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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형제가 집 사면 보통 큰 선물을 하시나요?

선물고민 조회수 : 2,982
작성일 : 2010-12-21 16:58:06
동생네가 집을 샀고 두어달 후면 이사해서 들어가는데요.

형제 중에 동생이 처음 집을 산거라서 어떻게 하는 건지 모르겠어서요..

몇년전에 사촌 언니 한명이 집을 샀는데, 그 언니 친동생이 대리석 식탁인가 뭔가를 사줬다고 들었던거 같거든요.

그땐 그냥 그런가부다...하고 지나갔는데, 동생이 집사서 이사한다니까 그 때 생각이나서요..

그런 정도 선물을 하는게 일반 적인건가요?

형제 분들 집 샀을때 언떤 선물 하셨었나요?
IP : 116.32.xxx.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21 4:59 PM (58.122.xxx.247)

    집들이로 쳐 보세요 백인 백색이어서 한마디로 답 없어요

  • 2. ㅇㅇ
    '10.12.21 4:59 PM (175.194.xxx.150)

    아무래도 살림살이라고 불릴만한것을 해주게 되지요
    저도 그랬었어요

  • 3.
    '10.12.21 5:00 PM (210.99.xxx.34)

    저희 시댁은 돈모아서 주더라구요..4형젠데 막내가 집살때 50씩 내라고 해서 150모아줬더니 우리가 집살때 셋이서 100주더라구요. 왜 이러냐고 했더니, 그때 그때 형편에 따라 한다나..ㅠ.ㅠ

  • 4. 전 소파
    '10.12.21 5:00 PM (221.146.xxx.1)

    소파해줬어요.금액은 60만원정도로..

  • 5. .
    '10.12.21 5:00 PM (211.196.xxx.200)

    새 집은 아니라해도 만약 첫 자가라면 그 기념+축하의미로 해 주면 좋지요.
    저라면 냉장고나 세탁기 등 가전이나 가구 중에서 10년 정도 쓸만한 물건으로 필요한 것을 해 주겠어요.
    물건이 필요 없다고 하면 전체 도배하는 비용에 보태라고 형편껏 건네주셔도 좋지 않을까요?

  • 6. 시크릿가든
    '10.12.21 5:00 PM (203.130.xxx.72)

    형제 많은 집에서는 돈모아서 냉장도 사주기도 해요 이건 정말 집집마다 다른일

  • 7. 우린 그냥
    '10.12.21 5:06 PM (119.67.xxx.4)

    10만원 정도 돈봉투...

    결혼할때 집살때...다 그렇게 거들다 보면 거덜나겠네요. ㅡ,.ㅡ;

  • 8. .....
    '10.12.21 5:06 PM (115.143.xxx.19)

    전 언니가 서랍장 사줬어요.ㅋ

  • 9. 플로랄
    '10.12.21 5:07 PM (220.117.xxx.90)

    저도 약 10여년전 양문냉장고 선물해줬어요.. 형편껏 해주면 될것 같은데요!

  • 10.
    '10.12.21 5:15 PM (122.34.xxx.104)

    십년 전 동생네 처음 집 사서 이사할 때 올케에게 백만원 보냈어요. 가구 사는 데 보태라고.
    저보다 몇 배 잘 사는 동생네였는데도 돈 들어갈 때 많겠다 싶어서 좀 보태주고 싶더라고요. ㅎ

  • 11. 저는
    '10.12.21 5:18 PM (118.46.xxx.133)

    언니는 세탁기 오빠는 청소기 사주네요
    부모님은 300....

    시댁쪽은 화장지2개 세제1개......끝ㅎㅎ

  • 12. 형편껏
    '10.12.21 5:19 PM (211.110.xxx.176)

    하는거죠...
    저는 얼마전에 작은언니랑 동생이 집 구입해서
    큰언니랑 둘이 100만원씩 걷어서 작은언니랑 동생네랑 필요한거 구입하라고
    기분좋게~~~100만원씩 줬어요.

  • 13.
    '10.12.21 5:20 PM (222.237.xxx.202)

    작년에 이백 조금 넘는 엘지 47인치 벽걸이 해줬어요.
    삼성불매라고 절대 엘지 사야한다고해서...

    남편이 처제를 이뻐라해서 이왕 사주는거 두고두고 생색내자며
    통크게 쐈어요. 동생도 엄청 좋아했구요.

    그러고보니 결혼선물로도 제가 티브이를 해줬네요.

  • 14. 저희는
    '10.12.21 5:25 PM (211.215.xxx.109)

    저희 처음 집샀을때 저희 아가씨가 TV 사는데 보태라고 130만원 줬어요. 제동생은 식탁사줬구 친정 엄만 양문형 냉장고 사주셨구요. 받은만큼 하는 주의라 저도 그만큼 해줬구요. 정답은 없어요 제 생각에도 형편껏 하는 것이 맞다구 봐요^^

  • 15. ...
    '10.12.21 5:42 PM (211.244.xxx.154)

    저희도 큰오빠 집샀을때 돈걷어서 100만원줬어요
    필요한거 사라고 근데 우리집샀을땐 휴지 커피잔등등
    오빠가 형편이 안좋으니 그렬려니합니다

  • 16.
    '10.12.21 5:43 PM (121.136.xxx.129)

    형편껏~ 우리 시엄니는 큰아주버님네 이사(전세인데)했다고 tv바꿨주자고 하는 엄한 얘기까지 하셨네요 ㅋㅋㅋㅋㅋ 그동안 우리 이사 2번할때는 화장지가 고작이었으면서

  • 17. ..
    '10.12.21 5:47 PM (121.148.xxx.150)

    동서네.언니네 동생네 다 해주었는데
    우리집 사서 이사하니 다들 형편 어렵다고 아무것도 없네요.
    본전 생각들었어요.

  • 18. 원글
    '10.12.21 5:56 PM (116.32.xxx.6)

    헉..짧은 시간에 댓글 17개나 달린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
    저도 다들 형편따라 제각각 일거라고 짐작은 했는데요. 제 주변에 집을 사고 뭐 이런 경우가 거의 없어서 물어볼 데도 없고 해서 여쭤 봤어요.
    댓글들 주셔서 많이 참고 됐구요.
    오빠네도 어찌 할건지 물어보고 해서 천천히 정해야 겠어요~

  • 19. 집집마다
    '10.12.21 5:59 PM (183.102.xxx.9)

    형편이 다 다르니 천차만별이겠지요.
    올해 이사하는데 오빠랑 새언니가 200만원 줬어요.
    돈 쓸때가 많았는데 요긴하게 잘 썼구요.
    내년에 대학가는 조카가 있어서 대학입학금에 보태라고
    받은만큼 돌려줄 생각입니다.
    조카에겐 따로 용돈 줄거구요.

  • 20. 오지라퍼.
    '10.12.21 6:58 PM (58.227.xxx.121)

    원글님.. 보통 무슨무슨 가족일에 얼마(또는 선물 어떤거) 하셨나요.. 하는 질문 올라오면
    보통은 많이 하신분들이 주로 댓글 다는 경향이 있어요..
    참고하시라고요~ ^^;;;

  • 21. 윗글에 동감.
    '10.12.21 7:07 PM (112.150.xxx.233)

    댓글 다신 분들은 넉넉히 사시는 분들 같고요.
    저는 5만원~10만원 정도 합니다.
    물론 저도 이사갔을때 시누가 휴지 하나 사와도 반가웠구요.

  • 22. .
    '10.12.21 8:48 PM (183.98.xxx.10)

    가구나 가전 같은 선물은 결혼할때나 해주는 걸로 알았기에 여기 답글보고 저도 놀랐어요.
    집들이때 보통 10~20 정도만 봉투에 담아줘도 좋던걸요. 나중에 갚아주기도 쉽고..

  • 23. 제가 받은 경우
    '10.12.21 8:56 PM (121.160.xxx.8)

    3일전에 시가 식구들 집들이 했는데 저를 엄청 미워하는(?) 손윗 시누이가 50만원 줬어요.
    아랫 동서는 10만원, 사촌 형님이 10만원, 시어머니는 70만원(커튼값이죠.)+ 천만원(결혼할때 제게 패물이며 일체 주신게 없어서(집 마련도 남편돈으로) 그러려니 합니다. 큰 금액임에도....)
    저희 친정은 오백오십만원(언니랑 엄마랑 모아서^^).

    근데 다 갚아야 할 돈이라고 생각해요.
    가장 기억에 남는건 남편의 정말 까마득한 직장 부하직원이 서류 전해주러 왔는데 이사한 다음날이라고 그냥 안오고 사온 "잘풀리는 집"휴지 랍니다.^^
    처음 받은 이사 선물이라 그럴 수도 있고 정성이 너무 고마워서 일 수도 있고....^^

  • 24. 1004
    '10.12.21 10:51 PM (58.226.xxx.207)

    우리 집 샀을때 우리 동서 아무것도(귤 한박스 사왔음)안해 줬어요...
    우리동서네 2달전에 집샀는데요 휴지랑 세제 사갔어요...
    제가 속이 좁아서 안받았는데 주긴 싫더라구요...섭섭할려나...

  • 25. 저 같아도
    '10.12.22 3:01 AM (99.141.xxx.64)

    저희가 양가 형제들 중에 제일 못살아도,
    큰 집으로 넓혀서 이사갈 때는 좋은 거 사주고 싶어요.
    에어컨, 또는 냉장고나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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