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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학원의 문제점과 효율적인학습방법제시2

영어 조회수 : 2,128
작성일 : 2010-12-22 12:28:05
전에 제가 쓴 글에서 조금 더 자세히 말씀 드리고 싶었으나, 이런 글을 이곳에 처음 올리는 지라 조금 조심스러웠던 면이 있었습니다.
좋은 반응들을 해주셔서 오늘 추가로 몇 가지 만 더 올려드리겠습니다.(전에 썼던 글은 아래에 첨부합니다)

오늘은 "듣기"에 대해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수능에는 듣기가 전체 50문제 중에 17개나 나옵니다. 거의 1/3이 나오는데요... 기본적으로 점수주기 위한 매우 쉬운 문제도 많지만 변별력을 위한 초고난도문제가 2-3개 정도 나오고 고난도문제도 3-4개가 나옵니다.
대부분 10개 이상씩들은 맞추지만 그 이상은 웬만한 실력 아니면 벽을 넘기 쉽지 않습니다.
흔히들 많이 들으면 잘 들린다고 말하지요?
아닙니다.
모르면 들을 수 없습니다.
듣기에 나오는 모든 단어를 우선 다 알아야 하고, 모든 문장을 바로바로 듣는 즉시 이해해도 문제를 제대로 풀까말까입니다.
단순히 들은 내용 안에서 답을 추출하는 것이 아니라 "그 뒤에 나올 상황 맞추기" , "청자와 화자의 관계" , "이야기 전에 둘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등등..  뭐 이런 답을 맞춰야 하니까요.
그러니 영어 만 잘하면 되는 게 아니라 상황이해까지....
즉 전체적으로 언어적인 충분한 능력이 없으면 영어사전을 통째로 외우고 있고 문법을 통달해도 문제해결력에는 아무 소용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우리 아이는 언어재능이 없는데 어찌하면 좋으냐 묻고 싶으시지요???
저번 글에서 말씀 드렸다시피 책을 읽히시면 됩니다.
story telling...
요즘 스토리텔링이 대세지요?
기업도 스토리가 없으면 성공할 수 없고 물건도 스토리가 없으면 팔리지 않습니다.
사람들의 호기심이나 감성을 자극하는 스토리가 SNS시대에서는 매우 중요합니다.
무수히 많은 정보와 물건들, 사람들 속에서 또렷이 기억되기 위해서는 기억에 각인될 만 한 감성과 새로움이 풍부한 스토리가 필요합니다.  
그러면 감성과 새로움이 풍부한 스토리는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 우리는 무엇을 찾아야 할까요?
사람들을 자극할 만 한 감성은 "부모의 사랑"에서부터 나옵니다. 부모의 따듯한 눈빛과 사랑으로 감성스토리는 시작됩니다.
아무리 눈물 철철나는 스토리를 말해도 말하는 사람이 냉정한 뱀눈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가 그 이야기에 감동할까요?
스토리의 시작은 따듯한 감성을 가진 그 사람의 눈빛과 따스한 체온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여기에 "새로움"을 불어넣자면 새로운 정보나 이야기를 새롭게 끌어가는 "스토리전개의 기술"이 그 다음으로 중요합니다.
새로운 정보는 어디든 넘쳐납니다.
신문, 인터넷, 잡지, 책 등등...
그럼 "스토리 전개의 기술"은 어디에 있을까요???
바로 "책"입니다.
소설책이든 에세이든 뭐든 좋지만 영어학습에서 특히 효과적인 것은 전에도 말씀 드렸다시피 "추리소설"입니다.
인과관계가 명확하고 반전이 도사리고 있으며 호기심과 관심의 끈을 놓을 수 없는 흥미진진한 문장연결구조가 그 안에 모두 담겨져 있습니다.
어휘, 문법, 명쾌하고 유머러스한(사실 추리소설이라는 것이 하나의 유머이지요. 장난스러운 한 편의 거짓이야기)  문장 속에 책을 놓을 수 없는 스토리 전개의 기술까지...
"듣기"도 마찬가지로 스토리입니다. 독해지문과는 다르게 "상호작용"의 스토리지요.(두 명이 대화 하거나, 청자 화자가 있지요?) 그런 상호작용스토리로 또 좋은 것이 "추리소설"입니다.;;;
이렇게 말씀 드리니 제가 추리소설 출판사 사장같은 느낌이;;; 드는데 그건 아닙니당~~ ㅎㅎ
제 말씀은 "듣기"라고 해서 "스토리"가 아닌 것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전체의 긴 이야기 속에 하나의 대화 장면을 잘라 들려주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단순히 "이 버스 어디로 가요?" "명동이요" 로 끝나는 단순대화구조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이제 조금 감이 잡히시지요?
수능, 토익, 토플을 망라하고 듣기문제의 스타일은 이런 형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고로 "책읽지 않고 짧은 글(10-15줄)로 만  공부하기" 가 얼마나 부질없는 짓인지 아셨죠?

또 한가지 강조해 드리고 싶은 것은 무수한 "독해연습"없이는 "듣기"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그 문장의 구조(주어동사구별)를 이해 못하는데 어떻게 듣고 이해합니까???
흔히 언어학습을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순서로 하지요???
제 생각에 중학생 이상의  효과적인 언어학습패턴은  "읽기 - 쓰기 - 듣기- 말하기" 순서입니다. (이건 제 생각임을 알려드립니다;;;)
그만큼 듣기가 어렵고 말하기는 더 어렵다는 말씀입니다.
이건 영어가 모국어로서 "습득"되는 것이 아니라 환경과 시간적인 제약으로 제2언어로서 "학습"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말씀드리고 끝내겠습니다.

아래 처음에 썼던 글 붙여드리니 이 글 처음 읽으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만 하세요. 저는 영어교육학자가 되기 위해 공부하다가 학문적회의와 함께 "연애질"에 빠져 안락하고도 평범한 생활에 빠진 한 사람에 불과합니다. 맹신금지. ^^~* 한 사람의 의견 정도로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저는 영어학자출신이자 영어교사 출신 영어과외선생입니다. 영어학원을 다녀본 적은 없지만 상담전화오는 학부모님들의 말씀도 듣고 아이들도 만나보니 영어학원들이 참 문제가 많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학생의 영어수준은 하위인데 학원을 오래 다니니 레벨 만 높고(아마 오래 다녔으니 올려준 듯 합니다..), 어떻게 모국어도 아닌 제 2외국어인데 문법에 대한 이해도 없이 글전체를 읽고 의미파악을 할 수 있다는 건지...
제가 영어학자출신으로서 한 마디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유명 어학원, 그리고 유명학습지들.
영어교육학 이론에 근거해서 제대로 교육과정 운영하는 곳은 제가 아는 한 단 한군데도 없습니다.
그들이 주장하는 학습이론이라는 것.... 어떤 건지 아시나요?
유명 영어교육학자가 쓴 한 권의 책에서 단 한 줄을 응용해서  일 년 치 커리큘럼을 짭니다. 누가 짤까요?? 영어교육과 출신의 전문인력일까요??? 아닌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한국의 영어학원들은 어쩌면  그렇게도 학자보다 더 훌륭한 인재들이 많은 지, 영어교육학 공부 만 10년 이상 한 저도 처음듣는 학습이론들을 창조해내고 그것으로 몇 년 치 교육과정을 만들어서 수십권짜리 교재를 만들고... 참 대단들 하구나.. 한국사람들 참 똑똑하지만 위험하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학계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검증받지 못한 이론이라고 해서 효과가 없다고 단정하지는 못하지만, 위험하고도 검증되지 못한 매력적인 이론(문법은 공부 안해도 저절로 깨우친다. 무조건 3년 만 영화보고 듣기 만 하면 귀가 뚫린다... 등등..)으로 학부모들을 현혹하는 건 아닌 지 의심이 됩니다.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들려주고 읽어주면 못할 사람 어디 있겠습니까? 제 2외국어교육이란 얼마나 효율적으로 빠른 시간 안에 언어를 학습하느냐가 중요합니다.
한국학원들이 주장하는 거의 모든 이론은 "학습이론" 이 아니라 "습득이론" 입니다.
그런데 "습득이론" 은 하루에 8시간 이상 한 언어에만 노출되어야 하는 모국어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제 2언어의 "학습"은 "습득"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초등영어교육에서는 "학습"보다는 "습득"의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이 추세입니다. 그러나 "습득이론"에서의 한계가 바로 언어노출시간"이라는 문제입니다.
하루에 8시간 이상을 방해없이 영어에만 노출된다면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것이 옳지만 일주일에 3번 하루 2시간을 공부해서 "습득"시킬 수 있다는 것은 "사기"가 아닐까요?
언어능력이 뛰어난 소수학생의 경우 스스로 깨닫고 습득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대부분의 학생에게는 패배감만 안겨주는 교육과정입니다. 물론 학원 뿐 아니라 과외도 제대로 학습이론이나 영어언어구조를 아는 선생님도 드물다는 게 현실입니다.
유치원 때 부터 영어학원 다니고 비싼 영어과외 받았다는 고등학생을  만나보면 묻고 싶어집니다. "대체 그 많은 시간에 무얼했는가??" 라고요..
어찌보면 푸념같지만 제가 맞닥드리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제가 느끼기에 학부모님들은 영어학원의 상술에 놀아나고 시간과 돈과 노력 만 버리시는 느낌이 듭니다.
학부모님께 제가 아는 영어학습방법 알려드릴께요.
영어과외도 커피숍 같은 거라서 잘못들어가면 담배우린 물이 나오고 잘 들어가면 정말 신선한 맛난 커피를 만나는 것처럼 이미 맛이 검증된 스타벅스같은 프랜차이즈 영어학원을 가장 선호들 하시죠? 가격도 맛도 어느정도는 검증된..(물론 최고급은 아닌 걸 알지만..)
학원을 보내시려거든 이런 패턴으로 보내세요.
초등학교 3-4학년 정도 까지는 원어민과 대화와 놀이위주로 영어학습에 흥미(더 이상 바라는 건 무리입니다.)를 높여주고, 귀를 살짝 열어준다고 생각하십시오.
5학년부터는 본격적인 패턴드릴(상황에 적절한 짧은 문장 외우기),
6학년(학생학습능력에 따라 차이있음)부터는 쉬운 과정의 문법과 그 문법으로 만들 수 있는 짧은 작문들과 지속적인 회화공부(화상영어나 전화영어도 좋습니다)
중학교 1학년이 되는 순간 본격적인 영어언어구조 파악 위주의 문법수업이 들어가야 합니다..(이 때가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문법을 반 정도 했으면 주니어 추리소설같은 것을 함께 읽히면 좋습니다. 소설에 나오는 단어를 스스로 미리 찾고 선생님과 함께 글을 읽는 겁니다. 읽으면서 문법도 되짚어 확인해 나갑니다. 대개 주니어추리소설은 100-150쪽 정도로 짧으면서도 흥미롭고 문장이 명쾌합니다. 여기에 나오는 어휘도 상당히 영어학습에 유의미한 단어들입니다. 적당한 교재(자기소개부터 설명문이나 논설문을 쓸 정도의 단계가 모두 있는 시리즈)를 골라 지속적인 "쓰기"도 계속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학교 1학년 때 문법 전반에 걸친 이해를 끝내고 추리소설 2권 정도를 읽었으면 이제 영어학습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때 부터는 책을 읽으면서 단어와 문장패턴을 익혀나가는 연습 만 꾸준히 하면 됩니다.
단, 한 문장 한 문장을 꼼꼼하고 정확히 해석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그런 연습을 함으로써 숙어 단어도 함께 정확히 익힐 수 있습니다.
"책"이 영어학습에 매우 유용한 이유는 책 한 권 전체가 하나로 유의미한 내용으로 유기적으로 얽혀있는 하나의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문장패턴이나 단어 숙어도 하나 하나 외울 때 보다 더 잘 기억됩니다.
모두 얽힌 이야기와 문장이기 때문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미인 셈이죠.
수능에 짧은 글이 나온다고 해서 짧은 글로 수업하는 것은 그닥 효과가 없습니다.
수능에 짧은 글이 나오는 것은 단지 "평가"를 위해서 긴 글의 짧은 부분을 잘라 놓은 것 뿐 입니다.

아이폰으로 긴 글을 쓰니 지치네요.. ㅎㅎ
여하튼 제 말씀이 학부모님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모든 학생에게 유의미한 학습법은 아니더라도 일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학습법입니다.
IP : 119.64.xxx.9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어어
    '10.12.22 12:41 PM (210.90.xxx.130)

    동감합니다. 제 동생은 혼자서 집에서 동화책으로 영어 가르치는 데 원어민과의 대화 전혀 문제없고 글쓰기도 잘 합니다. 온갖 시제 다 할용합니다. 따로 문법을 가르친 적은 없고 오직 책으로만 하더라고요. 엄마가 변해서 제발 학원에만 보내지 말고 좀 더 현명한 방법을 찾았으면 합니다.

  • 2. ~~
    '10.12.22 12:43 PM (210.97.xxx.23)

    잘 읽었습니다.
    다음번도 기대할게요~~

  • 3. 멋지세요
    '10.12.22 12:45 PM (124.54.xxx.12)

    지난번 글도 읽고 참 많이 공감했었는데, 저도 대학에서 전공하고, 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사람인데, 제가 가진 고민들을 역시 공부를 많이 하셔서 그런지 (^^) 말로 확실하게 해 주시네요..

  • 4. 현부양부
    '10.12.22 1:03 PM (125.241.xxx.10)

    윗글.. 감사합니다님

    원글은 아니지만.. 겨울방학동안 영어 공부에 관련된 좋은 조언을 드리기 위해선

    겨울방학동안의 목표, 학생의 수준, 지금까지 해온 방법등을 적어주시면

    더 좋은 조언이 나올거 같아요

  • 5. 공감
    '10.12.22 1:13 PM (125.244.xxx.98)

    정말 공감하고 위로가 되는 글이네요
    원글님 부탁인데 영어로 된 추리소설 책 몇권만 알려주심 안될까요? 초등 고학년이 읽을 책이요
    부탁드립니다

  • 6. .
    '10.12.22 1:40 PM (221.140.xxx.252)

    영어 공부에서 놓치지 말하야 할 것들을 차근차근 잘 써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요즘엔 영어 문법 공부를 구시대적인 것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는데,
    역시 모국어가 아닌 외국어 공부를 위해서는 문법이 필요하지요.
    영어님의 글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82에도 스크랩 기능이 있어서 이 글을 담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7. .
    '10.12.22 1:44 PM (124.54.xxx.210)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영어공부에 대해 전문적 지식은 없으면서 여기저기서 들리는 이야기는 많아 혼란스러웠는데 이런 글 써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 8. 조언
    '10.12.22 1:46 PM (116.41.xxx.135)

    아이 영어때문에 머리를 쥐어뜯다가 조언을 구해봅니다.
    초등학교 3학년 여아인데, 학원은 다니지 않고 간단한 챕터북을 읽는 수준입니다.
    제 아이의 문제점은 책을 흐름만 파악해서 읽는다는 겁니다. 그러니 단어만 따로 떼어서 물어보면 쉬운것도 잘 모릅니다. 그러나 꽤 어려운 수준의 반페이지정도되는 단문.. 예를 들어 '이집트의 건축물', '청전기의 발명'을 읽고 문제를 풀라고 하면 다 맞습니다.(한글책 독서수준은 높은편) 눈치로 때려맞추는데 다 맞는걸 보면 신기합니다. 책을 흐름만 파악해서 읽다보니 책안의 잔재미를 놓치게 되며, 결과적으로 영어책을 읽는 재미를 못느끼고 수준이 높아지질 않는 것 같습니다. 원어민 선생님을 6개월정도 붙였었는데, 읽고 내용파악하는건 수준급이나 체계적이지 않으니 문법을 들어가자해서 수업했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때는 따로 단어공부나 문법은 들어갈 필요가 없다고 해서 그냥 두고 있습니다만 학원에 보내서 체계적으로 잡아주는게 좋은지 고민이 정말 많습니다.

  • 9. 웃음조각*^^*
    '10.12.22 2:03 PM (125.252.xxx.182)

    고맙습니다.

    계속적으로 나중에라도 다시 되새기려 제 개인페이지에 퍼가도 되죠?^^
    (물론 혹시 제 지인들이 보게 되더라도 출처는 여기 링크 표시 해두겠습니다^^)

  • 10. 영어
    '10.12.22 8:40 PM (119.64.xxx.92)

    멋지세요님 감사합니다.
    현부양부님 저도 구체적인 것은 위에서 거의
    말씀드린 것 같고... 더 구체적인 질문을 원하시면 제 이멜로 연락주세요. ki404040@naver.com
    공감님 초등을 위한 추리소설은 없고 외국초딩들이 읽는 주니어용 추리소설이 있습니다. (Nancy Drew시리즈(여), 홈즈시리즈(남)
    점하나님 감사합니다. ^^~*
    조언님 아직 저학년이면 원어민 학원이 나을 듯합니다.
    웃음조각님 퍼가셔도 됩니다. 출처 만 남기시고;;
    만년초보님, 어떤 근거로 문법없이 제2외국어학습이 가능하시다는 건지 모르겠지만 초급영어에서나 가능한 일인 듯 싶고 중급 고급영어에서 정확한 문법을 모르고 때려맞추기식의 독해는 위험합니다..;;
    위에서 썼듯이 제 의견은 단지 저 한 사람의 의견이니 참고 만 하시라고 말씀을 드렸고 어떤 점을 비판하시고 조심하시라는 것인지 요점이 잘 파악은 안되지만 여하튼 좋은 책은 스스로 고르시는 것도 좋지요;;;(전문가의 조언도 무시 만은 해선 안될 듯 싶긴 합니다만;;)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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