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털내피있는 패딩코트 따뜻할까요?

[살까말까 고민중]

백화점 엘르골프매장에서 입어봤는데
패딩은 오리나 거위털이 아니고 일반패딩인데
토끼털내피가 달려있어요
색상은 흰색은아니고 약간 옅은 은회색빛이 돌았는데 가격이 세일해서 50만원에서 몇천원 빠졌어요
패딩이 거위나 오리가 아닌데 오래입을수있으까?
그리고 오리털이나 거위털보다 좀 무거웠고 가격역시 일반패딩인데 착하지않아서 망설이다가 그냥왔는데...

여러분들이 볼때 이패딩코트 어떤것 같은지 한마디씩 조언좀해주세요
지금 살까말까 지름신이 충동질 하고있네요 ㅜㅜ

[..]

등하고 가슴까지 허리위 전체 토끼털로 내피가 들었으면 많이 따뜻해요.
50만원이면 가격도 적당하네요.

[저기]

토끼털 내피가 조끼모양으로 붙어있는 패딩을 제가 3년째 입고 있는데요..
추운날 이거 말고 다른거 못입어요. 최고로 따뜻해요.
추운날 이거 입고 나가면 팔다리는 추워도 등짝은 뜨뜻해요.
제가 코트가 열벌도 넘게.. 좀 많은 편인데
이거 산 후로 다른 애들은 바깥구경 거의 못하고 있어요.
저희 남편도 코트 안에 토끼털로 내피붙어 있는거 하나 사줬는데
역시나 겨울엔 그것만 찾네요.

[목]

꼴랑 목 있는데만 토끼털있는 자켓이 하나 있는데 목에만 있어도 엄청 뜨시더라구요

[털이 최고]

얇고 뜨시죠..

[엄청]

뜨셔요. 겉엔 그냥 평범한 패딩. 속에 내피로 토끼털이 조끼모양으로 있는데
정말 엄청 뜨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