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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굿 와이프요
굿와이프 보기 시작했는데 너무 무겁지 않고 재미나네요. 1회부터 8회까지 봤는데 한번도 패소를 안하는 게 참 상큼; 하달까요. 항상 주인공님이 서류 대~충 넘기다가 결정적 증거 잡고~ 아주 걍 즐거워요. SVU 보다가 이거 보면 두꺼~운 스테이크 먹다가 샐러드 먹는 기분이라 좋아요.
근데 여주인공이 옛날 ER 에 나온 간호원 맞나요? 첫회때 조지 클루니랑 헤어져서 자살시도했던.
그리고 윌은 carpe~diem~ 하던 그 영화 (영화 제목이 죽어도 기억 안나요. 고등학교 때 막 울면서 본 영화인데ㅠㅠ)에 나온 학생 중 한명이고요.
(위에 영어로 쓴 이유가 한글로는 카르X디 가 등록하기 부적절한 단어로 나오는데 이유가 뭘까요?)
1. ㅎㅎ
'10.12.17 12:17 PM (119.207.xxx.51)윌은 '죽은 시인의 사회'에 나왔죠.녹스역으로요...공립학교 여학생 좋아하던 남자로요.그 영화 다시 봤더니 윌은 살이 조금 붙은 거 외에는 별로 안변했더라구요
2. 헉
'10.12.17 12:28 PM (180.68.xxx.37)윌이..죽은 시인의 사회에? 아..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안나는군요. 저도 엄청 좋아하는 미드인데 시즌2의 9화가 왜 안나올까요? 애닳아서 죽겠어요.
3. 앨리샤
'10.12.17 12:29 PM (69.171.xxx.42)맞아요, er의 그 간호원.
지금 시즌2 중간쯤 갔죠.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요.4. ...
'10.12.17 12:48 PM (221.139.xxx.248)시즌 2가 되면서 좀 줄었지만..
처음 굿와이프 보고서..
비록 내 남편이 바람을 핀것도 아니면서..
근데 하나하나 정말 많이 공감이 갔었어요..시즌1때는 정말 하나하나 어찌나 공감을 하고 봤던지...
한국이나 미국이나..
사람 사는곳 다 똑같다라는..생각 엄청 들면서..
진짜 잘 보고 있는 미드예요...5. 완소들마
'10.12.17 1:20 PM (125.178.xxx.158)요즘 젤 좋아라하는 미드네요.
전 여주인공은 정말 우울하고 멍한 표정밖에 없어서 매력 못 느꼈는데
칼린다와 일라이의 예리한 매력 때문에 봐요.
칼린다 같은 여자 있으면 저라도 사귀자고 들이댈.....ㄷㄷㄷㄷㄷ ㅎㅎ6. 완소들마
'10.12.17 1:21 PM (125.178.xxx.158)근데 주인공 부부 보면서 자꾸 힐러리와 클린턴 생각 나는건 저 뿐인가요? ㅎㅎ
7. 굿와이프
'10.12.17 10:18 PM (110.10.xxx.210)정말 한회 한 회 완성도가 높아요.
법정드라마지만, 다루는 소재가 참신하고, 미국 법체계에 대해 생각거리를 던져주기도 하구요.
글레디에디터 감독 리들리 스콧이 동생이랑 제작하는 드라마에요.
요즘 연말이라 결방이 많아서, 12월에는 2-9 한 회만 하는 듯 해요.
전 어제 미드카페에서 2-9 봤어요.
1시즌에 비해, 캐리(맷 츄크리)가 적게 나와 아쉬워요.
모든지 다 잘하는 칼린다도 더 나왔으면 좋겠구요.
올해 제게도 최고의 완소 드라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