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가족이 모두 모일 시간이 없는집. 식생활을 어떻게 하면좋나요?

ㅠㅠ 조회수 : 355
작성일 : 2010-11-30 22:32:09

정확하게 말하면 저는 주부(그러니까 엄마의 입장)가 아니에요
부모님, 그리고 여동생과 함께 살고있는 처녀(;;) 입니다.

부모님 모두 밖에서 일을 하시고 저는 아침에 나가 밤이 되어야 일이 끝나구요...
그나마 일이 자유로운 편이라 중간에 집에가서 밥먹고 나오거나 할수 있는 상황이지만
앞으로는 그것도 여유롭지 않을것 같기도 한..(이럴땐 아침에 늦게 나갈수가 있구요)
동생도 학생이니. 밤늦게 돌아오기 때문에 집에 사람이 잘 없어요


보통. 이런집에서는 음식을 어떻게 분배하여 장만 하시나요?

아주 예전에는 엄마도 일을 하지 않으셨고. 집안일에만 몰두하셨기때문에
지금과 같은 걱정은 없었는데. 요즘은 시간도 시간이지만
나이가 드셔서 그런지 집안일+요리 에는 전혀 관심이 없으십니다;;

그나마 제 취미가 음식하는거라 9시 넘어 돌아오는길에 마트에 들려
구경도 하고 장 봐서 집에 돌아오구요.
(그렇다고 식재료+생필품을 엄마가 전혀 관여하지 않으시는건 아닌게
저희 엄마 특기이자 취미가 구황작물또는 과일 박스채로 나르기 ;;
요즘은 고구마에 필이 오셨는지 맛있다는 고구마는 죄다 박스로 베란다에 널어놓고 계세요)

갓지은 따끈한 밥은 먹어본지가 옛날이고
가족이 모여 집에서 식사하는건 일요일에만 가능한데 그것도 한달에 한두번?


저희같은 집은. 반찬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요..
저두 가정식 백반이 먹고싶어요
(간단한 밑반찬+잔뜩끓여놓은 찌게등으로 연명하는 집이에요;;
게다가 엄마가 손이 커서 한번 만들면 잔뜩- 만들어 결국 다 못먹고 버림)

ㅠㅠ 저두 쾌적한(?)식생활을 하고싶네요
IP : 211.210.xxx.2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30 10:46 PM (211.54.xxx.52)

    엄마가 주도적으로 주방일을 하면서
    딸들한테 도와 달라고 하던지 시키던지 해야지
    조금 무책임한것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463 보험사에 자산관리해주는,,,, ... 2010/11/30 149
600462 분당에 한복 머리 저렴하게 잘하는 곳 있을까요? 머리 2010/11/30 186
600461 미국 훈련 끝나면 우리나란 뭔 대책은 있는걸까요.. 5 전쟁 시로 2010/11/30 667
600460 강아지 대소변 가리기 노하우? 좀 가르쳐 주세요~ 12 대소변가리기.. 2010/11/30 998
600459 안면마비 회복기간이 어느정도 걸리나요? 10 남편이 2010/11/30 909
600458 수달꿈이 태몽일 수도 있을까요? 4 보노보노 2010/11/30 2,012
600457 원석이 있어서 반지를 만들려고 하는데요... 3 반지 만들기.. 2010/11/30 503
600456 토끼털내피있는 패딩코트 따뜻할까요? 5 살까말까 고.. 2010/11/30 1,159
600455 "위매리"라는 캐릭터 점점 싫어지네요-- 37 매리는 외박.. 2010/11/30 6,043
600454 초4딸 초경했어요.. 18 엄마 2010/11/30 3,008
600453 수납장 질문드립니다 1 ... 2010/11/30 251
600452 남편이 어디서 디너쇼 특 vip 티켓을 구해왔다는데 14 공감대없는부.. 2010/11/30 1,362
600451 김은혜 전 청와대 대변인 KT 전무로 발령 4 째즈싱어 2010/11/30 1,670
600450 크리니크 수분크림이요 3 ㅡㅡ 2010/11/30 816
600449 부산 금정여고에서 동급생 살인사건이 있었던 거 아시나요? 16 ... 2010/11/30 11,861
600448 TV 쿡티비 보시나요?아니면 어떤거 보시는가요? 3 티비 2010/11/30 532
600447 화장품 냉장고 쓰시는 분 계시냐요>? gg 2010/11/30 145
600446 아쿠아포를 샀는데...모르고 베이비용이 아닌걸 샀네요. 2 쑥쑥이엄마 2010/11/30 211
600445 마티즈인데, 시보레 마크 붙인 차는 어떤 차인가요? 9 마티즈 2010/11/30 1,194
600444 장터에 경**마 님 판매하시는 각종 양념장, 삶은시래기(?)등등..->주문해 보신분... 10 밥하기힘들어.. 2010/11/30 1,923
600443 제가 너무 늦게 들어왔나요 자궁선근종 2010/11/30 484
600442 겨울에 패딩이나 레깅스 입고다니면 안 추우세요?? ㅜㅜ 21 추버 2010/11/30 4,157
600441 수퍼레시피 구독하고 계신분~ 도움좀 주세요~ 4 수퍼레시피 2010/11/30 560
600440 가족이 모두 모일 시간이 없는집. 식생활을 어떻게 하면좋나요? 1 ㅠㅠ 2010/11/30 355
600439 프렌치 패션 관심있는 분들, 눈요기하기 좋은 사이트! 10 깍뚜기 2010/11/30 1,867
600438 gnc면세점 제품이랑 구매대행 제품이랑 틀릴까요? 2 리자 2010/11/30 508
600437 어르신들 해외여행 어디가 좋다고 하시나요? (답변절실) 11 칠순여행 2010/11/30 943
600436 제가 원래 이런 사람이 아닌데요 (2).. ㅜㅜ 나도아기엄마.. 2010/11/30 619
600435 뼈 속까지 외로워요 9 55 2010/11/30 1,599
600434 어이없는 이땅의 3% 4 고구려의힘 2010/11/30 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