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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인데 온수가 안 나와요 어떻게 해야 하죠?

세입자 조회수 : 523
작성일 : 2010-12-13 17:14:34
안녕하세요.

저는 세입자이고, 지금 3년째 다세대빌라에 월세로 살고 있습니다.

작년 가을즈음부터 온수가 제대로 안 나왔어요
보일러를 온수전용으로 맞추면 아예 불이 안 켜지고,
난방온수로 맞추면 더운 물이 안 나오거나, 나오다가 금방 끊기는 증상이,
발생해요.
난방은 잘 되구요.

제가 a/s  불러서 물어보기도 하고, 집주인분께 말씀드려서 그 쪽이 아는 보일러 수리공을 불러서 물어도 봤는데
다 결론은 같았어요.
"보일러 이상없다, 다만 건물 자체가 노후되어서 수압이 약하기 때문에 그렇다. 건물 전체 공사해야 한다"

ㅠㅠ

이게 100% 온수가 안 나오면 이사갔겠는데,
처음에는 온수 나오는 경우와 안 나오는 경우의 비율이 7:3 정도 되었구요,
(나올 경우와 안 나올 경우의 예측 전혀 안되고.
그냥 틀어서 물나오면 씻고 안 나오면 기다렸다 나올 때 씻고 그래요;;;)
집주인에게 여러번 말했고, 집주인도 잘 알고 있지만
집주인이 관리만 하고 실제 처분권은 그 집 어르신이 쥐고 있는지
오다가다 저 보면 '요새 물 잘 나와요? 한 번 어르신께 여쭤볼게요' 하고 묻긴 물으시는데
어떻게 해주겠다 하는 말은 없었어요.

집주인분도 나쁜 분 아니고,
어떻게 건물 대공사를 시작하겠느냐- 하는 생각,
또 하루에 3번 정도 틀면 1번은 나오니까 일단 하루 한 번 씻긴 씻을 수 있고,
이사하기 번거로운 형편도 있고 기타등등 살았습니다.

근데 이번 겨울 들어서는 온수 나오는 비율과 안나오는 비율이 3:7 정도로 역전되었습니다;;;;;
더구나 예전엔 그래도 참고 기다리면 나와주셨건만 이건 뭐 하루 종일 얼음장 같은 물만 나오네요.
동네 목욕탕 가서 씻은 적도 있구요 --;;;

암튼 다행히 제가 이 동네 떠나게 되어서 ㅠㅠ 이사 갈 것 같은데요.


문제는 이제 집 보러 부동산에서 오잖아요.
그 때 집 보러 온 분들이 '온수 잘 나오나요"?' 하고 저한테 물으면 저 어떡해야하죠? ;;;;;;;
솔직히 지금 집 상태로 볼 때, 온수 문제 말 안 하고 다시 세 놓는 건 사기;;;;;;;에 가깝다고 생각되거든요;
저까지 거짓말하기는 싫고,
그렇다고 솔직하게 말하면 집주인하고 트러블 생길까, 집 안 나가서 보증금 돌려받는데 문제생길까
두렵기도 하구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IP : 112.158.xxx.5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직히 말해주세요
    '10.12.13 6:31 PM (124.28.xxx.110)

    님은 다행스레 계약만기로 집을 빼는 것이지만,
    새로 들어올 사람은 무슨 죄랍니까?

    또, 온수 잘 나오냐는 물음에 잘 나온다는 거짓답변을 듣고 이사들어온 이후..
    새로운 세입자가 큰 불편을 겪고 집을 옮기려 한다면,
    더불어 거짓으로 답한 님께 큰 원망을 갖게 된다면..
    님을 상대로 집상태를 거짓으로 알려준 것에 대한 책임을 법적으로 물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송사란게 그 자체로 무척 번거로운 일이라 그렇게까지 되기 쉽진 않지만.
    법적인 책임을 논하게 될 경우, 님 책임도 있게 된다는 거지요.

    반대로... 님이 솔직하게 말한 것으로 인해 집이 빠지지 않는다 해서,
    집주인이 님께 법적인 책임을 물을 순 없습니다.
    물론, 보증금을 돌려받는 과정에서 집주인과 마찰을 겪게 될 수도 있을테지만.
    저라면, 솔직하게 말해주겠습니다.
    그로 인해 집이 안빠진다 해도 그건 집주인이 책임져야 할 부분이고,
    세를 놓기 위해 수도공사를 새로 하던가 알아서 할 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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