PM (121.136.xxx.129)영재 판정 받은 아이를 평범하게 키우라고 하시는 분들 이해가 안되네요. 영재라도 노력하지 않으면 영재성이 떨어질수 밖에 없어요. 평범한 아이도 노력안하면 평범성을 상실해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과 마찬가지로요. 상술도 어느정도 있겠지만 그 전에 먼저 유치원이나 초등 선생님들이 알아보고 얘기하신거 아닌가요? 아이가 남들과 가진 재능을 가졌는데 평범하게 키우고 싶다니~ 부모로써 무책임한 말이에요. 운동이나 음악에 재능 있어도 우리 아이는 그냥 건강하게만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잘하는거 있겠죠. 잘하는 것도 외면하는 판에 무슨 잘하는걸 또 찾아요? 영재 관련 책 많이 찾아보시고 진경혜씨나 칼비테 교육서 등 아이의 영재성이 없어지지 않게 많은 노력하세요.
17. 벌써
'10.12.22 4:35 PM (61.101.xxx.62)조급해하지 않으셔도 진짜 영재면 커가면서 부모인 원글님이 재일 먼저 알아볼겁니다.
원글님 스스로 의심 갖지 않고 인정 할 정도가 되면 그때 영재 교육을 알아보세요.18. ..
'10.12.22 4:37 PM (59.9.xxx.41)진짜 학원에 있다 보면 정말 10에 8은 영재에요. 가장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뭐 영재판단 받았다 그래서 애 보면 애는 진짜 아닌 경우 많아요. 예전엔 그랬겠지만 자라면서 그게 무뎌졌을 수도 있고....
전부 온 사방에서 애들만 오면 영재반이네 상위 몇퍼네 그래서 참 세상에 영재 많구나.. 싶어요..19. ..
'10.12.22 4:39 PM (59.9.xxx.41)원글님의 아이가 그렇다는 말은 절-대 아니고(쓰고나니까 기관의 상술이 심각하다/학부모의 자부심 혹은 허영/기대에 기대는 마케팅이 너무 많다라는 말을 하고 싶었던 건데 이게 이상하게 됐네요;;) 학습에 대한 성취욕구가 높다면 가능성이 충분한 친구니까;; 저도 조급해하시지 말고 조금 더 지켜보셨다가 다시 상담받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20. 조언 드리려고
'10.12.22 4:40 PM (59.10.xxx.187)로긴했습니다
십년 전 제 아이 초등학생시절 검사받았어요
158 이면 그 이상은 측정이 무의미하다는 최고 구간으로 설명이 나옵니다
그런데 상위 2 퍼센트라는 건 모순인데요
예전엔 상위 3퍼센트(대략 135 정도 구간) 이내라는 결과가 나와야
본원 수업 수강할수 있었습니다
그 뒤로는 숫자가 급격히 늘어서 상위 20 인가 30 퍼센트 이내가 120 전후라고 들었어요
퍼센테지는 상대적인 개념이니까
요새 아이들이 좀 더 똑똑해져서 상향조정되었을지도 모르죠
각설하고..
아이가 어릴 수록 검사결과 신뢰도가 좀 낮다고 하더군요
피검사자가 최소한 열살 정도 되어야 훨씬 정확한 수치가 나온다고 하니
마음을 담담하게 하시고 지금까지 양육방시을고수하시면서
4, 5 년 뒤에 다시 받아보세요
대개는 10 에서 20 정도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원글님께서 말씀하신 수치는 인구 0.1 퍼센트 훨씬 이내에 들어가는 아이큐에요
대충 1000명당 한명이거나 만명 당 한명이라는 계산이 나오죠
좋아서 펄쩍 뛸 일도 아니지만 답답하실 일도 아닙니다
그저 출발선이 조금 유리한것 뿐이니까요
단 또래 아이들보다 우월한 입장인 건 분명하지요
하지만 본인의 노력과 주변 환경의 뒷받침이 없다면 출발선 유리한 것 정도는 별 장점이 못됩니다21. 영재
'10.12.22 4:44 PM (59.28.xxx.236)라고 특별한건 없다고 해도 거기서 하는 수업은 괜찮아요.
꼭 영재다 아니다를 떠나서 수업은 아이들이 참 좋아하고
형편이 되시면 시켜보세요.
주위분들 이렇다 저렇다 말씀 하시는것도 참고 하시면 좋겠지만
그 프로그램 받아보면 좋아요.
저희아인 대학영재 프로그램을 들었는데,
저도 첨엔 영재라고 따로 교육받고 하는거에 반감이 있었거든요.
아이가 수업 듣더니 너무나도 좋아하고
거기가는 날만 기다리고 그랬어요.
그래서 지금까지 다니고 있는데 영재라도 특별하게 뛰어난건 없어요.
워낙에 평범하니깐 그래서 그냥 재미있는 학원정도로 생각하고 보내고있어요.22. 728
'10.12.22 4:44 PM (122.34.xxx.107)예쳬능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않으면 그냥 공부잘해서 명문대가서 조기졸업정도? 영재라고 별거 없을껄요. 타블로보세요. 아이큐높으면 학업에서의 성취가 무척 쉽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뭐 대단한 사람이 되는건 아니예요.
23. ㅇ
'10.12.22 4:46 PM (125.186.xxx.168)머리가 괜찮다 생각하시면 될듯하고, 정말 영재라면, 그 영재성이 없어지진 않을거같아요. 부담갖지 마시길.
24. 이어서,,
'10.12.22 4:51 PM (59.10.xxx.187)어쨌거나 원글님 보니 이제까지와 마찬가지로 조심스럽게 아이를 키우실 것 같아
조심스럽게 조언합니다
아이 본인에게 절대 아이큐를 알리지 마세요
마이너스 요인만 됩니다
머리믿고 노력 안하면 머리 안좋은데 노력하는 사람 절대 못이깁니다
고등학생인 제 아이 지금까지도 자신의 아이큐 모르거든요
제 아이의 검사 결과는 저랑 남편만 압니다
양가 조부모님들께도 비밀로 했어요 섣불리 자랑하실까봐
사족으로 하나 더 덧붙이자면
위에 어떤분이 케이지 검사 결과 영재가 너무 많더라 하셨는데
솔직히 요새는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십년 전만해도 신뢰할만 했어요
똑똑하다고 생각했는데 검사 결과 그냥 무난(120에서 130 정도)하게 나온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았거든요
135 넘게 나오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다시 당부드리는데
검사 결과는 엄마만 아시고,
아이에게 몰래 적용하세요
수치가 말해주듯이
또래 아이들보다 학업능력이 좀 앞서갑니다
일반적인 것보다 좀 수준높은 독서도 별 무리가 아니니까 권해주시고
선행학습을 시켜도 아주 잘 따라갈 겁니다25. 17723
'10.12.22 4:55 PM (122.34.xxx.107)중학교가면 자기 아이큐 알게 되지 않나요? 학교에서 검사하면서..
성인중에서 학교다닐때 측정한 자기아이큐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거라고 생각해요.26. 이어서..2
'10.12.22 4:55 PM (59.10.xxx.187)세번째 댓글인데 사이사이 다른분이 글을 써주셨네요
아이피로 동일인 확인하시기를..^^
근데 이제 여섯살이라니 좀 많이 어리네요...
지금부터 아이를 더 면밀히 관찰하셨다가
본인이 관심보이는 분야를 많이 밀어주세요
그리고 어린 시절에는
황홀감을 느낄 정도로 신나게 노는 경험이
두뇌발달을 더 촉진시킨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를!!
귀한 아이 잘 키우시기 바랍니다27. 000
'10.12.22 4:56 PM (211.192.xxx.177)저희 아이들도 어릴 때 상위 영점 몇 퍼센트라고 판정받았더랬어요.
그때는 KAGE 아니고 CBS영재교육센터(?)였구요. 양재동에 있는...
이러저러해서 데리고 다니기 힘들기도 하고
장삿속이란 생각에 수업을 듣진 않았는데
지나고 보니 그때 기회를 주어볼 걸 그랬다는 생각은 드네요.
다녔던 사람들은 대부분 만족하는 듯...
지금은 학교공부 그럭저럭 곧잘 하는 편이고
번뜩이는 영재성은 별로...... 이구요.
수업을 들어서 큰 성과가 있길 기대하기보다
호기심 많은 아이에게 다양한 경험 차원에서 수업 들어보는 것 괜찮을 것 같아요.
다른 부분은...
아이의 아이큐가 높은 건 부모로서 기쁘고
키우면서 누릴 수 있는 추억거리(?)입니다.
너무 걱정하진 마시고 담담하게 하시던대로 키우시면 될 것 같아요.28. --;
'10.12.22 5:02 PM (59.6.xxx.11)ㅎㅎ위에도 댓글 달았던 자칭 어릴때 영재랍니다. ..
자라면서 초중고 시절 "쟤는 노력 안해도 잘한다"는 평판을 너무 즐겨왔고 노력파를 경멸하면서 자랐어요.
그러고나서 대학 가고 남들 고시공부할때 그냥 별 노력없이 취직하고..이래 지내다보니 지금은 그냥 평범하고, 노력안하고 게으른게 천성이 되버렸네요.
머리 좋은 놈은 아이큐 숨겨도 지가 다 알아요. 오히려 영재교육 등으로 동기부여를 해 주는게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고..결과보다는 과정에 관심을 보여주고...비슷한 친구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29. ...
'10.12.22 5:08 PM (175.117.xxx.77)케이지 2%대 흔해요. 그게 6세 전체가 시험을 본 게 아니고 시험에 응시한 아이들 중 2%에요. 그냥 아~ 우리 아이가 좀 똑똑하구나. 정도만 알고 계시면 되실듯...
30. ..
'10.12.22 5:08 PM (69.97.xxx.35)저번주 인간극장에서 영재아이가 나오더군요.한번 보시면 도움이 될것 같은데,,,영재라도 개발을 시켜줘야지 그냥 그대로 나두면 평법하게 된다고 하더라구요.아이가 영재라니 부럽네요.
31. 분당맘
'10.12.22 5:20 PM (124.48.xxx.196)Kage 수업 안받는거 보단 받는게 낫다에 한표!!!!!
어차피 그 교재며 수업 엄마가 해줄거 아니면,
웩슬러 검사를 그리 쉽게 무시할 필요도 없는거구요~~~~
일단 공부에 대한 머리가 있다정도로 판단하면 무방하지 않을까요??
그 후에 더 하고 안하고 는 지극히 개인적인 거니까요..32. 저는
'10.12.22 5:37 PM (61.72.xxx.69)짐 36세인데.. 중고등학교 때 140 나왔어요. 둘다.. 전 수학적으로 특출난거였고.. 수학은 늘 전교 1등 전국 1등 이었지만.. 나머진 젬병.. 내가 바보가 아닐까 생각 많이 했어요..
영재도 뛰어난 부분이 있고 아닌 부분이 있는거니까.. 자만하지 않고 관리잘하게 도와주세요.
전 어릴 때 하도 똑똑하단 얘기를 많이 들어서.. 사실 공부 열심히 안했어요..-.-;;
공부 안하고 맨날 노는데도 공부 잘한다 <- 요런 평가에 목숨걸었거든요..
그 버릇 지금도 쭈욱~ 인데.. 안좋아요 .. 사는데 도움이 안돼요..33. 윗분들 말씀이
'10.12.22 6:08 PM (58.224.xxx.2)맞아요.
자기 머리 좋은 거 알면 노력 안해요. 머리 나빠 노력 하는 사람들을 이해 못하죠.
제 동생이 아이큐 150인데
초중고 다니는 내내 공부 한 자도 안했어요. 정말로 단 한번도 안했어요.
노력 안하니 점점 퇴화되더군요.
그래도 지방국립대는 갔죠.
지금은요 그냥 평범하게 직장 다니며 살아요.
아이가 알게 하지 마시고 노력하는 모습을 듬뿍 칭찬해 주세요.
계속 지적 자극은 주는 게 좋겠죠.34. 머리는
'10.12.22 6:12 PM (14.52.xxx.19)공부 잘하면 좋아지나 봐요,
수학 잘하는 애들은 거의 아이큐 무지 높게 나오거든요,
고등학교 정도 가면 성적이 아이큐더군요
그리고 애 키워보니 머리 좋은거보다 궁둥이 무거운게 더 좋아요35. 아
'10.12.22 6:34 PM (221.151.xxx.78)위에 분 공감해요 저도 아이큐 검사했는데 저정도 나와서 불려가고 그랬거든요 ;; 보통 수리적 감각 있으면 그래요 ... 그런데 그 아이큐를 제가 알고나니까 공부 안하면서 잘한다는 평가에 목숨걸게 되서 노력 안하게 되더라구요.. 어찌저찌해서 명문대는 갔는데 노력안하는 습관이 들고 게을러져서 거기서는 경쟁력이 없더라구요.. 조금만 열심히 하려고 해도 난 너무 힘들고............... 절대 알리지 마세요 .. 그리고 똑똑하다고 칭찬하지 마시고 노력하는 사람을 칭찬하시고 <- 이게 정말 중요해요..... 전 학창시절에 머리 별로인데 노력하는 애들 경멸했어요 그리고 지금 걔네는 결국 꾸준히 하니까 나이 들수록 쭉쭉 잘되더라구요
그리고 공부는 수학하고 책읽기나 많이 하면 되는 것 같아요... 전 영재교육 하나도 안받고 그냥 책 엄청 많이 읽고 예체능이나 배우고 그랬는데.. 나중에 전방면에 도움이 되더라구요 머리가 저좋아서 흡수가 빠르니까 이것저것 배워놓으면 금방금방 따라가서 그런지 가는 곳 마다 얘 이거 시켜야 한다고 그러고 ㅋㅋㅋㅋ 결과적으로 위에 말한 불성실로 인해서 아무것도 전공 못하고 그냥 공부하게 되었지만 =_= 암튼 이것저것 잘하게 되어서 좋았어요.. 딱히 저정도 아이큐는 천재소년 이런 애 처럼 학자로 성공하기에는 약간 부족한 것 같구요 (제가 155 정도였거든요) 이것 저것 많이 가르쳐 놓으면 나중에 요새 좋아하는 다방면에 걸쳐있는 인재는 될 수 있을거에요36. ..
'10.12.22 7:05 PM (116.39.xxx.139)저위에 6살딸 검사해봤다는 엄마인데요, 아이큐 변해요.
저도 중학교땐가 고등학교때인가 155인가 나왔었어요.
근데 지금도 그럴까요? ㅎㅎㅎ
어쩌다보니 서울대 갔지만 제가 천재가 아니라는 건 살다보니 저절로 알아지더이다.
저도 두뇌에 대한 평가를 알리는 그 자체가 아이에게 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아이에게 알리지 않았습니다.
그 평가는 있으나 없으나 별 의미없어요. 그냥 그때 그랬다는거죠.
아이는 나이에 맞게 행복하게 지낼 수 있게 키우면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그때 영재교육 안시켰는데 아마 센터가 가까웠으면 시켰을 수도 있어요.
시켜도 나쁠건 없다고 생각해요. 재밌어할텐데요 뭘.
지금은 백과사전 읽는게 취미이고 가르치는 게 없어도 학교 시험에서 틀려오는 게 거의 없습니다.
이거 해라 저거 하지마라 하지 않으면 아이 스스로 자기 길 찾아간다고 생각해요.
뭐를 좋아하고 어떤 책을 읽는지 관심 갖고 보세요.
저희애는 그맘때 피아노에 열광해서 9개월동안 체르니 30번까지 쳤습니다.
초1때는 인체에 열광해서 온갖 병과 신체관련 책들을 섭렵했구요.
아이가 좋아할만한 장난감, 책을 사주고 가끔 여행다니고...
제가 아쉬운건 위에 썼듯이 아이에게 자기랑 비슷한 흥미를 갖는 친구가 없다는 거에요.
학교 친구들과 잘 놀아도 그 아이들과 통하는 부분은
소꿉놀이 같은 것에 한정되어 있는걸 느낍니다.37. 음...
'10.12.22 8:35 PM (222.120.xxx.41)전 중학교때 측정한 아이큐가 142였는데요. 같은 학교에 잘 아는 친구가 160이였어요. 그 친구는 의대갔고 전 약대를 들어갔는데, 사실 아이큐테스트가 지능의 바로미터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참고치는 되는 것 같아요. 근데, 그게 어느 정도 영리하다 정도지 천재다 영재다는 아니에요. 그 중에 진짜 천재도 있을 수 있겠지만 수치로 측정되는 건 아닌 건 같아요.
단지, 이런 면은 있었어요. 또래 친구들과 진짜로 나누고 싶은 깊은 대화를 못나눈다고나 할까 진짜하고 싶은 얘기는 남겨둔 채로 아이들과는 그냥 그들의 관심사에 맞춰주는 거죠. 좀 답답하죠. 너무나도 현실적인 어른들하고도 대화하기 힘들고요. 아이가 좀 그런 면이 있다면 그런 걸 관찰해서 해소시킬 수 있는 수단을 찾아서 아이가 가지는 가능성을 키워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어렸을 때 그럴 기회를 가졌다면 좀 다른 삶을 살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거든요.38. .
'10.12.22 10:02 PM (61.85.xxx.176)진짜 이루고 싶은 꿈은 마음속에 간직해야합니다.
누구에게도 알리지 말고 뜻을 마음 속에 품으세요.39. 조언
'10.12.22 11:34 PM (119.195.xxx.220)158이면 0.2%일 듯 하네요.
제 아이가 132로 1.9%였던 걸로 기억하니까요. 물론 나이가 다르지만요,(만 9세)
지능 검사도 종류가 여러 가지라 수치보다는 퍼센티지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KAGE는 상업적인 사설학원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점도 많습니다.
비슷한 아이들과 수업을 할 수 있다는 점과,
자신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는 선생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 등등..
그 정도 되면 학교 생활이 힘들 거에요.
수업도 지루하고, 교우관계도 그렇고..
아이를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공부를 하셔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관련된 책을 찾아서 읽으시기를,
네이버 카페에 올바른 영재교육을 생각하는 모임이라는 곳도 추천드려요.
제 아이는 고도 영재아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의 성공이 아닌, 행복한 인생을 위해서 도움을 주고자 열심히 노력중이에요.40. 한때 영재..
'10.12.23 9:13 AM (180.70.xxx.13)저도 중학교때 IQ검사 결과 153인가 나와서 담임선생님이 엄마 불러서 따로 얘기해서 무슨 기관가서 또 검사받고 그런적 있었거든요. 고등학교1학년때도 다시 검사했는데 151인가 나왔었어요.(수치가 비슷하긴 한데 조금 변하더라구요)
근데...정말 윗분들 말씀처럼 애한테 절대 내색하지 마세요. 저는 막연히 제가 머리가 좋은 편이라고 생각은 했었지만 따로 어디 검사받고 이 정도면 흔치않은 IQ라는둥, 뭔가 그런 전문가들 얘기를 여과없이 듣고 보니까요. 그 이후부터는 자기 과대평가를 하게 돼요. 노력에 비해 성적이 잘나오는 것도 '이번엔 찍은게 다 맞았구나'하는 운에 대한 감사함이 아니라 '난 원래 머리가 좋아서 성적은 잘나와'하는 식이 되구요. 제가 성질머리가 드러워서 그런 걸수도 있지만 주변에서 하도 영재네, 머리좋은 애네 하면 더더더 자만심이 생기죠. 결과적으로 머리좋은 것만 믿고 노력은 게을리한 덕에 S대 갈 성적은 안나왔어요.
만약에 아이한테 이미 머리좋은 아이라는 얘길 하셨거나 칭찬하시거나 눈치챌 행동을 하셨으면 차라리 같은 수준의 아이들이 있는 곳에서 교육시켜보세요. 자기보다 더 뛰어난 애들이 있는 곳으로 가면 승부욕이 생기게 되니까요.
전 지금도 특목고를 갔었음 제가 계속 머리믿고 띵가띵가 놀지 않았을텐데 하고 가끔 생각해요...41. 저두 자칭영재
'10.12.23 11:20 AM (180.69.xxx.159)EBS 학교란 무엇인가 검색하셔서 칭친의 역효과 편 꼭 보세요,,,
60년대 영재 70년대 영재 이야기 나옵니다 꼭 참고 하셔요,,,,42. ...
'10.12.23 11:25 AM (222.110.xxx.114)아는 분이 종합병원에서 아동심리과에 계시는데 초등 들어가기 전의 iq수치는 정확하지 않다고 해요. 그냥 기관에서 하는 행위라면서...그런거 받게 해서 아이들 스트레스 주지 말라던데요.
43. 죄송하지만
'10.12.23 11:28 AM (121.130.xxx.88)어지간히 공부 좀 시킨 애면 거의 영재 나옵니다...- -
44. 만들어진 영재?
'10.12.23 11:48 AM (183.109.xxx.143)희안하게 인터넷에서도 제 주변에서도
kage 에서 영재판정 안받은애를 못봤어요
대부분 돈좀 있는, 애한테 이거저거 다 시키는 집안들
윗님말씀처럼 초 저학년때는 돈이 영재를 만드는것 같아요
상술도 그런 상술이 있나 싶어요45. 분당 아줌마
'10.12.23 11:52 AM (119.194.xxx.130)결국은 kage도 돈 버는 사교육.
도대체 왜 이렇게 82에는 kage가 자주 등장하는지...
와이즈만에 가도 GT수학 시키라고 상위 몇 %라고 한다그러고
심지어 수지 사는 분들 말에 의하면 지트가 하는 학원은 수학 잘 하는 애들을 데리고 수리논술 시킨다고 하지를 않나.
이 모든 것이 학부모의 불안심리와 무지를 이용해서 혹세무민 시키는것인데
그런데서 하는 말 믿지 말고 아이에게 책 골고루 읽히고 다양한 경험해 주게 하는게 월씬 더 나아요.
어떨 때는 저도 사무실 그만 두고 저런 학원해서 돈 벌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저 설득 잘 하는데...46. 글쎄요..
'10.12.23 12:10 PM (119.71.xxx.59)테스트를 받으셨다는건 어떤 이유가 있었을거라 생각이 들어요~꼭 kage를 다니실필요는 없어요.그러나 제 생각엔 경제적 능력이 되시고 좋은 경험을 시켜주시려면 다니는것 괜찮다고 봅니다.제 아이도 지금 본원에서 수업듣고 있는데 엄청 좋아합니다.우선적으로 관심사나 깊이정도가 비슷하니 이야기가 잘 통한답니다.또한 다양한 분야를 접하기에 자극도 많이 되구요. 그렇다고 너무 기대치를 높게하시면 분명 실망하십니다.kage도 어쨌든 사설 학원이자나요.반드시 할 필요는 없지만 좋은 프로그램과 아이에게 경험과 자극을 주신다는 생각만 하시면 만족하실거예요.영재라는 말에 촛점을 두지 마시고 가능성에 촛점을 두시면 훨씬 선택하기 수월하실겁니다.그리고 이런저런 사교육을 시키실바에는 kage하나만 시키는것이 훨 낫습니다.다니고 있는 입장에서 보면 프로그램은 정말 좋답니다..특히 유아프로그램은 더 좋구요..잘 생각해서 선택하세요~
47. ..
'10.12.23 12:24 PM (118.44.xxx.123)김영훈 박사인가;;; 영재의비법에 나오는 박사가 그러는데
재형군 두뇌검사 하면서 영재성은 10년동안 지속된다고 그사이 개발해 주지 않으면 다시 평범하게
된다고 했어요.48. 긴수염도사
'10.12.23 12:54 PM (70.27.xxx.66)아이를 영재로 키우기 전에 어떻게 하면
정직하고 착한 아이로 키울까 고민해야 합니다.
인성교육을 너무 등한시 하는 한국 아줌마들 덕분에
지바귀같은 괴물이 나오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선진국에서는 아무리 머리가 좋고 고등학교 성적이 뛰어나도
사회봉사 활동이나 과외활동이 없는 학생은 대학교에서
받아주지도 않습니다.
우리나라도 선진국으로 진입하게되면 머지않아 이런 제도가
도입되고 정착이 될 것이라 보여집니다.
머리좋은 이기주의자보다 운동 잘하고 주위 사람들과 잘어울리는
착한 사람으로 키우는 것이 장기적으로 보면 아이에게는 더 좋다는 것이지요.49. 흠
'10.12.23 12:59 PM (59.27.xxx.233)제 남동생도 아이큐 158 이거든요.
뭐 그 정도는 그냥 평범하게 놀며 공부하며 자라도 되던대요.
너무 너무 뛰어나서 월반 필요하고 그런 정도는 아니예요...
(물론 공부는 잘했어요. 큰 노력 없이(제 3자의 입장) 수능 전국 100위 안에 들었으니까요ㅡㅡ)50. ~~
'10.12.23 1:01 PM (112.168.xxx.56)어릴때영재면 뭐하나요?부모욕심이지..책이나읽히고평범하게키우세요.우리나라 역대영재중 성공한사람없던데..그냥 돈안들이고키워도 고등학교가면 판가름납니다.아들이 전교1등졸업해서 서울대다니지만 젤머리좋은애는 연대갔어요.이과쪽잘하면 IQ높지만 성적은잘나오지않았어요.돈이풍족하면 영재교육시키세요
51. ...
'10.12.23 1:03 PM (221.138.xxx.230)세계적으로 학문으로 업적을 이뤄 노벨상도 타고 학자로서 이름을 날린 세계적인
학자 중에 어릴 때 영재로 뽑혀서 영재 교육 받으며 성장했다는 사람 한명도 없습니다.
설령 IQ 점수가 또래 아이들보다 조급 더 높게 나왔다해서 별다른 것 없어요.
"검사해 보니 우리 아이가 영재라는데 이런 영재를 특별 교육시켜야지 일반 아이들과
똑같이 시시한 교육을 시키면 우리 아이 영재성을 파묻는 일을 저지를 것이 아닐까?" 하는
염려가 드실 겁니다. 전혀 그런 염려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진짜 영재성을 지녔으면 그냥 놔 둬도 마치 자루 속에 넣어 놓은 송곳은 저절로 지 존재를
나타나듯이 자기 존재를 드러내어 빛을 발하게 될 겁니다.
그 영재라는 한마디에 부모가 흥분해서 호들갑(?)을 떨게 되면 나중에 굉장히 머쓱한 일이
생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냥 가만히 계시는 것-특히 아이한테는 절대 그런 말을 하시면 안되고-이 제일 잘 하시는
일이 될 겁니다.
囊 中 之 錐 라는 말을 명심하시고요.52. dk..
'10.12.23 3:49 PM (124.49.xxx.214)아.. 뭐가 이리 댓글이 많이 달렸나 했더니 이런 글이었군요.
저의 집에도 상위 1%? 0.1? 뭐 그런 애 있어요. 제 남동생도 별나게 머리 좋았고. 저도 바보 소리는 안 듣고 살았습니다.
남동생은 꾸준한 편이었고 저는 세상 사는 게 참 쉬워서 건성건성 살았더니 결과물은 남동생 쪽이 좋고. 저는 아직도 건성건성 편하게 삽니다.
헌데 남편도 별나게 머리가 좋은 남편을 만났고 그 남편도 자기 분야에서나 열심히 살지 세상을 계도하는 영재적 상태로 사는 건 아닙니다만
저. 남동생. 남편. 제 아이들..이런 여러 경험들을 미뤄 볼 때
영재성이라 부르던 뭐라 부르던 웩슬러등의 검사를 믿을만 하구나 싶습니다.
거기서 더 중요한 건, 아이가 원하는 분야를 다각적으로 경험하게 해 주세요. 케이쥐가 뭘 가르치는 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희 아인 걍 책 보고 땅파며 놀았고 제 몸 귀찮아 돌아다니며 데리고 뭘 시키진 않았거든요.
그런 상태에서의 다각적 경험이란 건 산.바다.박물관.책.견학. 이런 것 뿐이죠.
그러나 거기서 무얼 보고 어떤 대화를 나누는가는 굉장한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엄마가 항상 오픈마인드로 보세요. 어떤 반응을 할 지. 어떻게 칭찬해 줄지.
그리고 . 영재니까. 혹은 웩슬러 검사서 이러한 결과가 나왔으니까 이러저러하게 키워볼까. 라는 욕심. 그림 보다는
지금 아이가 무얼 하고 싶은지 관심 가져서 본인이 원하는 걸 빨리 깨닿게 해 주세요.
이런 아이들은 세상 사는 게 참 쉽습니다. 멍하니 있어도 성적도 좋고 말귀도 빨리 알아듣고 어려운 게 없거든요. 게다가 어른들도 칭찬 일색입니다.
거기서 문제가 생겨요.
노력의 맛을 잘 모릅니다. 또 원하는 걸 파고 또 파도 성이 안 차는데 부모는 웬만하면 된 건다 싶어 그만하자라고 다독이거나 돌려 버리죠.
한 가지를 파고 또 파고 한없이 돈이 들고 시간이 들어도 원하는 건 내리 시켜 주세요.
그리고 저희 아이도 별 노력 없이 학교 공부 성적도 좋고 지역공동영재학급 뭐 이런 데도 댕겼습니다만
학교 성적이 안 돼 시험 기회도 못 얻은 적도 많고 평가 시험에서 떨어져 면접 못 본 때도 있고 ㅎㅎㅎ 여하튼 그렇습니다.
아이가 원하는 것에서 몰입의 만족을 경험하도록 엄마가 중심을 잘 잡아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