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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온다는 문자..
몰랐는데...남편이 문자를 보냈네요..
눈이 오니 마눌생각이많이난다...
참 꼴깝입니다.
어제 술먹고 전화한통없이 4시에 기어들어와..
열받아서 아침도 콘프레이크주고 말한디 안하고 전화도안받고있었더니만..
쓸쓸 퇴근시간이 다가오니..무서운가봅니다..
아부성문자보내는것 보니...염병.영감탱이..
1. 울 남편
'10.12.8 5:34 PM (121.135.xxx.110)남편분 귀엽네요
전 낮에 제가 이모티콘 섞어가며 눈온다고 문자보냈더니 "밥은 먹었냐?";;2. 어휴
'10.12.8 5:34 PM (175.194.xxx.130)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3. ㅋㅋㅋ
'10.12.8 5:34 PM (61.106.xxx.50)어머나.
왠일이야.
저는 아까 눈 펑펑 올때 ,
남편한테 문자보낼 생각도 못하고 있었네요.
그러고 보니, 참 무심하게 살아가는 우리 부부네요.
그래도 ㅋㅋㅋㅋㅋ
아부성이건 어쩌건간에
눈이 온다고 문자를 보내주시다니...
그냥 애교로 이쁘게 받아주세요..ㅎㅎㅎㅎㅎㅎ
아...나도 좀 남편하고 알콜달콩 살고 싶네요.
서로 소 닭이니..이거 원....4. 글내용의
'10.12.8 5:35 PM (118.216.xxx.192)숨은내용을 찾아보니
언니의 남편은
온니 only 언니를 사랑하는 마음이 듬뿍~
샘나는 ...5. ^^;;
'10.12.8 5:36 PM (218.232.xxx.59)저희 신랑 문자 '눈~~ 마이와~'
지는 이렇게 짧게 하면서
제가 짧게 하면 똑같은 30원(?)인데 "길게좀쓰지?" 요럽니다 ㅡㅡ6. 귀엽네요
'10.12.8 5:37 PM (120.50.xxx.85)남편분222
7. 깍뚜기
'10.12.8 5:38 PM (1.109.xxx.93)ㅋㅋ 저녁에도 콘프레이크 줄까봐 ^^;;
남편분 귀여우십니다~8. 시니피앙
'10.12.8 5:44 PM (116.37.xxx.41)ㅋㅋㅋㅋ
저녁에는 눈도 오고 하니 특별히
따뜻하게 덥힌 우유에 콘프레이크를 말아주심이^^;;;;;;;9. 제대로
'10.12.8 5:48 PM (118.216.xxx.192)^^;; ( 218.232.209.xxx , 2010-12-08 17:36:51 )
저희 신랑 문자 '눈~~ 마이와~'
지는 이렇게 짧게 하면서
제가 짧게 하면 똑같은 30원(?)인데 "길게좀쓰지?" 요럽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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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원글보다 댓글이 더 낫다에 백만원검 ㅎ10. 저희
'10.12.8 6:47 PM (175.113.xxx.113)남편도 저를 너무 너무 열렬히 사랑한답니다. 그런데 집에는 잘 안들어와요. ㅠ
11. ㅎㅎㅎ
'10.12.8 7:43 PM (121.182.xxx.174)윗님, 웃다 쓰러져요~
12. 순이엄마
'10.12.8 7:47 PM (112.164.xxx.127)남편분 귀여우시네요. 그리고 ^^;; ( 218.232.209.xxx , 2010-12-08 17:36:51 ) <-요분도요.
13. 음
'10.12.8 8:04 PM (122.34.xxx.157)울남편은 씹었는데.ㅠㅠ..
함박눈이 펑펑~~ 차조심 감기조심해요♥
요런 문자를 씹어버리는 결혼 3년차 남편은 뭡니까?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