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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에서 약간 풋내가 나고 기타 궁금증.

김장공부 조회수 : 543
작성일 : 2010-12-17 14:01:07
1.
김장김치 처음으로 한 포기 꺼내어 먹어봤는데
약간 풋내가 나요..
그래서 아주 푹 익혀서 다시 먹어보았더니 조금 낫긴 한데 그래도 아주 약간 풋내가 나네요.

내년에 김장할 때 참고하려고 하는데
왜 그럴까요..?

2.
그리고
김치 담아 놓은 맨 위층에 있는 김치들 (푸른 잎으로 감싸 놓았는데요.)
거기가 약간 누르스름.. 푸르딩 누르딩? 한 색으로 되어 있구요.]
김치 국물이 별로 없어요.

예전에 엄마나 시어머님이 담가 주신 것은
국물이 자박하게 생겨 있고
이렇게 푸르딩딩 누르딩딩한 색으로 잎이 변해 있지 않았거든요.

꼭 좀 가르쳐 주세요..
처음으로 한 김장인데..
좀 속상하고
내년에 참고해서
같은 실수 안하려구요...

감사합니다.

IP : 119.196.xxx.1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초보
    '10.12.17 2:14 PM (180.66.xxx.138)

    저도 올해 처음 김장 담그어 봤어요. 제 것은 짜게 되어서 푹푹 먹지를 못하는군요. 찌개로는 좋은데..너무 아쉬워요.
    아마도 1번은 김치 담글 때 배추를 살살 다루지 않으면 그런 것 같구요. 2번은 잘 모르겠는데... 저는 다음 날 무와 배를 갈아 걸른 물에 소금을 좀 타서 김치통에 부었었어요.
    고수님 플리즈~

  • 2. ^^
    '10.12.17 2:33 PM (218.232.xxx.59)

    통에 담아서 겉잎으로 김치를 덮으신건 잘하셨어요^^
    근데 통에서 김치가 익으면서 약간 올라와요
    그래서 가끔 위생장갑낀 손이나 국자로 꾹~ 꾹~~ 눌러줘요
    요렇게 하면 김치위에 그런것이 생기지 않아요

    풋내 나는것은 김치가 아직 익지 않아서 그럴께에요
    쫌 두고 익으면 맛있어질꺼에요 ^^

  • 3. 풋내는
    '10.12.17 2:39 PM (121.187.xxx.98)

    덜 절여졌나봐요
    제대로 절여졌으면 풋내 안나요..
    그리고, 올라온 김치는 윗분말씀대로 손으로 꼭꼭 눌러주세요..
    그럼 물이 올라와요..
    자주 그렇게 눌러주세요.
    배추가 국물 속으로 잘 잠겨있고 공기와 덜 접촉해야 맛이 덜 변해요.

  • 4. ...
    '10.12.17 3:31 PM (121.141.xxx.181)

    요즘 김장 담근지 얼마 안되어서
    아직 안익어서 풋내나는 겁니다.
    전라도 말로 김치가 미쳤다는...
    익으면 괜찮아질것이구요.

    저희는 김장 담근 다음날 통을 열어 김치국물 간을 봅니다.
    짜면 육수물(멸치 다시마 북어대가리 표고버섯 건새우 양파) 끓여 식혀서 부어주고
    싱거우면 육수물에 소금과 젓국 넉넉히 넣어 짭짤하게 물을 부어줍니다.

    꼭꼭 누르는 건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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