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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못하는건지 여러분들이 말씀해 주세요.~~~
그동안 직장 다니는 선생님인지라 회사 일 있어서 못오시면 주말에 받는 경우도 있었구요..
일주일에 두번 받는 수학수업인데.. 지난주 목요일에 선생님이 10분만에 아무말도 안하고 가시는거에요..
난 안방에 있었는데 울 꼬마애가 선생님이 가셨다고 얘기해주는 거에요..
큰애한테 선생님이 가신 이유를 물었더니 내주신 숙제를 친구가 대신 풀어줘서 선생님이 화가 나서 수업도'
안하고 가셨다는 거에요..
전 울 아이가 백프로 잘못한 일이어서 선생님을 이해를 했습니다..
토요일인가 선생님이 문자로 그 문제를 풀어놓으라고 했다는 거에요..
울 아이가 모르는 문제도 있고 해서다 풀지를 못했나봐요..
어제 선생님하고 문자를 주고 받았는지 울 큰애 말이 선생님이 문제를 다 안풀어놨다고 안오신다는 거에요..
울 아이가잘못한 거는 저도 인정하지만 중학교 시험 일주일 앞두고 어제까지 합하면 시험전에 수업받는 날이 3일 밖에 안남았는데.. 저도 선생님에 대해서 불쾌한 기분이 드네요..
잘못한 아이 버릇 고치는건 알겠고, 이해는 하지만. 일단 코 앞에 둔 시험 정리는 해주셔야 하는거 아닐까요??
제 생각이 틀린 건가요??
그래서 과외비 환불해달라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선생님은 학생이 취소하는 과외비를 왜 돌려줘야 하는지.. 기분나빠 하시더라구요..
여러분들 제가 생각을 잘못 하고 있는 건가요??
저 역시 선생님에 대해서 불쾌하고 섭섭합니다..
1. ,,
'10.12.1 9:48 AM (121.160.xxx.196)과외 선생과 얘기는 해 보셧나요?
2. ,
'10.12.1 9:49 AM (118.36.xxx.250)학생도 잘못했지만
그 과외선생도 참 싸가지없네요.
아이에게 문제가 생겼다면 부모에게 일단 자초지종을 말해야죠.
과외하기 싫다면 돈은 환불하는 게 맞구요.3. 어머
'10.12.1 9:50 AM (124.48.xxx.98)너무 이상한 과외선생이네요.
근데 문자 보다는 전화를 해서 왜상황이 그리 되었는지 선생님 얘기도 들어본 다음에 환불요청하시지 그러셨어요
아무 얘기 도없다가문자로 환불해달라,, 이것도 예의는 아니지요.
물론 선생님도 이상하긴 하지만요4. 황당
'10.12.1 9:53 AM (86.144.xxx.225)저도 예전에 과외해본 적 있지만 이건 경우가 아닌것 같아요.
시험앞두고 있는거 뻔히 알면서 이런식으로 공부를 안시키다니요.
글구 자기가 내준 숙제가 어려워서 못 푼것 같구 숙제안했다고 과외를 안하다니 말도 안됩니다. 당장 항의하시고 과외비 받으시고 다른 선생님 구하세요.5. 허허
'10.12.1 9:53 AM (122.36.xxx.52)아직 아이잖아요.
선생이 아이랑 정신연령이 같네요.
적어도 엄마한텐 말이라도 하고 가야죠.6. ..
'10.12.1 9:55 AM (58.76.xxx.126)듣도보도못한 별 특이한 선생 다 보겠네요.
당장 환불받고 그만두세요..7. ....
'10.12.1 10:09 AM (211.210.xxx.62)본인이 기분 나쁘다해도 환불 해줘야죠.
아이태도로 인해 수업 진행이 어렵다면 본인이 먼저 환불해주며 부모와 상담했어야 옳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 태도의 선생이라면 아이 인성에도 득되지 않을것 같구요.
고액과외로 몇달씩 대기하고 있다가 받는 과외라면 혹시 모를까
선생배짱 두둑하다에 한표요.8. 나라도 환불
'10.12.1 10:09 AM (121.181.xxx.88)그 선생 지금 다른 과외 새로 하는거 아닐까요?
아니면 그 과외 시간에 약속 있거나..
주변에 그날 과외는 해야하는데 약속 생기거나 그러면
교묘히 애 탓하면서 오늘 수업 못한다 하고 나오는 선생 있더군요
다른 때도 아니고 시험이 코 앞이고
몰라서 못 풀었다고 하는데..
그 모르는 것을 과외 선생이 알려줘야지9. ,
'10.12.1 10:09 AM (118.36.xxx.250)글쎄요..
저는 무슨 약속이 있거나...다른 과외 때문에
저러진 않았을거라 생각해요.
일단 전화통화를 하는 게 좋을 듯 해요.
그래도 그냥 가버린 건 좀 너무한 듯.10. ...
'10.12.1 10:40 AM (119.64.xxx.151)그 때 직장인이 투잡으로 과외하는 선생님에게 하지 말라고 조언드렸는데 결국 그 선생님하고 시작하셨군요.
그런 선생님들은 아쉬운 게 없어서 그런 행동 보이기도 합니다.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하시고 전화로 좋게 이야기해서 환불받으세요.
그리고 앞으로는 절대!!! 그런 선생님에게 아이 맡기지 마세요.
과외도 규칙적으로 해야 효과가 있는 건데 선생님 스케쥴 따라 들쑥날쑥 하는 거 절대 아이에게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이도 좀 혼내시구요.
과외비가 한두푼도 아닌데 숙제를 친구에게 부탁하다니요?
공부할 생각이 있다면 그러면 안 되지요...11. gloria1025
'10.12.8 3:42 PM (203.152.xxx.248)저도 전문과외를 하는 사람입니다만 그 선생님이 너무하셨네요..
원래 스타일이 그런분인가..어딜가나 환영받지 못할겁니다..
그래서 아이들을 이해하는 강사를 알아봐야 한다는거죠..
전 단 한번도 약속펑크낸적 없고 지각한적도 없는데 그 선생님은 개념없는 분이네요..
상식적으로, 친구가 풀었으면 다음부터 그러지말라고 하고 다시 풀게 했어야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