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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서 폭행까진안하더라도

sd 조회수 : 718
작성일 : 2010-12-20 14:05:48
구박하고 콕콕 쥐어박는일은 흔한가요?
어제 여러가지 사이트보고 여기서도 댓글보니
뭐 말문트이기전까진 보내지말라하고..
참 살기 흉흉한세상인가봐요
IP : 222.117.xxx.1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2.20 2:12 PM (58.120.xxx.243)

    합니다.말문트이기전엔 안보내는것이 맞아요.
    근데 어쩌겠어요.다들 직장때매..

    동생들이 어린이집..특기 적성 나가는데요.영어 바이올린
    애들 때리고 혼낸다 합니다.
    심지어 화장실가서 너무 똥자주 눈다고 ..화를내서 우리 큰딸이 똥누고...그대로..바지에 묻혀서..눌려서 온적도 있었습니다.물어보니 자기에게 화낸거 아니라..다른 아이에게 화냈는데 우리딸이 그담에 화장실 가고 싶어도 간다는 말 못한거죠..4세때라서 안보내다가..5세때 다시 보냈어요.다른원에...

    제 딸들 4세에 보내려하니 동생들이 하도 반대해서...5세에 보냈어요.남아는 말이 느려서..전 솔직히..5세가 그나마 좋은듯 합니다.

  • 2. 제 아이도
    '10.12.20 2:13 PM (203.130.xxx.11)

    좀 일찍 보냈더니 엊그제 방송 보면서 옛날 얘기 슬쩍 꺼내며 물어보니
    딴데는 괜찮았는데 한곳에서는 원장이 말 안듣거나 말썽 피우면 꼬집었다고 하더라구요
    큰애는 뭐 곧 학교갈 애를 쥐어박았다고 해서 재학중이던 말던 상관 없이 유치원 똑바로 운영하라고 그리고 그 선생 잘 관리하라고 전화했어요

  • 3. 직장맘
    '10.12.20 2:14 PM (210.94.xxx.1)

    백일전부터 보낸 저는 이런 뉴스 올라올때마다 마음이 쿵 내려앉습니다. 에고.. 그래도 저는 일하는게 좋습니다.

  • 4. ....
    '10.12.20 2:16 PM (124.52.xxx.147)

    우리 딸은 6살때 다니던 어린이집 선생들 지금도 싫어합니다. 이제 중학생인데 어린 자기가 봐도 너무 자질없는 선생이었대요. 긴 손톱으로 아이 이마를 톡톡 때리지 않나, 팬티 안입고 온 아이를 선생들끼리 웃으면서 흉보지 않나. 엄마들이 보는게 전부가 아니네요.

  • 5. ....
    '10.12.20 2:21 PM (124.52.xxx.147)

    그런데 7살때 다닌 유치원은 역사가 꽤 오래된 유치원인데 선생님들 원장님 너무너무 좋은분이셨어요. 지금도 딸이 그때 정말 좋은 유치원이었다고 기억해요. 재건축 아파트라 그해가 마지막이었는데 졸업식때 정말 눈물이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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