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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가진 부모님들께 여쭈어요.
아들 가진게 죄라는 말이 자주 나와서...
문득, 진짜 궁금한게 ....
진짜 <아들 가진 부모들은 죄인이다>라고 생각하고 사시나요?
제가 보기엔....
겉으론 아들보다 딸이 좋다 뭐다 말들하지만
실제 아들가진 분들이 뼈 속까지 딸 부러워하는 경운 못봤어요@@
말로는 부럽다 그러긴 해요.
그래도 은근히....
아들이 얼마나 든든한데....라며
딸만 둘인 어느 아짐(나이 40줄)한테 넌지시 아들 낳을 생각 한번 더 해보라고
권하시던데....(권하시는 분=30말 40초 , 아들만 둘) ㅎㅎ
정말 궁금해요.
진짜 아들가진 분들요~~~!
진심으로 딸가진 분들 부럽고 , 본인은 죄인이다라고 생각하며 사시나여???
1. ..
'10.11.22 6:01 PM (114.206.xxx.157)아들가져서 죄인같다는 말은 여기서나 들어보네요.
저는 아들도 딸도 없지만...,
만일에,
한명을 단 하나를 얻을수있다면.,
아들을 달라고하고 싶어요..ㅜ2. .
'10.11.22 6:01 PM (119.203.xxx.194)대학생, 중학생 아들 둘인데
생긴대로 낳았으니 내가 뭔 죄가 있겠어요?^^
그런데 딸 가진 사람 아직은 부럽진 않아요.
다만 아들놈들과 정서가 안통해 답답할때가 있는데 그것도
원래 그러려니 하는 부분인데
단 한가지,
딸 둘 둔 친구는 부러워요.
그친구 시어머니 절대 안되잔하요.
아, 나도 시어머니는 되고싶지 않은데 말이죠.3. ..
'10.11.22 6:05 PM (116.39.xxx.121)저 외동아들 키우는 엄마인데요
아들 갖은 엄마들이 왜! 딸가진 엄마들 부러워해야하고 본인은 죄인이다 생각해야하죠?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요..전 성격상 아들이 더 잘 맞아요. 체력이 약해서 하나하나 다 챙겨줘야하고 예민하게 다뤄주어야하는 딸이 맞지 않을듯해요. 그리고 남자아이가 더 귀여워요.
사람 나름이지 않나요? 딸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아들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거죠4. 뜬금없이
'10.11.22 6:08 PM (1.225.xxx.122)점 두개 님의 말씀에 동의하는데....
여기 게시판 분위기에 그런 글들이 종종 보여서 여쭌거예요.5. 아휴
'10.11.22 6:11 PM (58.175.xxx.245)아들이고 딸이고 만사가 귀찮은 건 어쩐대요?.가끔 애들없이 혼자 3일만 지내봤음 좋겠다 생각합니다.
6. 저도
'10.11.22 6:13 PM (222.98.xxx.96)아들이래서 죄인이다 생각 한번도 안적없는데요.
딱 한번 정신빠진 은행직원한테 비슷한 말 들어본적말곤 실제로 들어본적도 없구요.
82에 스스로 아들엄마라 죄스럽다 전생에 죄를 졌다 이런말 들으면 그집 아들이 불쌍해요...
전 제 아들둘 낳은게 세상에서 제일 큰복이라 생각하는데...^^ 부디 요데로 잘 자라서 결혼하든 안하든 사람들에게 도움되는 사람으로 컸으면 좋겠어요.7. 우훗
'10.11.22 6:15 PM (122.32.xxx.57)딸 많은 집 딸로 태어나
아들만 둘 낳았습니다.
그 것도 말 없는 남편에 더욱 말 없는 아들 둘!
학교 선생마저 애들이 아버지 닮았냐고 묻더니만 무슨 재미로 사냐며 웃지만
그런대로 재미납니다.
이 다음 어찌될지 모르지만 아직은 후회 안합니다.
지 엄마 아프면 알아서 설겆이 하고 청소하고 세탁기 돌리고 전혀 불편한 거 없습니다.
물론 평소 건강체력이라 아파 누울 일도 별로 없지만 닥치면 아들도 합니다.
딸은 딸대로 기르는 재미가 있을 테고 아들 역시 기르는 재미가 있습니다.
정말 든든합니다.
정말 기대(?)도 합니다.
어떤 아가씨를 데려와 알콩달콩 지지고 볶으며 우리 모두가 그랬것 처럼 나름 기대하며 기릅니다.
결과 보다 과정을 즐기며 삽니다.8. 여기선
'10.11.22 6:16 PM (117.53.xxx.202)아들 가진 엄마들이 알아서 기어(!) 줍니다.
아니면 집단 포화를 맞는 사태가..........9. 아들만
'10.11.22 6:18 PM (211.225.xxx.164)둘인데,정말 부러워해본적은 없네요.
딸있는 친구가 내노라하고 딸자랑 하곤 하는데
자기딸이라 예쁜거지,그딸에게 갖는맘만큼 저도 제아들들에게
갖는맘이 부족할까요?
암튼,키워오면서 그에 맞게 저도 적응해왔기 때문이고
다행스럽게도,둘다 교감도 잘해온 정말 좋은아이들입니다.
남편도,아이들이 다크니 많이 듬직해하구요.10. ...
'10.11.22 6:18 PM (121.158.xxx.40)왜이렇게 젊은 분들이 사고가 편협할까요??
아들이고 딸이고 자식이니 자랑스럽고 이쁘고 대견하고 그러네요.
그리고 저도 딸보단 아들이 키우기 편하긴 하네요.
체력이 딸려서 그냥 대충 입히고 제 성향이 좀 씩씩해서 그런듯하고
남자애들이 혼내도 금방웃고 그래서 감정적 소모가 덜하긴 해요.
근데 지금 시대가 어느땐데 아들 딸 하는지 원..11. 췟
'10.11.22 6:19 PM (125.187.xxx.202)여기선님 아들가진엄마들이 뭘 기어줍니까?
아들가진 엄마들이 뭐 죄진거 있어요? 별 미틴.....12. 아들만 둘
'10.11.22 6:22 PM (220.87.xxx.144)저도 아들만 둘인데 딸가진 친구들한테 말로는 부럽다 해요.
하지만 속으로는 전혀 안부러워요.
그저 우리애들이 최고다 생각하고 살아요.
딸만 둘인 친구도 아들이 든든하지라고 말은 하지만 우리집 아들들 부러워 하는듯 하진 않아요.
다들 자기 자식이 최고지요.13. 00
'10.11.22 6:24 PM (220.89.xxx.135)전 우리세대에 아들 딸 구분자체가 맘에 안듭니다
그냥 자식으로 생각해야지요14. 딸
'10.11.22 6:26 PM (115.136.xxx.24)딸 가진 게 죄가 아닌 것처럼
아들만 가진 것도 죄는 아니죠!
다만,, 나중에 아들 장가라도 보내려면 돈은 좀 많이 모아놔야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15. .
'10.11.22 6:39 PM (211.211.xxx.253)진심으로 딸 가진 분들 부럽지 않습니다.
큰애가 남자답고
작은애가 애교 작렬에 곰살 맞은 데가 많아서 그럴 수도 있어요.
두들겨 맞아도...쿨하게 엄마 부르는 아들이 키우기가 편하고 좋아요.
전 감정소모 많은 딸은 못 키울 것 같아요.
남편은 여자형제도 없고...그래서 딸하나 있었으면 하는데~
그렇다고 남의 집 딸 부러워 하지는 않던데요.
가끔 딸이 부러울때는....이쁜 옷보면...사서 입힐 수가 없다는 거~
삼단같은 머리 빗겨주고 싶다...이쁜핀도 꽂아보고 싶고...잠깐씩 하긴 합니다만~
저도 돈은 좀 모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처자식 먹여살려야하니....어디 내놔도 부끄럽지 않게....공부 빡세게 시켜야겠다.
생각하지...아들 둘이라고 부러움에 칭찬은 들어봤어도....죄인이란 얘기는 첨입니다.16. 웬,,죄?
'10.11.22 6:40 PM (219.248.xxx.57)아들 가진 걸 죄스럽게 생각해야 하나요?
한 번도 그런 생각 해 본적이 없어서....
다만 딸이 있음 좋겠다는 생각은 항상 합니다.
그리고 아들이 나중에 한 집안에 가장이 돼야하니 책임감 있게
키우려 애는 쓰고 있습니다.17. ..
'10.11.22 6:41 PM (119.149.xxx.184)솔직히 다른사람 자식 구성수 부럽지않아요. 하나면 어떻고 둘이면 어때요.
아들가진 엄마 이런말 나오는게, 아들만 가진 엄마들이 며느리를 대할때 유별난 점이 있어서예요.
본인 자식에게도 바라지 않았던 점을 남의 집 딸인 며느리에게 바라는것..
시부모 모시고 운전해서 다닐것, 아들들은 애교없으니까 며느리는 애교있고 다정할것.. 구구절절 더이상 말하면 뭘해요.. 답답한걸.. 솔직히 아들둘맘이 죄인도 아니지만 부럽거나 칭찬할만 한것도 아니에요.18. ㄹ
'10.11.22 6:43 PM (125.186.xxx.46)기막혀... 무슨 아들갖었다고 죄인입니까...
19. ..
'10.11.22 6:44 PM (1.225.xxx.84)아들 가진게 무슨 죄입니까? 딸 가진 사람이 또 부러울건 뭐랩니까?
별 웃긴 소리 다 듣네요.20. ^^
'10.11.22 6:45 PM (112.172.xxx.99)내눈에 보석으로 아들 키워 놓으니
남편 몰래 비상금으로 용돈주며 스펙 키워놧더니
ㄴ여친 컨디션따라 충성을 맹세하고
은근 와이프 눈치보니 모든 스케줄이 며느님 에 의해 움직이더이다21. ^
'10.11.22 6:47 PM (112.172.xxx.99)일번이 와이프
이번이 자식
삼번이 장모님
사번이 강아지
오번이 울엄마라고 ...
며늘아 오번 나간다22. 오프라인에서
'10.11.22 6:54 PM (61.101.xxx.62)엄마한테는 딸이 있어야지. 딸이 더 효도한다는데 하는 아들 가진 엄마들 말을 진심으로 믿는 사람이 순진하거죠.
딸이건 아들이건 제 자식이 최고로 이쁜거지 왜 남의 집 딸이 부럽습니까?
딸만 가진분 섭섭할까봐 빈말하는 겁니다.모르세요?23. ㄹ
'10.11.22 6:55 PM (125.186.xxx.46)댓글들이 웃긴? 글들이 조금있네요. 딸들도 마찬가지예요. 친정엄마한테 그렇게 충성?인가요?
보통 자랄때 엄마와 딸은 신경전 많이 벌이고 많이 싸우지 않나요? 그리고 주위에 보면 딸도 딸나름이지만, 보통 시집가면 친정엄마 안중에 없던데요.
왜 딸, 아들 가릅니까?
한심해요.
아들 하나있는 엄마로서 다시 낳는다면 딸도 좋고 아들도 좋아요. 상관없어요.
장단점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딸있는 맘 부럽지는 않아요,.
어린 딸보며 나중에 나 늙으면 노후에 좋겠지? 이건 아니라 봅니다.
어린 아들보며 나중에 나 외면 하겠지? 이것도 아니라 봅니다.
당장 저희 부부보면 그렇네요.24. ...
'10.11.22 6:59 PM (119.69.xxx.16)저는 딸만 둘인데 아들 부러워 한적 한번도 없었거든요
그러니 아들만 가진 부모도 마찬가지일것 같아요
그리고 아들있는 사람들이 딸이 부럽다 라고 말하는경우도 그냥 하는소리일테고 반대의경우도 마찬가지구요
오히려 딸만 있는 사람들은 딸 없는 사람이 딸을 부러워할거라고 생각하고
아들만 있는 사람들은 사람들이 아들을 부러워 할거라고 착각하면서 사는것 같더군요25. 무쓴
'10.11.22 7:17 PM (58.120.xxx.243)전혀..논란의 가치도 없어요.
딸요..저도 딸이지만..
아닌데요..더 잘한다라..음...다들 자신들 돌아보고..이야기 해요.
다들..남편과 싸워가면서라도..자기 부모들에게 시댁보다 잘하나요??
전 다시 낳아도...아들원하고요.
그 아들에게 노후바라냐면 전혀 아닙니다.
전 돈잘버는 남편에다 저도 괜찮아요.아들들에게 집한채 사줄 능력도 되고요.
딸둘에 아들 하나요.
전 말로도 부럽다 안합니다.26. ...
'10.11.22 7:26 PM (175.194.xxx.10)아들만 있는 집엔 딸 이쁘다 낳아라 소린 편한친구간에는 해도 다 그냥 분위기 구겨지지 않고 넘어가는데 딸만 있는 집엔 정말 아들 좋다는 소린 한 마디도 안해요.
다들 알아서 피해주는 분위기......더불어 아들 소용없다는 식으로 말해줌.....27. 아들
'10.11.22 7:36 PM (120.50.xxx.83)하나 딸하난데
아들하나 딸하나 더 있음 좋겠어요
넷이 왜 이상적이라고 하는지 알것같아요28. 답글 안 읽고
'10.11.22 7:56 PM (112.164.xxx.120)원글에 대한 답글을 먼저 달아요
아니요
왜 아들가진 죄인이란 생각을 하겠어요
딸 가진 엄마 솔직히 안 부러워요
그리고 딸 가진 엄마들이 이 담에 어쩌구 저쩌구 하면 겉으로 웃어도 속으로는 그래요
나는 울 아들한테 안그럴줄 아냐고요
즉
결혼에 대해서 하던말던 혼자 능력있게 살아라,,,이거 같은 맘이라구요
아들이라고 굳이 결혼 할거 없다고봐요
혼자 인생 즐기면서 친구들하고 어울리면서 사는것도 좋다고 보여지거든요29. ~
'10.11.22 7:57 PM (180.66.xxx.209)아들 둘인데
그저 내새끼니까 이쁘고 신통하고 자랑스럽고 사랑스러워요.
아들 소용없다.아들 둘이면 나중에 엄마가 고생한다.
요딴 소리 하는 사람들 보고 속으로 비웃어요. 넌 자식 키울 자격도 없어,하면서.
그리고 빈말로라도 딸가진 사람 부럽단 소리 안해요.
정말로 안부러우니까요.
딸이 좋다고 열변토하는 엄마들 보면 그냥 불쌍해보여요.
아들 없어서 컴플렉스 있나보다 싶어서.30. 이글이글
'10.11.22 7:59 PM (119.214.xxx.224)원글님...글 참 기분나쁘네요...
아들가졌다고 죄인이라고느끼냐구요...
전혀요...
전 딸도 아들도 있는데요....미쓰때부터 아들하나만 낳고싶었어요..
딸둘의 살뜰한정....전 그것하고는 멀리느끼고 살아서인지...
자매들 하나도 안부럽던데요...
자매들도 누군 시집잘가고 누군 시집못가면 거기서 받는 스트레스..에 비교에....31. ..
'10.11.22 8:03 PM (61.79.xxx.62)아니에요..
가진자의 여유죠..
뭐라해도 든든함은 비교할수가 없죠.32. ...
'10.11.22 8:05 PM (175.194.xxx.10)울 형님네가 아들만 셋인데 명절날 커다란 덩치들이 저한테도 절 하는데 뭐랄까(전 딸이고 아들이고 편견없음...울 아들,딸이 최고얌...인 사람) 든든해 보이긴 하더라구요.
꼭 보디가드 세 놈이 바리게이트 쳐주는 느낌 같은?
자신들만 잘 살면 그만인 요즘 세상에 어쨌든 그런게 있긴 있더라구요.
저 놈들이 다 내 아들이었으면 하는 바램?33. 저 아들 둘...
'10.11.22 8:05 PM (121.162.xxx.60)아무 생각없이 삽니다..ㅎㅎㅎ
34. 아들만 셋
'10.11.22 8:08 PM (116.36.xxx.31)사실 딸 하나도 안부러워요.
물론 부럽다고는 하지요.
말로만 .
솔직히 딸 셋이었으면 .....35. 바뀐세상
'10.11.22 8:11 PM (121.139.xxx.20)세상이 변하긴 했네요
딸가진게 죄인이다라는 옛말을 들어는 봤지만
이런반대적인 질문이 나온걸 보면 세상이 많이 변한거 맞죠?
아들 딸 하나씩 있는 저는 아들기르는 맛 딸과 다른게 있지만
..... 아이들을 위해 자매 둘인것이 낫지않나 하는 느낌은 가끔 들어요
저와 언니사이를 보면 그렇거든요
그런데 남편과 시동생사이를 보면 남자들이라는게 원래 가끔 일있을적
연락하면서도 서로 외롭지 않나보더라구요 생리적으로..
그렇다면 동성이길 자매이길 바라는 맘 또한 제가 여자라서 여자의 맘으로
보니까 그런거겠지요 글을 쓰다보니가 견론은 상관없다가 되네요36. 풋!
'10.11.22 8:18 PM (123.109.xxx.166)전요, 아들 가진 유세,
아주 제대로 떨고 사는데요~
자랑스럽습니다~
딸만 있는 분들이 아들 부러워하는 거 -> 진심.
아들 있는 분들이 딸 부러워하는 거 -> 예의상 그냥.37. 네^^
'10.11.22 8:37 PM (116.121.xxx.61)저도 윗님 글에 동의합니다
남매 두고있지만
아들이 훨씬든든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죄송;38. 전.
'10.11.22 8:38 PM (125.176.xxx.49)아들 하나 딸 하나 이지만 솔직히 성인이 된 지금엔 아들이 키우기 더 쉬웠고
고 3되는 딸 비위맞추기 정말 힘들어서 아마 딸 둘이었으면 전 죽었지 싶어요.
그리고 죄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아들 잘 교육시키고 며느리 그저 아들
친구다 생각하면 되지요 뭘.39. ..
'10.11.22 8:47 PM (222.121.xxx.206)죄인까지는 아니고..
많은 무리에 있을때.. 왠지 시끄럽고 부산스럽고 뭐 그때좀 민망한정도..(좀 다른얘기죠..ㅎㅎ)
주위에 나이드신분들 병원 입원하실때 왜 딸들이 수발들잖아요..
그리고 우리들도 친정엄마랑 미주알 고주알 다 말하고.. 자녀지간도 그렇고..
그런거 보면 부러워요.. 쓸쓸하기도 해요..
지금의 친정오빠와 엄마관계, 아들과 시어머니 관계를 보면 딸없는 설움 이랄까요.. 뭐 그런거 느껴요..40. 웬 자식 성별타령
'10.11.22 8:47 PM (180.68.xxx.155)이세요들..82님들..아니 요즘 우리 주부들 많이 깬 분 아닌가요^^
단지 아들둘은 소소하고 꾸미는 재미...딸들의 소꼽장난등이 부러울것 같아요..
딸만 둘이면 직관력 있고 몸 빠르게 움직이며 나름 힘께나 쓴다고 엄마를 업네 안아주네 지켜부네 결혼하네 난리 법석 떠는 부산스러운 귀여움을 모를것이고요~
실은 3년 터울 딸 아들 키우는 200점 엄마입니다..딱 36개월 터울인데 딸보다 아들보면
하루에도 딸아이는 천상 여자에 살림꾼 기질 보이고~(공부도 꼼꼼히해요 엄마도 챙겨주고 )
아들은 폭탄 같은 녀석인데 귀엽고 영리해서 동네 아줌마들이 아들녀석얼굴만 보면 웃음 나온다 하는 놈 키우고 잇습니다.
솔직히 둘다 키우니 너무 좋습니다..
아들이여서 딸이여서 무조건 좋은건 없습니다.
그냥 제 자식이여서 좋은거고..
성별이 아들 딸 섞이지 않았다면 당연 낳아보지 못한 성별의 자식을 키워보고 싶었을것 같네요~~
아들둘도 딸둘도 좋지만.. 다 키워보는것만 좋은건 없다고 생각합니다..41. 아들만 둘
'10.11.22 8:54 PM (218.186.xxx.242)사실 부담스러운 건 사실~!
공부하기 싫어하고, 입도 짧아서 식성도 안좋고, 키도 많이 크지 않고....
장가 보내려면 공부 잘해서 능력있어야 되고, 성격 좋아야 되고, 식성좋고, 예의 바르고 키도 크고, 잘생겨야 될꺼 같은데...
반듯한 한 가정의 가장으로 키우기가 실은 참으로 부담스러워요...
게다가 결혼할때 경제적으로도 많이 도와주고 싶고..
아이들이 아직 중학생인데 든든하지 않고...
끝까지 잘 키워서 예쁜 가정 꾸리는 거 보면 소원이 없겠어요~~~~42. 일본
'10.11.22 10:03 PM (61.77.xxx.61)일본 여자들은 한국남자를 좋아하고 한국 여자들은 일본 물건을 좋아한다.
라는 엉터리 명언이 있었죠. ㅋㅋ
그럼 한국 여자들은 어떤 남자를 좋아할까요...
제 나름의 엉터리 개똥 정답은 바로 '자기 아들' 이랍니다.
한국 여자들의 자기 아들 사랑은 아마 영원할 걸요.
바퀴벌레의 생명력보다 끈질길 거라고 믿습니다.
뭐...원인은 잘 모르겠지만요.
그걸 완전히 배제한채 이야기하자면...그냥 내 자식은 다 소중하고 사랑스럽지, 아들이라 더 자랑스럽고 딸이라 덜하다면 그건 완전 초원시적인 마인드죠.
그런데 한국은 아직 그런 초초원시성이 지배하는 것 같아요. 후훗.
촌스런거죠 뭐.43. 전 딸 둘
'10.11.22 10:09 PM (124.50.xxx.148)딸 둘 키우는데요. 주위에서 '엄마한테는 딸이 있어야 해.' '딸이 둘이니 200점이네?' 하는 따위의 말들이 사실은 위로라는 것을 잘 알기에 정말 듣기 싫습니다.
경상도 사투리 쓰시는 어느집 시어머니가 저한테 '그래도 남의 집에 들어갔으면 대는 끊지 말아야 되는 거다'라면서 오지랖 말씀을 하기도 하고..44. 저도.....
'10.11.22 10:18 PM (118.220.xxx.253)아들둘맘인데요 딸을 부러워해본 적이 없어요.
제 성격상 아들이 더 맞는 것 같아요.
근데 자식 가진 엄마들 다 자기 자식이 최고 아닐까요.
주변에서 하도 뭐라뭐라 하니 아들도 있어야 하나~ 딸도 있어야 하나~그러는 거지.45. 아들만둘
'10.11.22 10:37 PM (112.150.xxx.170)사랑많이주고 키웁니다. 남의자식과 비교안해요.
목매달이네 이런 말 들으면서도 기안죽으려 노력해요ㅜㅜ
그리고 아들맘님들, 여기82분은 안그러시겠지만 아들은 와일드하게 다뤄야 한다는둥 하면서
때려주지 마세요. 대부분의 남자애들은 여자아이보다 훨씬더 많이 자주 맞고 큰답니다.
맷집좋고 만만하다고 툭툭치고 때려주는 주위 아들맘을 많이 보는데 가슴아파요.
지아빠 닮았다고 때려주고..
사랑많이 받고 큰 아들이 멋진남자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비뚫어진 사랑말고)46. 아들셋
'10.11.22 10:40 PM (118.222.xxx.109)저 아들셋
딸 줘두 안키웁니다
아들이 좋아요 ~~^^
나중에 며느리보면 어쩔지 모르지만 딸 키울데
신경쓸게 더 많고 돈도 더 들더라구요(외모꾸미기)47. 그러니
'10.11.22 11:05 PM (124.80.xxx.222)맘에도 없이 딸들 부럽다는 말을 왜하냐 이말인거 같은데요?
그런 립서비스 필요없다는거 아닌가요?
그런 립서비스 자체가 아들가진 우월감?에서 나오는거 아닌가요?48. -
'10.11.22 11:41 PM (211.209.xxx.77)아들 둘.
죄인이라고 생각하지는 않고, 딸 둘인 엄마들 보면 진정 부러워요.
남매 둔 엄마들도 부러운데, 딸 둘인 엄마들이 진정, 진정 부럽죠.
죄인 안 되려고 아들 제대로 키우는 것-그밖에 제겐 남아있지 않은 것 같아요.
아들들 두고 미래를 꿈꾸지는 못하겠거든요.
딸들 두신 엄마들은 좀더 다른 미래를 꿈꿀 것도 같고.. 해서 그 점이 부러워요^ ^49. 전
'10.11.23 12:02 AM (58.120.xxx.243)아들보면서 꿈꿔요..의사만들껀데...솔직히 딸들도 있지만...남편따라 외과의는..아들 시키고 싶어요...아들보면서..내 이상형을 꿈꾸기도 하는데...쩝..맞아요..
자기 아들이지요..50. 뜬금없이
'10.11.23 12:14 AM (1.225.xxx.122)아, 아들보다 딸이 좋다는 얘긴
딸만 가진 부모들을 위한
위로의 말이라는 거군요.
햐~~~, 거기까지 생각 못했는데....
저, 눈치 참 없나봐요.ㅎㅎ51. 엥
'10.11.23 12:30 AM (121.134.xxx.199)아들 하나인데 딸 갖고싶은생각 없는데요?
친정에 아들이 없는데 아들 둘인 시부모님이랑 다같이 가족여행가니 듬직듬직한게.. 이래서 아들이 좋은거구나 알겠던데요~52. 지방으로 갈수록
'10.11.23 12:34 AM (211.41.xxx.85)남아선호가 엄청나더군요
그나마 서울은 좀 낫구요
서울에 사는 분들도 지방 분들일 경우....아들을 꼭 낳아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심해요
아들이나 딸이나 자기 앞가림만 하면 무조건 오케이입니다53. ㅎㅎ
'10.11.23 1:28 AM (121.182.xxx.174)아들가진 엄마들의 강력한 자부심을 보니, 시어머니가 차별해도,
구박해도, 절대 부당한 것이라는 생각을 해서는 안되겠군요.54. 참
'10.11.23 2:17 AM (14.52.xxx.140)아들이건 딸이건 있어서 든든하다기보다는
자식은 평생 부모의 염려라고생각합니다
아들이고 딸이고 제대로 키워놓지않으면 그게 부모의 죄인거죠.55. 아들 둘..
'10.11.23 10:40 AM (183.99.xxx.254)맘인데요..
아들이건, 딸이건 내 자식 내가 낳아 키우는데 무신 죄는요???
자부심, 든든한 이런거는 없어요.
오히려 아이들이 커가니 딸이있음 좋았겠단 생각은 많이 들지요.
주위에 그렇게 딸가졌다고 ,, 아들만 있다고 논하는 분들 많지 않아요.
든든함이나 뿌듯한 마음은 어느 자식이나 같지 않을까요,56. 별
'10.11.23 1:02 PM (211.46.xxx.253)정말 별 황당한 질문을 다 보네요.
아들 가진 게 왜 죄예요????
딸이든 아들이든 키우다 보면 속상하고 한탄하는 말 할 수 있지만
이걸 또 곧이곧대로 듣고 이런 진지한 질문을 던지다니 참....
원글님은 그럼 '무자식이 상팔자'란 말이 있으니
"어머, 정말 자식 가진 분은 본인 팔자가 아주 글러 먹어다고 생각하시나요????"
하고 눈 동그랗게 뜨고 물어볼 분이시네요.57. 원글 참
'10.11.23 1:04 PM (183.109.xxx.143)님 참 고단수시네요
부러워하는척하면서 죄인취급???
죄인이니 뭐니 그런 얘기하는 사람 상대하기 싫어서
딸가진사람 부러운척 하는거에요
무서워서가 아니라 똥이 더러워서 피하는거 아시죠?58. 주변에
'10.11.23 1:45 PM (121.143.xxx.126)모임이 있는데 한집만 딸둘이고, 아들만둘,딸하나,아들하나 섞여있습니다. 딸둘있는 엄마앞에서는 죄다 딸둘 자매라서 부럽다 어쩐다 말합니다. 딸만 있는 엄마 절대절대 아들있는 엄마 안부럽다 말합니다. 딸둘엄마 없을때 죄다 이야기 합니다. 아들있어서 좋다고... 딸있는 엄마한면이라도 끼여있음 딸있는거 엄청 부러워한다 말만 하고, 속으로는 그래도 우린 아들있다. 말로는 딸부럽다 실컷 이야기해줄께 이런맘들 같아요. 아들있는 엄마들은 딸있는거 부럽다는 말 대놓고 하지만, 딸있는엄마는 아들있어 부럽다는말 절대절대 안해요.
59. 태클 걸 생각은
'10.11.23 1:49 PM (115.178.xxx.253)없지만 이런 질문 내지는 글이 정말 싫습니다.
아들이냐 딸이냐로 편나누기식
세상은 남자, 여자로 되어있고 한쪽만 있어서는 존재 자체가 안되잖아요
그런데 무슨 딸, 아들 그렇게 나눠서 생각하고
부러워 하느냐, 든든하냐, 죄인이냐 하는지...
물론 패스하면 됩니다. 그래도 반복되는 이런식의 글과 댓글이 싫어요..60. .....
'10.11.23 1:54 PM (115.143.xxx.19)저 아들 하나인데....
딸 진심으로 안부러워요..
말로는 그냥 딸있어서 부럽다.....낳도 둘째 딸이라는 보장만있다면 낳고 싶어..나중에 딸이 더 좋지...이렇게 빈말로 말합니다..
그렇다고 뭐 아들있어 든든하고...이런건 아직없어요..초등학생인지라..61. mimi
'10.11.23 2:01 PM (116.122.xxx.161)아들아들 하는 분위기가...사회전반적으로도 그렇고...영향이 아예 없다고는 할수없고요...
근대 저는 아들이라서기보다...아들도 있고 딸도 있어서 좋다에요...
그리고 우리애 이제서 기저귀차고있지만...아들이고 딸이고간에..
나중에 커서 결혼해서 사네마네하는것보다...그저 이혼안하고 살아주는것만도 고맙고 감사해야하지싶어요...더군다나 얘네들 컸을때는...
그래서 미리부터 마음의 준비를 하고있어요.....해줄수있는대까지는 다해주고....
아무것도 바라지말자.....바래봐야 나만 손해일테고요...62. 이런..
'10.11.23 2:03 PM (211.205.xxx.78)저두 아들만 둘가진 엄마입니다만..
딸키운 엄마들 하나도 안 부럽습니다만....
언니, 동생 두신 자매들 보면 부러워요~~63. 두아들맘
'10.11.23 2:03 PM (222.98.xxx.217)아들이든 딸이든 선택해서 가질수 없는것이고..
우리 자식들 엄마입장에서 최선을 다해서 키우고있을 뿐이죠..
누가 죄인이고 누가 피해자입니까? 웃기는 소리인듯..
요즘은 오히려 은근히 속썩이는 딸들 때문에 속상하신분들도 많다 들었는데..
상대적인 박탈감 아닐까요? 아들이든 딸이든..64. 짜증..
'10.11.23 2:08 PM (121.88.xxx.152)아들,딸 다 있는 사람이지만..
이런 글이 저는 왜이리 싫을까요..65. 딸 둘
'10.11.23 2:11 PM (180.227.xxx.53)뱃속에서 부터 사랑하며 키웠습니다.
딸이든 아들이었건 상관없이 그냥 한결같이 좋았을 거 같아요.
아이들이 좋아서 특별히 아들이면 어떨까? 생각해 본 적도 없어요.
그냥 너무 이쁘고 좋아요.
아들에게는 또 딸과 다른 마음이 있겠지요?
성스 유천이 보면서 히죽거리며 음 잘난 아들 바라보는 마음이 이런 것이겠군! 했었어요.
박민영도 예쁘더만 별로 여기서 인기 없었잖아요. ^^
자식이 그렇지요 뭐. 다 귀하고 이쁘고 안보면 보고싶고...66. 이상한 사람
'10.11.23 2:11 PM (121.130.xxx.70)그래서 말하고 싶은 요지가 뭔가요? 심심하신가요? 어이가 없네...
67. 저도
'10.11.23 2:11 PM (211.237.xxx.91)이런 글 그만 봤으면 좋겠어요. 뭐 제가 패스하면 되지만..
자꾸 이런 글 올라오면 아들만 있는 엄마들과 딸만 있는 엄마들 사이가 더 안좋아질 것 같다구요.
내가 선택할 수 없는 일에 뭐가 죄인이 되고 뭐가 부러워야 되는건지...
내 아이 열심히 사랑하면서 바르게 잘 키우자구요~~~68. 딸둘맘
'10.11.23 2:12 PM (124.49.xxx.81)그말은 본디
딸가진 사람이 쓰던 말이지요
딸가진 죄인 ... 딸이 시집살이가 심해도 뭐라 말한마디 못하고 감내해야하던 시절...
흔히 쓰던 말이지요...
지금도 마찬가지 아닌가요?69. 좀웃겨요
'10.11.23 2:20 PM (211.184.xxx.199)죄인이라뇨~ 얼마나 힘들게 낳았는데!
아들이든 딸이든 무슨 상관인가요??
건강한 아이 낳으셨으면 무한감사하고 살아야합니다.70. 딸가진
'10.11.23 2:20 PM (119.64.xxx.52)죄인은 들어봤어도 아들가진 죄인은 또 첨 들어보네요..
밖에 나가서 오지라퍼들이 아들둘이라 힘들겠다 이런 오지랖떨면 '네..좀 뭐 그렇죠'하고 맞장구쳐주지만 사실 딸둘보단 낫다는 생각이 아직 지배적이네요..
그래도 집안에 아들하나는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구요.. 대를 잇고 뭐 그런걸 떠나서..
글구 이상하게 엄마라 그런건지.. 전 아들이 더 좋네요.. 엄마는 딸이 있어야한다.. 어쩌구 것도 다 딸나름입디다.. 엄마랑 안맞으면 열딸이라도 다 필요없다고 보네요..71. 이런글
'10.11.23 2:20 PM (121.130.xxx.70)무슨 의미가 있나요. 딸도 딸나름, 아들도 아들 나름인것을. 그리고 아무리 제 자식이 못난들 잘난 남의 자식 백과 바꿀 엄마가 있기나 합니까. 분란 일으키는 방법도 가지가지, 시간 죽이는 방법도 가지가지.
72. +++
'10.11.23 2:42 PM (210.91.xxx.186)아들가진 죄인은....
아들 장가갈때쯤이나 장가가서 잘 못살을때.... 아들부모 로서 느끼는거 아닐까요?
리플다신 분들은 죄다 젊은 엄마 같아요... ㅎㅎㅎ
시어머니도 그런 자부심.....아니 그 시절엔 더한 자부심을 갖고 아들들을 키워 내셨거든요?
그래서 너무 너무 자랑 스런 아들이고 사랑스런 아들인데... 어느날 며느리가 들오더니 내자리 뺏은 거거든요...ㅎㅎㅎ73. 1004
'10.11.23 3:00 PM (58.226.xxx.154)아들 이뻐죽는 나에게 남편왈 아들이 뭐가좋냐며 자기도 마누라밖에 모르는데 아들도 그럴꺼라고...우리 아이들이니 딸들도 아들도 모두 좋아요^^
74. zz
'10.11.23 3:04 PM (59.11.xxx.150)분란 일으키는 방법도 가지가지, 시간 죽이는 방법도 가지가지 2222
75. ㅎㅎㅎ
'10.11.23 3:19 PM (118.46.xxx.133)분란 일으키는 방법도 가지가지, 시간 죽이는 방법도 가지가지 3333
76. 딸맘 부러울때
'10.11.23 3:39 PM (122.37.xxx.37)같이 손잡고 목욕탕 갈 때...
77. ...
'10.11.23 4:11 PM (121.136.xxx.144)아들이 얼마나 든든한데...
이 말에 가슴이 턱 하니 막힙니다.
우리 시어머니가 이런 생각 할까봐요.
두 아들 뒀지만 든든하다는 생각 한번도 안했어요.78. 딸가진죄인이란
'10.11.23 4:49 PM (203.232.xxx.3)말 들었을 때 딸 둔 엄마가 기가 막히는 것처럼
아들 가진 죄인이란 말 들었을 때 아들 둔 엄마도 기가 막히는 거죠.
당연한 인지상정이라고 봐요.
이런 질문 했을 때 어느 아들맘이
"네, 저는 죄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말할까요.
이런 질문 왜 올리셔서 분란을 만드시는지요.79. ...
'10.11.23 4:57 PM (125.128.xxx.248)그런데..전부터 궁금한거 한가지 있어요...
아들이 있으면 든든하다고 하는데...어떤점이 그렇게 든든한건가요?
노후를 책임져줘서? 아님 밤길에 마중 나와 줄 수 있어서? 아님...그냥?
시비가 아니고..정말로 궁금해요...80. 든든함
'10.11.23 5:21 PM (211.189.xxx.161)어쨌거나 엄마는 여자잖아요. 신체적으로는 약할수밖에 없는.
아들 둘 장대같이 키워놓으면, 마치 보디가드가 있는듯한 그런 든든함이죠.
전 아직 어린 아들 둘 키우지만, 얘들이 커서 푸른 청년이 되면
정말 마음이 뿌듯하고 든든하고 그럴것같아요.81. 참내
'10.11.23 5:28 PM (118.217.xxx.90)이런 소모적인 논쟁을...
아들, 딸이라서가 아니라 내 자식이라서 좋은 겁니다.
저도 딸하나 낳고 싶어서 성별 아들이라 할때 펑펑 울었었지만,
지금은 아들이라도 좋아요.
내 자식이니까요.82. 이미
'10.11.23 5:49 PM (125.132.xxx.76)아들을 낳아버렸으니...아들이 좋네요^^
만약 딸을 낳았으면 딸이 더 좋았겠지요(임신중엔 딸을 바랬어요)
윗님말씀처럼 내 자식이라 좋습니다83. .
'10.11.23 5:55 PM (112.153.xxx.114)내자식인데 아들이건 딸이건 뭔 상관이에요
딸이 100명이라도 예쁘고 아들이 100명이라도 예쁘기만 할듯
그리고 원글님 질문에 한정해 답하는건데 저 정말 딸가진 사람 손톱 끝 만큼도 안부러워요
근데 울 남편은 정말 부러워하는것 같아요 ㅋㅋ
위에 든든하다는 표현을 걸고 넘어지시는 분들 계시는데
그게 아버지가 딸을 애뜻하게 생각하는것과 비슷한 감정일거에요
다른성으로서 가지는 본능적인 느낌말이에요..(남자로서 대한다는게 아니라)
저는 아이가 아직 어려서 그런지 그런거 모르겠는데
친정어머니도 그렇고 시어머니도 똑같이 그렇게 표현하시네요
든든하다고..
두분다 자식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시면 하셨지 기대고자 하시는 분들 아닙니다.84. 나 참~
'10.11.23 6:01 PM (221.154.xxx.208)아들, 딸? 그냥 결혼해서 낳았으니까 최선을 다해 키울라 하는거지요. 전 딸과 아들입니다만
자식? 없으면 서운하고 있으면 애물입니다.
앞에서 말씀하신 여러가지 다 맞지만, 그건 개개인 성향과 부모의 DNA탓이지요.
수능 끝난 요즘, 전 자식 없는게 속 편할것 같아요 휴~~85. -.-
'10.11.24 11:06 AM (180.64.xxx.34)딸 가진 집 진정 안 부럽습니다..
미안하지만 딸만 둘, 딸만 셋...인 집 엄마 아빠보면 측은하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