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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솜3.75키로 너무 가벼울까요??
근데 목화솜 3.75키로가 히트상품으로 되어있고
가격도 85000원이고 괜찮은듯한데
상품평에 좀 가볍다는 얘기가 있어서
5.5키로는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덮을게 아니라
친정부모님덮으실껀데
나이드신 분들은 무게감있는 걸 선호하시더라구요..
글구 난방비 아끼신다고
한겨울에도 전기장판깔고 주무시는 분들이라
혹시나 얇지않을까 염려스러 질문드립니다..
목화솜 3.5키로가 어느정도 두께일지 감이 안 오네요^^;;
글구 원래 솜이불 10년이상쓰면 버리고 새로 구입하는게 맞는거죠??
친정집이불이 10년훨씬 넘은거 같은데
이불커버는 너덜너덜
이불솜은 군데군데 뭉쳐져있고
딱딱하고 냄새나고..
빨리 바꿔드리고 싶네요
돈을 못 버시니 아예 안 쓰고 사실 작정이신가봐요..
아참!!글구 명주솜이랑 목화솜 품질차이가 크나요??
명주솜이 5만원이나 더 비싸더라구요..
부담되는데 그냥 목화솜해도 괜찮겠죠??
1. 3.5키로면
'10.12.17 2:14 PM (124.53.xxx.25)엄청 무거운거 아닌가요?
설탕 3키로짜리 꽤 무겁잖아요
저는 목화솜 말고 합성이라고 해야 하나요 그거 1키로짜리에 이불커버 입혀서 쓰는데
이불커버 무게까지 합해지니까 굉장히 무겁게 느껴지더라구요2. 별사탕
'10.12.17 7:32 PM (116.124.xxx.18)제가 옛날 이불 만들 때 적어놓은 걸 보니
목화 솜으로 겨울 이불 3.7~ 2.5 킬로
좀 얇은 이불은 1.8~ 2.5킬로
요는 6~8킬로
라고 적어놨네요
그런데 신혼 이불은 솜을 1.5개 요는 2개 라고 적어놓은 거 보니
퀸사이즈 이불 솜은 좀 많이 넣고 만들었던 것 같아요(한관 반)
얼마 전에 그 이불 솜 다시 타서 1인용 두 개로 만들었어요
어차피 팔기를 한 관 단위로 파니 두 관을 사면 많아서 나중에 처치 곤란하구요
한 관짜리를 사서 그걸로만 만들고
그래도 춥다고 하시면 속에 같이 덮을 극세사 담요 같은 걸 더 사서 드리시면 좋을 것 같네요3. 별사탕
'10.12.17 7:36 PM (116.124.xxx.18)그리고 덧붙이자면 난방 잘 안하는 집은 깔아놓은 솜이불에서도 냉기가 나와요
코슷코 같은데서 파는 퀸사이즈 오리털 이불이 솜이불 보다는 가볍긴 하지만 훨씬 더 따뜻하더라구요
남편은 칭칭 감긴다고 오리털 싫다고해서
남편은 솜이불 전 오리털 이불 이렇게 덮고 잡니다
제가 훨씬 따뜻해요
무게감 있는 이불 좋아하신다니 목화솜 이불 얇게 만들고 오리털 이불 속하고 두개 포개서 지퍼 달린 겉싸개에 넣어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