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김장김치에서 약간 풋내가 나고 기타 궁금증.

김장공부 조회수 : 547
작성일 : 2010-12-17 14:01:07
1.
김장김치 처음으로 한 포기 꺼내어 먹어봤는데
약간 풋내가 나요..
그래서 아주 푹 익혀서 다시 먹어보았더니 조금 낫긴 한데 그래도 아주 약간 풋내가 나네요.

내년에 김장할 때 참고하려고 하는데
왜 그럴까요..?

2.
그리고
김치 담아 놓은 맨 위층에 있는 김치들 (푸른 잎으로 감싸 놓았는데요.)
거기가 약간 누르스름.. 푸르딩 누르딩? 한 색으로 되어 있구요.]
김치 국물이 별로 없어요.

예전에 엄마나 시어머님이 담가 주신 것은
국물이 자박하게 생겨 있고
이렇게 푸르딩딩 누르딩딩한 색으로 잎이 변해 있지 않았거든요.

꼭 좀 가르쳐 주세요..
처음으로 한 김장인데..
좀 속상하고
내년에 참고해서
같은 실수 안하려구요...

감사합니다.

IP : 119.196.xxx.1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초보
    '10.12.17 2:14 PM (180.66.xxx.138)

    저도 올해 처음 김장 담그어 봤어요. 제 것은 짜게 되어서 푹푹 먹지를 못하는군요. 찌개로는 좋은데..너무 아쉬워요.
    아마도 1번은 김치 담글 때 배추를 살살 다루지 않으면 그런 것 같구요. 2번은 잘 모르겠는데... 저는 다음 날 무와 배를 갈아 걸른 물에 소금을 좀 타서 김치통에 부었었어요.
    고수님 플리즈~

  • 2. ^^
    '10.12.17 2:33 PM (218.232.xxx.59)

    통에 담아서 겉잎으로 김치를 덮으신건 잘하셨어요^^
    근데 통에서 김치가 익으면서 약간 올라와요
    그래서 가끔 위생장갑낀 손이나 국자로 꾹~ 꾹~~ 눌러줘요
    요렇게 하면 김치위에 그런것이 생기지 않아요

    풋내 나는것은 김치가 아직 익지 않아서 그럴께에요
    쫌 두고 익으면 맛있어질꺼에요 ^^

  • 3. 풋내는
    '10.12.17 2:39 PM (121.187.xxx.98)

    덜 절여졌나봐요
    제대로 절여졌으면 풋내 안나요..
    그리고, 올라온 김치는 윗분말씀대로 손으로 꼭꼭 눌러주세요..
    그럼 물이 올라와요..
    자주 그렇게 눌러주세요.
    배추가 국물 속으로 잘 잠겨있고 공기와 덜 접촉해야 맛이 덜 변해요.

  • 4. ...
    '10.12.17 3:31 PM (121.141.xxx.181)

    요즘 김장 담근지 얼마 안되어서
    아직 안익어서 풋내나는 겁니다.
    전라도 말로 김치가 미쳤다는...
    익으면 괜찮아질것이구요.

    저희는 김장 담근 다음날 통을 열어 김치국물 간을 봅니다.
    짜면 육수물(멸치 다시마 북어대가리 표고버섯 건새우 양파) 끓여 식혀서 부어주고
    싱거우면 육수물에 소금과 젓국 넉넉히 넣어 짭짤하게 물을 부어줍니다.

    꼭꼭 누르는 건 기본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2233 석류를 많이 샀는데요 날씨좋아~ 2010/12/17 249
602232 조카딸한테..줄선물... 1 선물... 2010/12/17 188
602231 김장김치에서 약간 풋내가 나고 기타 궁금증. 4 김장공부 2010/12/17 547
602230 대학 분교 얘기가 나와서... 옛날 얘기... 26 gma..... 2010/12/17 2,444
602229 이사하고 몇주째 사람없는 윗집 7 과연 2010/12/17 1,305
602228 무릎 길이 스커트 1 .. 2010/12/17 297
602227 <진보집권플랜> 조국교수와 오연호씨 대담집 강추합니다!! 4 동지 2010/12/17 313
602226 은성밀대 말고 또 괜찮은 브랜드없을까요?? 물걸레 2010/12/17 386
602225 자장과 하이라이스의 맛 어떻게 다른가요? 4 차이 모른다.. 2010/12/17 535
602224 수학선생님 과 선배맘님들~ 1 ? 2010/12/17 378
602223 목화솜3.75키로 너무 가벼울까요?? 3 이불 2010/12/17 520
602222 갤럭시 탭 삼성 언론 플레이 짜증나요 7 마고 2010/12/17 813
602221 어린이집도 연말정산(교육비) 대상인가요? 6 궁금 2010/12/17 3,662
602220 상사의 지시사항.. 팀원에게 전달 안해도 될 사항인지 봐주세요. 3 .. 2010/12/17 431
602219 뵈요,봬요..어떤게? 8 헷갈려요 2010/12/17 1,087
602218 대구에 아울렛 좀 알려주세요 3 ... 2010/12/17 378
602217 출산기피부담금? 1 이준구 2010/12/17 288
602216 잘생긴 남자가 바람 더 많이 피나요? 24 추녀 2010/12/17 5,044
602215 부자유님과 치대생님 그리고 경험있으신 다른 분들~ 5 반수생맘 2010/12/17 747
602214 오늘은 내생일... 3 하늘 2010/12/17 194
602213 不자유님 상담 부탁드립니다. 1 학교선택 2010/12/17 420
602212 막돼먹은 영애씨 요즘 말들이 많네요. 2 피그 2010/12/17 1,073
602211 '템플스테이' 비판하던 한기총, '처치스테이' 지원 요청 6 하얀반달 2010/12/17 648
602210 주민등록상 집을 비워두어도.... 3 괜찮겠죠? 2010/12/17 359
602209 법률(공유지분상담) 도와주세요. 알쏭달쏭 2010/12/17 144
602208 피아노 개인 레슨받으시는 분들 레슨비 문의해요. 5 베이 2010/12/17 807
602207 된장 1 .. 2010/12/17 254
602206 [무식질문]훈제 오리 양이 많아서 냉동실에 얼려 두었는데, 먹을 수 있나요? 4 무식한녀자 2010/12/17 485
602205 겁먹은 아들 7 고상해 지고.. 2010/12/17 751
602204 (급)해외꽃배달 업체 소개 좀 해 주세요 2 일본 2010/12/17 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