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뵈기싫어요
작성일 : 2010-12-01 10:06:40
957154
그래요 저 4학년6반이예요. 얼굴이커고 덩치도 있어뵈고, 그날따라 일이ㅇ있어 화장도 하는둥마는둥
친구여럿중에 나이들러뵌다소리 들었어요, 나름 살림도 얘들교육도 빠지지는 않는데
한번씩 이런소리들음 기분이 팍 상해요. 남의말에 귀기울이고 싶지않은데 내가 잘못인지 대는데로 말하는 친구탓인지 그냥 위로받고 싶네요.
IP : 113.59.xxx.24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2.1 10:14 AM
(221.147.xxx.36)
전 친구탓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친구가 솔직히 관리좀 해야겠다하면... 그래야겠지?.. 하면서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관리좀 해주시면 되잖아요.
앞에서 예쁘다 하고 뒷말하는 사람보다는 백배 낫잖아요. 친구 잘 두신듯하네요..
2. =
'10.12.1 10:24 AM
(123.108.xxx.254)
말하는 방식의 차이일 수도 있고, 그 날 따라 신경쓰이고 예민했던 원글님 탓일 수도 있지만, 그 맘이야 백번 이해합니다~
3. ...
'10.12.1 10:44 AM
(119.64.xxx.151)
듣기 좋은 소리는 절대 아니지만...
어떤 일에 대한 화가 5분 이상 간다면 그건 상대방의 문제가 아니라 내 문제라고 하더라구요.
원글님이 다른 곳에서는 빠지는 게 없는데 외모에 대해 살짝 그런 마음이 있었기에
친구의 그런 지적이 계속 마음에 남아 원글님을 괴롭히는 거예요.
내 마음을 잘 들여다 보세요...
4. 공감
'10.12.1 10:55 AM
(220.120.xxx.94)
그 친구 별로네요.
오늘 친구가 좀 힘들어 보인다.. 정도 생각하지
꼭 그렇게 지적질해야 되나요?
그런 친구들이 꼭 자신은 엄청 젊어 뵈는 줄 알고...
칭송하기를 강요하더군요.
그 친구 나빠욧.
5. ..
'10.12.1 12:19 PM
(114.30.xxx.254)
외모지적,,친구라지만속으로만하지짜증나요..
6. 저도 공감
'10.12.1 12:32 PM
(222.107.xxx.133)
배려없는 친구말에 맘 상하지 마세요.
사람들은 자기 얼굴은 직접 못보니까
옆에 있는 친구 나이먹은것만 눈에 보여서
상처 주는 말인줄도 모르고 내뱉게 되는거 같아요.
사람은 누구나 똑같이 나이먹어가는걸텐데....
정신연령은 나이를 따르기가 쉽지 않아요.^^
7. ..
'10.12.1 12:34 PM
(221.146.xxx.82)
저도 공감님이랑 같은 생각이네요.
토닥토닥.
그 친구 나빠욧.^^
8. ...
'10.12.1 2:13 PM
(59.18.xxx.147)
좋게 생각하세요~~ 친구가 가꾸라는뜻으로 말했다 생각하세요~~
결과적으로 원글님은 가꾸게 되엇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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