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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물정 모르는 남편 산후조리원 비용이 2주에 80아니냐고 하네요..

조회수 : 1,056
작성일 : 2010-12-20 23:05:00
첫애때 몸조리를 친정엄마한테 받았어요.
사실 돈때문에 마니 고민하다가 선택한거였거든요.
이번엔 첫애때문에 엄마가 조리를 못해주시니 둘째는 조리원에 들어가려고 했어요.
남편도 흔쾌히 꼭 들어가라고...첫애땐 왜 안들어갔냐고 그러더군요.
저도 뭐 당연하다고 생각이 들면서도 돈도 아까우면서도 남편한테 내심 고마웠죠.

근데 이번에 조리원 알아보면서 남편한테 이런저런 얘기를 했어요.
제가 남편에게 혹시 조리원 비용 얼만줄 아냐고 그러니
2주 80정도 하지 않겠어??????? 이럽니다.
그래서 제가 보통 200이라니까 말을 안하네요;; ㅡㅡ
너무 비싸다면서...그러더니 제일 싼데로 가라네요.

근데 왜케 서운한지...모르겠어요.
비싼건 그렇지만 아무것도 안물어보고 무조건 싼데로 가라니...

다들 형편좋아서 조리원 들어가는건 아니잖아요.
애 둘키울것도 막막한데 좀 짜증나네요
IP : 59.25.xxx.13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은
    '10.12.20 11:10 PM (211.212.xxx.74)

    얼마인지 모르지만 저 10년전에 2주에 135만원 했어요. 조리원 들어가면 산후조리는 신경 안쓰고 잘 하실텐데..

  • 2. 80만원이라..
    '10.12.21 1:11 AM (210.121.xxx.67)

    그 3배는 하는 거죠, ㅋㅎㅎ..

    차분하게 얘기해주세요..아이 키우는 게 얼마나 어려우며, 당신이 뭘 얼마나 도와줬냐고..

    남의 아이냐고..그럼 우리 엄마는 80만원짜리였냐고..

    그리고 육아 부담, 원칙적으로 정하고 칼 같이 돌보게 하세요. 남자들, 안 알려주면 몰라요.

    구체적으로 알려줘야 알아듣는 거 아시죠? 밥 먹은 후 과일 먹으며 아이들 노는 모습 지켜볼 때

    자연스럽게 꺼내세요..차분한 게 더 무서운 법이에요..

  • 3. .....
    '10.12.21 9:08 AM (123.109.xxx.161)

    저도 10년 전에..아니 이제 11년전에
    경기도에서 2주 80이었습니다..

    요즘은 진짜 많이 올랐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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