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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님 배추로 이미 김장 끝내신분들..
"만일 오늘 인부들이 절인 배추를 씻는 광경을 직접 보지 않았더라면
받으신 배추에 대한 말씀을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하지만 겨우 두 번 씻는 시늉만 하고
소금기가 씻어지지도 않은 배추를 그대로 건져내는 것을 보고서는
사람의 탈을 쓰고서는 차마 더 이상 작업을 진행 할 수 없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배송을 못하시는건데..
그럼 전에 배추를 미리 받아 김장을 이미 끝낸 사람은 어찌하나요.. ㅠ_ㅠ
친구가 농부님에게 배추를 구입해서 김장을 했는데요..
친구는 82에 자주 들어오지 않아서 지금 아무것도 모르고 있어요
이미 끝낸 김장에 대해 보상이 가능하다면 말해줘도 괜찮을것 같은데..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야 하는거라면 괜히 말해서 친구 속만 상할것같은데 어떻게해야 할까요?
1. .
'10.11.28 7:22 PM (119.203.xxx.194)그런데 두어번 헹궈서 절임배추 보냈다면
받아 보신분들은 금방 표가 났을거예요.
배추에서 나온 물이 깨끗하지 않았을거라는 말씀.
그럼 받고서 분명 다시 헹구고 구입처나 소개하신 분에게
뒷말이 있었을텐데 별말 없었다면 제대로 헹궈진 배추 받았으려니 생각하세요.2. 장터 확인해보세요
'10.11.28 7:24 PM (124.61.xxx.78)김장 다하고 보니 절임배추 밑에 흙물이 고여있었다는 댓글이 있더군요.
이거, 참... OTL3. 배추가
'10.11.28 7:48 PM (125.134.xxx.106)물빠진 다음날 누렇게 되어 있다면 흙탕물이 남아 있는건가요?
저도 색깔이 의아했는데..4. ...
'10.11.28 7:48 PM (116.36.xxx.174)전에는 괜찮아서 농부님니 패스 하신거 아니실까요?????
이번엔 인부들이 대충 씻길래 배송 미룬거구요
그런거같아요
그리고 농부님뿌누 아니라.....절임배추 내가 사서 절이고 씻지 않는 한,,,,,,,,,,,,,,,,
여러번 씻는 사람 없을거에요 드럽게 씻는다는 얘길 하도 많이 들어서
저는 절임배추 이런거 안사요^^5. ?
'10.11.28 7:50 PM (61.252.xxx.158)저 23일 받기로 되었다가 우여곡절끝에 24일에 배추 받아 김장했는데요.
제가 받은 배추는 제 눈에는 아주 깨끗했고 아예 4등분 손질까지 다 되어 있던 걸요.
봉지에 고여있던 물이나 소쿠리에 건진후 고였던 물도 깨끗하던데요.6. ?
'10.11.28 7:56 PM (121.178.xxx.164)두번씩만 씻는 인부들을 탓하시고(주인이 더 헹구어도 되는 여건을 만들어 주면 됨) 그것을 이유로 배송을 멈춰버린 분이 저는 더 이해가 가질 않던데요.
7. ..
'10.11.28 8:02 PM (218.51.xxx.77)친구에게 지금 문자로 알려주었어요.. ^^;;
배추배송을 그만두신건 아무래도 뭔가 다른 사정이 있지않을가 싶어요...8. .
'10.11.28 8:04 PM (112.72.xxx.70)집에서 깨끗이 헹구어도 노란물나와요 배추에서 물빠지는거에요
작년과 올해 제가 확인한결과입니다 소쿠리에서 물빼지않고 커다란통에 물빠진거
퍼내다보니 노란물이 빠진다는걸 알게됐구요9. ^^
'10.11.28 9:02 PM (112.172.xxx.99)히트예요
해남 농부님
저번명절에 고기 사건도 그렇고
언젠가 대신 장터 돈 보내준다던 야기도 그렇고
잊을만 하면 그분 야기로
도배가 되는데요
이것도 컨셉인지
전략이신지
아리송해요10. 저는 왜
'10.11.28 10:13 PM (61.103.xxx.100)이분을 볼때마다
그 유명했던 남자....산들바람님 생각이 날까요...
그 달콤한 입담과 딱 때맞춰 나타나신 것이며... 여러 제스추어등이... 약간 닮으신 듯해서..11. 약간
'10.11.28 10:14 PM (121.167.xxx.85)닮은 면은 있지요
12. 헉
'10.11.28 11:30 PM (122.46.xxx.33)이분을 볼때마다
그 유명했던 남자....산들바람님 생각이 날까요...
그 달콤한 입담과 딱 때맞춰 나타나신 것이며... 여러 제스추어등이... 약간 닮으신 듯해서.. 3333333313. .
'10.11.29 7:43 AM (125.139.xxx.41)산들바람 생각났어요 444444444444
14. 로즈마리
'10.11.29 8:28 AM (59.3.xxx.222)어머나 어떻게 그 대게사건 산들바람? 그 사람과 비교하시는건지요?
저도 이번 절임배추땜에 속상한 사람이지만
이렇게 매도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적어도 이분은 함께 일하시는 아주머니들이
포기도 안찬 배추를 설렁설렁 씻는거 보고 양심상
이대로 진행할수 없다고 판단 중단한거잖아요.15. ...
'10.11.29 12:05 PM (121.139.xxx.43)로즈마리님 포기도 안찬 배추,설렁설렁 씻은 배추는
미리 구매자 동의를 구한다던지 보내지 말았어야죠.16. 저도
'10.11.29 1:26 PM (118.220.xxx.254)로즈마리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양심이 없었다면 그런 얘기를 올리시지도 않았을겁니다.
두고 보시면 아실겁니다. 다시 신뢰를 얻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