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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아이놈의 망언

망언둥이 조회수 : 1,691
작성일 : 2010-12-13 17:23:28

저녁식사를 한참 하던중 생선가시를 발라서 수저에 얹어 주니까

아이 : 엄마! 유치원에서 선생님이 생선은 가시를 발라먹어야 된대!

나 : 그럼~ 그래야지.

아이 : 그런데 어디다 발라먹어? 고기에?

나 : 으으음... 아니 그게 아니고 생선가시를 발라서 잘 놓고 고기만 잘 먹으라는 거지.

아이 : 아니야! 꼭 발라먹어야 되는데~~~



IP : 118.221.xxx.19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깜찍해요.
    '10.12.13 5:27 PM (198.166.xxx.72)

    + 귀엽구요

  • 2. T
    '10.12.13 5:27 PM (183.96.xxx.143)

    ㅋㅋ 꽈당.

  • 3. ..
    '10.12.13 5:31 PM (211.105.xxx.91)

    캬캬캬....

  • 4. 잼있다.
    '10.12.13 5:50 PM (118.221.xxx.249)

    ...님 어디서 이러걸 구하셨는지...
    덕분에 배꼽 잡았네요^^

  • 5. ㅋㅋㅋ
    '10.12.13 5:56 PM (116.41.xxx.86)

    아이들은 이렇게 순수하네요..ㅋㅋㅋ

  • 6. 배려ㅋㅋ
    '10.12.13 6:26 PM (117.53.xxx.31)

    ㅋㅋ 배려라는 말 어디서 나올 때마다 혼자 들썩거릴 것 같습니다.

    아들 3학년 이맘때쯤 교육청 영재원 면접을 봐야하는데,
    그 애에겐 세상에 태어나 처음 해보는 면접이었고, 면접이 뭔지도 모르고 개념 자체가 없는겁니다.
    나를 면접관 선생님이라고 생각하라고 하고 다소 엄격한 목소리로 이것저것 연습시키다가 존경하는 과학자를 물었습니다.
    대답은 "없습니다."
    그렇게 대답하면 안된다고 하고 다시 물었습니다. 대답은 "정말 없습니다."
    자꾸 왜그러냐고 묻자 정말 없답니다. ㅠㅠ
    아인슈타인도 싫다. 장영실도 싫다. 에디슨도 싫다. 퀴리부인도 싫다.
    그간 위인전에서 읽은 과학자를 떠올려보라고 해도 막무가내로 싫다고만해댔습니다.
    할 수 없이 강압적으로다가 그래도 누군가는 존경하고 좋아해야한다고 달래고 또 달래서 아인슈타인으로 결정했습니다.
    아인슈타인을 존경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라고 묻자 "우유가 맛있으니까요."
    당시 먹고 있던 우유가 DHA 빠방하게 넣었다는 아인슈타인 이었습니다.

  • 7. 어이쿠
    '10.12.13 6:30 PM (124.195.xxx.67)

    아드님 말씀이 맞습니다
    꼭 발라 드셔야 해요 ㅎㅎㅎㅎㅎㅎㅎ

    이제 수염 좀 깍아라 잔소리하는 저희 아들은
    어릴때

    호연지기를 몇마리나 길러야 해?

    라고 물은 적이 있습니다.
    그리운 시절이네요^^

  • 8. ..
    '10.12.13 8:51 PM (121.162.xxx.6)

    아유~~~~~~~~~~~~~구여운것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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