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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벌리츠 어학원 아시나요?
영유-영어학원
모든 영어학원들이 다 그렇겠지만..이곳도 회화 보다는 문법 중심이네요..
저나 애 아빠나 문법이야 더 있다 배워도 된다 생각하는 입장이라..회화 부분이 매번 아쉽네요.
그러다 알게 된곳이 벌리츠 라는 곳인데..
혹시 82님들중 이곳 아시는분 계실까 싶어 여쭤 봅니다.
회화중심의 어학원 같은데...어떤게 수업이 전개가 되는지..
그리고 커다란 효과를 바라는건 아니지만..아이들이 다닐 경우 재미있어 할런지..
1:1 수업이 아닌 2:1수업으로 하려고 하는데요..
아무런 정보가 없어 답답한 감이 있네요..^^;;
혹시 아시면..제가 도움을 주세요~~~
우선,,,방학동안만 다녀 볼려구요.
1. ....
'10.11.25 11:23 AM (59.187.xxx.190)3살이전엔 듣기만해도 영어구조가 머리에 자연스럽게 형성되나
그 이후부터는 퇴보해요...
초등1학년인것같으면 영어구조 즉 문법을 알고 있어야
말을 만들수도 이해할 수도 있을거에요....
문법을 무시하고 회화위주로 계속하다간...
아이가 영문장 하나 제대로 해석할 수 없고 말도 제대로 할 수 없어요..
초등1학년이면 파닉스로 단어 제대로 읽고 이해하는 능력 길러주면 좋겠네요2. 어학원
'10.11.25 11:28 AM (211.219.xxx.109)....님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문법을 무시한다기 보단..음..어떻게 말씀드려야 할런지 모르겠지만...^^
방학동안 만이라도..재미있게 영어를 접하자 입니다..
그동안 주5일 다니고 숙제에 아직 어린아이가 치이는거 같아서요..
그래서 제가 여기 82에 문의 드리는것도 수업 방식이 어떨지 몰라 글 올렸어요..^^3. 전
'10.11.25 11:37 AM (116.38.xxx.229)제 생각은 오히려 반대예요.
문법의 개념 자체를 이해하기에 초1은 너무 어려요.
그 나이대 아이들이 외국어를 받아들일때는 chunk 즉, 단어 하나하나 보다는 덩어리로 이해하는 것이 더 빠릅니다. 그러면서 나중에 문법을 적용하면 이해도가 더 빨라지는 것이지요.
책을 읽을 때도 해석에 너무 매달리는 것보다 여러번 반복해서 읽다보면 입에 붙고 앞뒤 문맥을 보면서 나름대로 해석도 하게 되요. 문법으로 접근하다보면 어렵고 어렵다 보면 하기 싫어지고 영어 자체에 흥미을 잃게 됩니다. 그 시기에는 영어가 공부가 아니라 재미있는 놀이라는 것을 인식해줘야 하거든요.
여하튼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인 고민이 아이들 영어공부인가 보네요.4. 어학원
'10.11.25 11:44 AM (211.219.xxx.109)전 님 댓글도 정말 감사합니다.
그러게요...저희 때랑은 달라서 영어가 요즘은 공통관심사가 되었네요..
빠른 아이들은 너무 빠르고..제 아인 다행스럽게도 아직 영어에 대해선 재미있어 하네요.
숙제도 되든 안되든 혼자 해가고..뭐라 하는 사람 없으니..스트레스 별로 안 받고..
테스트 봐도 상위 성적이라 아이도 좋아라 하고..^^
재미있는 놀이..정말 와 닿네요..모든 수업이 그러했음 좋겠어요..5. 116님
'10.11.25 11:54 AM (59.187.xxx.190)제 표현에서 오해가 있으신듯...
초1이면 물론 파닉스 제대로 말할 수 있고 그런수준 영어를 하면 되지만
영어구조 문법을 할 수 있는 아이라면 해놓으면 절대 나쁘지 않답니다.
영어구조를 공부안해도 되는 아이들은 외국에서 태어나 자라
영어 구조가 머리속에 절로 생긴 아이들일거에요
그렇지 않은이상 우리나라환경에서 structure에대한 이해가 없이는
독해를할수도 말을 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중,고등학생들 영어 수능 제대로 잘안되는 학생들 문제가 어릴때 회화위주로 공부를하다가
수능독해나 구조 문제를 맞출 수 없어서 그때서야 구조 세우는 학생들있는데
고등이상 되어서 세우면 매우 늦게 됩니다. 참고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