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은 정사각형에 가까운 직사각형이예요....
양쪽문이 있는 대문과 기둥옆에 사람만 드나 드는 대문이 따로 있어요..그리고 대문 옆으로 길다랗게 담이 있고 담 아래쪽에는 주차 선이 있습니다....
양쪽문 있는 대문은 이삿짐이나 또는 큰 물건같은거 나갈때 열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저희집 차는 주차선 안에 주차 해놓고...큰 대문은 당분간 열일이 없어서 모래 포대라던지 그런걸 내다 놨는데...
앞집 사시는 분께서 몇달 전에 오셔서 자기가 차를 샀는데 자기 집앞에 주차 하기 힘들어서 그러니까 미안하지만 우리집 대문 앞쪽으로 주차를 할수 없겠냐고 물어보시길래....
그러시라고 하구선 그 앞에 있는 물건들을 안쪽으로 치워 놨어요...그리고 그 후부터는 이차 저차 가릴것 없이 대 놓더군요....내년쯤에 차 한대(봉고)더 살 계획이있었지만 당분간 그 앞에 차 세울일이 없을것같아서 그냥 동네 사람들 차 세우라고 놔뒀더니...
어떤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10리터 짜리 손잡이 달린 물통에 물 1/3쯤 넣고 거기다 '절대 주차 금지'하고 써 놓고서는 저희집 대문 앞에 놔두었더군요...그것도 사람 다니는 대문과 쓰지 않는 대문 사이에다가...
남의집 대문앞에다 버젓이 주차 금지라고 물통까지 내다 놓은 사람은 뭔지 모르겠어요....ㅡㅡ
아무리 주차 할곳이 없다지만....남의집 대문앞에다 버젓이 자기 주차 공간이라고 '절대 주차 금지'라고 해놓은 사람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아무리 이 사람 저 사람 주차 할수 있게 해 놓은곳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엄연히 남의집 대문 앞인데 말 한마디 물어보지 않고 자기 차 주차 하려고 해 놓은 꼴을 보니 어이가 없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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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주차 할곳이 없다지만...남의집 대문앞에 뭐하는건지....
어이 상실... 조회수 : 897
작성일 : 2010-11-17 15:06:49
IP : 211.112.xxx.11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거
'10.11.17 3:08 PM (114.200.xxx.56)치우라고 하세요. 그렇게 내놓는것도 불법?인데(자기 땅이 아니잖아요. 누가 그렇게 해도)
남의집대문앞이라,,,남들이 다 님네 집에서 그리 해놓은줄알고 고운시선 안보내요.
좀전에 동네 나갔다가 한소리 들었다고 핑계 대시고요...2. 원글자
'10.11.17 3:14 PM (211.112.xxx.112)물론 대문앞에 도로가 내 땅은 아니지만..그래도 갑자기 그 대문 열어서 뭐 해야할때면 그 앞에 차를 세울수가 없을텐데...어찌 그렇게양심 없는 행동은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앞으로 그 물통 한번만 더 세워져 있으면 안쪽으로 들여 놨던 물건들 내다 놓으려구요..
아니면 그 물통에 그쪽집 차 세우라고 있는공간 아니라는 쪽지 써 붙여 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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