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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다니는데 아기 낳고 조리원 갔다가 바로 입주 아주머니한테 맡기려고 하는데요

dd 조회수 : 927
작성일 : 2010-12-09 10:52:43
될수 있으면 이 아주머니가 오래오래 10-15년 정도 같이 사시면서 아기도 키워주고 간단한 살림도 해주셨으면 하는게 바람이예요

그런데 보통 이렇게 되기는 힘들겠죠?

그리고 사실 제가 주변에 모두 아기를 키우는 친구들은 전업주부여서 잘 모르겠는데
입주 아주머니가 계시면 저는 아주머니 휴가 때 말고는 아기를 볼 일이 없나요?

그러면 아기와 애착이 잘 형성되지 않아서 좀 곤란하지 않을까요?

친정 엄마도 계시는데 아기 봐주시는건 몸이 못 견디실거 같고 시어머니는 직장 다니시고요...

IP : 203.11.xxx.7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9 10:54 AM (222.110.xxx.1)

    입주 아주머니 계셔도 퇴근후에 아이들 보시고 할텐데요...
    왜 아이 볼 일이 없으시겠어요.. 그리고 애들은 엄마퇴근하면 바로 엄마한테 와서 안떨어져요..

  • 2. ...
    '10.12.9 10:59 AM (116.124.xxx.131)

    입주 아주머니도 저녁시간에는 그래도 조금 쉬셔야죠..
    하루종일 아기한테 시달리고 집안 일도 하는데 저녁시간에라도 부모님이 최소 2-3시간 정도는 봐주셔야지 쉬시죠. 잘때 아기 봐야할텐데 저녁시간에도 안 봐주시면 엄청 힘드실듯..

  • 3. ^^
    '10.12.9 11:10 AM (180.229.xxx.147)

    저 입주아주머니가 애 봐도 퇴근 후 잘 땐 제가 데리고 잤어요.
    애 입장에선 커가면서 입주아주머니가 엄마보다 더 우선 일 수 있어요. 그 부분은 실망하지 마시고 감수 하시구요...

  • 4. ..
    '10.12.9 1:45 PM (203.226.xxx.240)

    마음은...10년이상 함께하고 싶으시겠지만
    언제나 늘 마음속으로 인지하고 계셔야 할 사실은..
    입주아주머니는 언젠가는 떠나야 하실 분이란거죠. 그게 1년이 될 수도 아니면 5년이 될수도 있는 거고 원하는 만큼 일수도 있지만..
    내가 잘해드리고 못해드리고를 떠나 상황이 허락치 않는 여러 변수들이 작용하더군요.

    그분들의 도움을 받더라도, 아이 양육의 주체는 "엄마"라는 사실을 늘 기억하셔야 한답니다.

  • 5. 제 언니
    '10.12.9 7:59 PM (121.140.xxx.158)

    제언니가 아이를 낳자마자 입주아주머니께서 아이를 보아주시기 시작해....
    거의 30년 같이살고 있어요. 이제는 한가족과 다름없어요.

    물론 언니의 여건과 아주머니의 여건이 잘 맞았고....

    아주머니도 아이를 친손주처럼 보아주셨고....
    언니도 아주머니를 친 어머니처럼 모셨어요.

    이런 경우도 있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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